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치대 지형] 정시 330명 선발...61.57% 규모 | ||||||||||||||||||||||||||||||||||||||||||||||||||||||||||||||||||||||||||||||||||||||||||||||||||||||||||||||||||||||||||||||||||||||||||||||||||||||||||||||||||||||||||||||||||||||||||||||||||||||||||||||||||||||||||||||||||||||||||||||||||||||
수능 100% 많지만 활용지표 모집군의 변수 따져야 | ||||||||||||||||||||||||||||||||||||||||||||||||||||||||||||||||||||||||||||||||||||||||||||||||||||||||||||||||||||||||||||||||||||||||||||||||||||||||||||||||||||||||||||||||||||||||||||||||||||||||||||||||||||||||||||||||||||||||||||||||||||||
| ||||||||||||||||||||||||||||||||||||||||||||||||||||||||||||||||||||||||||||||||||||||||||||||||||||||||||||||||||||||||||||||||||||||||||||||||||||||||||||||||||||||||||||||||||||||||||||||||||||||||||||||||||||||||||||||||||||||||||||||||||||||
[베리타스알파 = 김대식 기자] 2015 정시에서 치대는 10개 대학에서 330명을 선발한다. 전체 11개교 536명 정원의 61.57% 수준이다. 정시 선발대학은 경희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조선대 단국대(천안) 원광대 연세대 강릉원주대 등 10개교. 서울대는 학생들을 수시에서 전원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 15명+수시일반전형 30명 등 45명을 선발한다. 최고 대학이라 볼 수 있는 서울대가 빠지지만 정원의 60%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므로 치대 지망생이라면 정시 진학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의예과와 마찬가지로 정시에서는 ▲활용지표로 백분위를 사용하는지, 표준점수를 사용하는지,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모두 사용하는지 ▲자신의 성적과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비교해 어디가 유리한지 ▲각 대학의 모집군은 어떻게 되는지 ▲면접 등 별도의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대체로 상위권 치대일수록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모두 사용하며, 지방소재 치대일수록 백분위를 활용하는 경향이 컸다. 거점국립대의 경우 부산대를 제외하면 모두 표준점수를 활용지표로 내걸었다. 면접실시 대학은 부산대가 유일했다. 치대도 의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국어A+수학B+영어+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기사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4개영역’은 국어A+수학B+영어+과탐(2과목)을 언급하는 것이다. 다만 나군의 2개 대학이 독특하다. 단국대는 과탐을 1과목만 방영하며, 원광대는 이과학생외에도 국어B+수학A+영어+사탐을 선택한 문과학생들의 지원도 받는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나군이 3개교 153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며, 가군이 6개교 145명, 다군이 강릉원주대가 유일하게 32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등 저렴한 학비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점국립 치대가 포진했고 인서울 학교인 경희대가 있어 지원자들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나군은 가장 많은 학생(153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6개 대학이 있지만 대학별로 정원이 20~30명 수준인 반면, 나군은 단국대와 원광대에서만 70명 이상을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나군은 연세대 치대와 과탐을 1과목만 반영하는 단국대, 문과학생들의 지원을 받는 원광대가 포진해있어 주목도가 높다. 다군은 강릉원주대가 유일하게 학생을 선발한다. 치대에 대한 선호가 높은 학생이라면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만 지원할 수 밖에 없어 강릉원주대의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등 3개교. 서울대와 전남대는 지난 2014학년부터, 부산대는 올해 2015학년부터 학석사통합과정을 도입했다. 학부3년+석사4년 등 총 7년의 교육기간이 소요된다. 전남대는 아직 2015 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정시전형과 올해 전남대 의예과 전형을 비교해보면 가군에서 15명을 수능 표준점수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가군> ▲수능 100%를 반영하는 4개교 가운데 경희대는 유일하게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모두 활용한다. 4개영역 반영비율이 20+35+25+20으로 수학에 가중치가 많이 부여됐다. 나머지 3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경북대는 4개영역을 25%씩 균등하게 반영한다. 전북대는 20+30+30+20을 반영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남대는 2015 전형계획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황. 치전원 운영 학석사통합과정을 개설한 서울대와 부산대는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 유력한 전형방식은 가군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 같은 의학계열인 전남대 의예과가 가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기 때문. 지난 2014에서 가군과 나군을 분할 모집했는데, 가군이 10명 나군이 5명이었다. 가군이 주력군이었음을 고려한다면 가군에서 모집할 가능성이 높다. 가군은 수능 100% 반영이었으며, 나군은 수능50+학생부50을 반영해 선발했었다. 반영비율은 25+27.5+27.5+20일 것으로 보인다. 2015 전남대 의예과의 반영비율이기도 하며 지난 2014에서의 반영비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와 수능을 반영하는 치대는 조선대가 유일하다. 조선대는 수능 89+학생부11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른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4개영역 20+30+30+20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83.3+출결16.7을 반영한다. 1~3학년 모두 33.3%씩 반영비율을 균등하게 설정했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부산대가 가/나/다군 통틀어 부산대가 유일하다. 치전원 운영 학석사통합과정이라는 특수성 때문으로 보인다. 1단계에서 정원의 3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4개영역 20+30+30+20을 반영한다. 2단계에서 수능80+면접20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지원동기와 전공적성, 논리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인성 및 사회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형태는 다수의 면접관이 지원자 1명을 개별면접하는 방식이다. <나군> 원광대는 문과학생들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관심도가 높다.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탐(2과목)을 25%씩,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사탐(2과목)을 25%씩 반영한다. 활용지표는 표준점수다. 70명을 선발하지만 인문계 학생이 몇 명이 선발될지는 4월 경에 발표될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정시 다군에서 6명을 선발했었다. 자연계열은 가군 49명, 다군 11명 선발이었다. 치대 유일의 문과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합격선은 매우 높다. 최초합격으로는 서울대 경영, 추가합격까지 거치면 서울대 사회과학대 수준의 점수대가 합격한다.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 수능90+학생부10을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모두 활용하며 영역별 반영비율은 20+30+20+30이다. 수학과 과탐에 가중치를 뒀다. 학생부는 교과50+출결25+봉사활동25를 반영하며, 교과는 1~3학년 모두 균등한 비율로 반영한다. <다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