•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피부.성형 정보공유카페
 
 
 
카페 게시글
맛집 스크랩 전주소고기 맛있는집 일상화식 (전주신시가지점)
해피군 추천 0 조회 760 17.11.28 20: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전주소고기
  • #전주소고기맛집
  • #전주신시가지소고기
  • #전주신시가지소고기맛집
  • #전주야끼니꾸
  • #전주신시가지야끼니꾸
  • #일상화식
  • #전주신시가지일상화식 
  • #소고기초밥
  • #전주소고기초밥
  • #전주우









유레카!

전주에 아주

맛있는 소고기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일상화식이라는

야끼니꾸집입니다.

야끼니꾸는 구운고기라는 일본말이지만

일본식 구이집에서는 

흔히 사용하더라구요.

이곳 일상화식 역시

야끼니꾸 앤 이자까야라고 되어있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울 막둥이님의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두었기에

그렇지않아도 고기러버인 울 막둥이

뭘 잡수시면 좋을지 고민했었습니다.

매번 시험 전에 격려차원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

그간 애쓴것이 기특하여

더욱더 뭘 사줄지 고민했었습니다.

코미네가 잘 가는 곳은

이제 좀 벗어나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도 울 막둥이는 구워먹는 고기라면

뭐든지 오케이라고하니

아빠인 코미가 검색!

그리고 찾아낸 곳이 바로

일상화식입니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 점저의 개념으로 다녀왔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5시에 끝나는 관계로

5시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전주 신시가지에 있더군요.

일요일이지만

저녁먹기에는 다소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도 일상화식 바로 앞에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안에는 이제 막 오픈준비를 끝낸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물론 일상화식이 생긴지 얼마 안되나 싶을 정도로

아주 깔끔한 외관과 실내입니다.

들어가서 코미네가 아주 편안한 자리에 앉아 주문했습니다.

일단 야끼니꾸 중

한가지 고기로 먹을 것이냐 모둠으로 먹을것이냐 싶었지만

모둠으로 주문했습니다.

모둠은 살치살, 부채살, 갈비살이 나옵니다.

그리고 치킨가라아게와 명란크림우동입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따뜻한 무우국과 다래 그리고 양파장아찌, 미역,

김치와 단무지, 또 소금과 와사비가 나옵니다.

일단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기타 반찬이 없다는 것이지요.

메인메뉴에 집중하라는 뜻이겠죠?

그리고 추가로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공기밥을 따로 팔지는 않지만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딱 보기만 해도

완전 이쁜 고기들입니다.

아주 나란히 나란히 담아 나온것이 흡족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그 이쁜 고기들을 숯불에 구워서 한입 물었더니

정말 육즙이 뚝뚝 떨어질정도입니다.

워낙 살과 지방이 골고루 배합되어 있어서

완전 고소하고 완전 부드럽고 그래서 완전 맛있었습니다.

다래에 폭 찍어서 입에 넣으면

씹지 않아도 입안에서 녹아납니다.

울 마눌님도 완전 만족이고 울 막둥이는 두말이 필요없었습니다.

밥과 고기를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아기새처럼 구워주면 잘 받아먹는 모습이 

코미는 완전 뿌듯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치킨가라아게입니다.

원래 가라아게 좋아했지만 고기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모릅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의 맛입니다.

또 명란크림우동은 

크림우동위에 명란을 올려놔서 섞어 먹었습니다.

크림우동이 워낙 뜨거워서 명란을 섞으니 금방 익어서

톡톡 터지는 명란맛은 아니였지만

정말 고소하고 크림이 우동과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더라구요.

사실 크림은 스파게티로만 먹었는데 우동으로 먹어도

굿조합입니다.

울 마눌님은 평소와 달리 크림을 수저로 떠 먹더라구요.

그리고 먹다보니 아쉬움이 커서

소고기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초밥도 예상대로 맛있는 밥에 살짝 구운 소고기와

소고기 맛을 헤치지 않을 만큼의 소스 그 위에 볶음양파입니다.

소고기 초밥도 완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먹다보니 울 막둥이 소고기가 부족한듯하여

갈비살을 추가주문했습니다.

추가된 고기 역시 얼마나 가지런하고 이쁘던지

이번에는 한번에 굽지 않고

하나씩 집어 살짝 구워서 한입씩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처음부터 한번에 하나씩 구워야겠습니다.

이렇게 푸짐한 저녁을 먹은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울 마눌님 아무래도 다른메뉴도 먹어봐야겠다네요.

아마도 울 막둥이 시험이 끝나면

모시고 다시 가야할 듯 합니다.

너무 맛있었던 전주 일상화식은

코미네와는 1도 관계없지만

코미와 울 가족 입맛에는 완전 퍼펙트였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