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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월)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42%
WTI유가 : +0.93%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05%
미10년국채금리 : -0.5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1월 24일 월요일
1. 넷마블 신작 PC게임 오버프라임, CBT
2.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신규 취항
3. 이탈리아 대선(현지시간)
4. 애드바이오텍 신규상장 예정
5. 케이옥션 신규상장 예정
6.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 회의 개최 예정
7.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발표 예정
8.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9. PI첨단소재 실적발표 예정
10. 동서 실적발표 예정
11. 아셈스 공모청약
12. 나래나노텍 공모청약
13. 대한전선 거래정지(감자)
14. 서울옥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디이엔티 추가상장(주식전환)
16.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7.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8. TYM 추가상장(CB전환)
19. 와이엠티 추가상장(CB전환)
20.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1.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21.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23. NHN 추가상장(무상증자)
24. 에프앤리퍼블릭 보호예수 해제
25. 차백신연구소 보호예수 해제
26. 연이비앤티 보호예수 해제
27. 美) 1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8. 美)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9. 美) 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독일)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영국) 1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2021년 12월의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보다 0.8% 상승한 120.8을 기록함.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021년을 상승 궤도로 마감했으므로 경 제가 봄까지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은 미국과 같은 수요 폭발에 직면해 있지 않다고 밝힘. 유럽 노동시장은 대규모 퇴직 현상을 겪지 않았으며, 경제 활동 참가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함 (CNBC)
ㅇ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달러 표시 부채 수준이 높은 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함 (WSJ)
ㅇ 미 연방인사관리처가 1월 말부터 연방정부 직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함 (WSJ)
ㅇ 인텔이 200억달러(약 24조원)를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인근에 반도 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힘. 글로벌 반도체 부족을 해소하고 향후 주요 기술 제품의 미국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임 (Reuters)
ㅇ 21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에 대해 미국이 문서로 답변을 줄 것을 요구해왔는데, 이에 부정적이던 미국이 다음 주 답변을 주기로 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후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 대통령이 만나는 게 유용하다면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해 더 큰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암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건설적이고 유익했다"고 양국 회담을 긍정 평가.
ㅇ 미국 인구조사국이 미국에서 최근 2주일 동안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결근자가 88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한 결과이며 결근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의 구인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음.
ㅇ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글로벌 공급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지속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이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무역과 공급망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ㅇ 화이자 CEO가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 샷을 4~5개월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것보다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게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국제결제은행(BIS)이 12월 일본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69.07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2010년 환율을 100으로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로, 1972년 수준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임. 일본 엔화의 실질 구매력이 5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것은 국내외 간 물가상승률 격차를 환율 변동으로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애덤스 뉴욕시장이 첫 3개월 급여를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힘.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11월 시장이 되면 3개월 동안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공약한 바 있음.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겠다는 행보에는 뉴욕시를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최초 오프라인 의류 매장이 될 아마존스타일의 모습을 공개함. 서점과 식료품점, 편의점에 이은 오프라인 시장 진출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하락 후 실적 시즌 주목하며 반등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26%, MSCI신흥지수 ETF는 1.45%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93.9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8%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의 마찰 확대로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 및 전자제품 수출 제한 언급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 나아가 넷플릭스 실적 발표 후 급락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한 점도 특징. 대체로 투자심리 위축 요인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
금요일 미 증시가 넷플릭스, 비트코인, 미-러 마찰 등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금요일 미 증시 하락폭 확대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대규모 물량청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미 증시 낙폭 확대가 월요일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미국-러시아 국무장관 회담 이후에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대사관 가족철수 발표 등 불안심리는 여전히 잠복한 상황.
최근 한국증시 하락폭이 과도했고 12개월 선행 PER 밸류에이션이 10.2배로 역사적 변동성의 하단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낙폭확대 가능성은 제한적. 월요일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기업실적발표를 앞두고 최근 하락 폭이 컸던 실적호전 종목중심으로 반등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넷플릭스, 비트코인, 옵션만기일 여파로 하락
ㅇ 다우-1.30%, S&P-1.89%, 나스닥-2.72%. 러셀-1.78%
ㅇ 뉴욕증시 지수 하락 요인 : 넷플릭스, 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옵션만기일.
21일 미 증시는 전일 펠로톤에 이어 넷플릭스가 팬데믹 이후 실적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언택트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미-러 국무장관 회담 불안, 비트코인 급락,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낙폭 확대.
특히 개별 종목 및 지수 옵션 청산이 3조 3천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였던 점이 변동성 확대를 촉발 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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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펠로톤(+11.73%)가 재고 부담 등을 이유로 주요 생산품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한 바 있는데 이날은 넷플릭스(-21.79%)가 시장예상과 부합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입자수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결국 팬데믹 이후 흔히 급증했던 매출이 이제 경제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향후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관련 종목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이날 지수하락을 부추긴 종목군은 아마존(-5.95%) 등 온라인 쇼핑업체들, 디즈니6.94%), 로쿠(-9.10%) 등 스트리밍 관련 회사들, 줌 비디오(-5.23%), 도큐사인(-6.68%), 오토데스크(-5.24%) 등 소프트웨어 업종. 다음주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어닝시즌에 대한 고민을 야기.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의 분기순익은 평균 5.9%가량 예상치를 웃돈 반면, 웰스파고에 따르면 실적발표직후 하루동안 평균적으로 해당종목의 주가는 0.3% 상승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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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자 글로벌 각국의 규제 등으로 거래량 등이 감소 되는 등 위축되어 왔던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 여파로 코인베이스(-13.38%), 마이크로스트레티지(-17.84%), 갤러식 디지털(-17.25%), 블록(-7.43%), 페이팔(-5.62%), 엔비디아(-3.21%) 등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하락. 이 또한 위험선호심리 위축을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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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제네바에서 회담을 개최. 시장은 이곳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긴장 완화를 위한 해결 방안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 그렇지만, 두 당사자 모두 “오늘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점이 부담.
특히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나토편입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서면답변 요구하였고 미국은 다음주 답변하기로 함. 물론 두 당사자 모두 대화를 지속 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차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해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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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체로 수급적인 요인에 변동성이 컸음. 이날 주식옵션 만기규모가 시장에서는 3조3천억 달러로 추정 했는데 이중 1조 3천억달러는 개별 종목 옵션, 1조달러 규모의 S&P500 지수 옵션이었고, 나머지 1조는 개별 상품. 이러한 대규모 옵션이 청산되자 넷플릭스와 비트코인으로 촉발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추정.
결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일부 악재성 재료에 따른 불안심리가 옵션만기일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에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외환시장 등 주식시장 이외의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 이를 감안 본격적인 기술주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1월 마지막 주 시장은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연준 통화정책변화에 따른 비용압박, 지정학적 위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이 올라갈 여지가 커지고 있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소가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9.7%로 예상.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26포인트(12.74%) 상승한 28.85를 기록.
ㅇ 섹터&업종&종목 : 스트리밍, 언택트 관련주 부진
넷플릭스(-21.79%)가 시장예상과 부합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입자수 순증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 이 영향으로 아마존(-5.95%), 디즈니(-6.94%), 비아콤CBS(-7.35%), 로쿠(-9.10%) 등 스트리밍 관련 회사들이 급락. 줌 비디오(-5.23%), 도큐사인(-6.68%) 등은 경제가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화 될 경우 향후 매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테슬라(-5.26%)는 미 의회가 신장지역에 매장을 설치한 점을 비판하자 하락.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한 점도 하락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17.84%), 코인베이스(-13.38%), 블록(-7.43%), 페이팔(-5.62%), 엔비디아(-3.21%) 등도 동반 하락.
인튜이티브(-7.93%)는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 DaVinci 수술시스템 사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반면, 전일 주요제품 생산중단소식에 급락했던 펠로톤(+11.73%)은 CEO가 비즈니스를 위해 유연한 생산지속과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급등. 특히 모든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은 거짓이라고 주장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
JP모건(-1.75%), BOA(-1.8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하락 여파로 부진. 인텔은 오하이오에 20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후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보합 마감. 언더아머(+1.40%)는 씨티가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조정하자 강세. 의류, 신발 업체인 VF(+2.06%)도 코로나 이후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
미국 12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7%를 소폭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 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지난달 발표(mom +0.1%)를 상회. 후행 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전월 발표와 같음.
OECD 사무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100.4)를 소폭 하회한 100.3으로 발표. 특히 미국은 지 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기준선인 100을 하회한 99.9로 발표, 중국은 지난 9월 100.0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며 12월에도 99.4로 둔화. 한국도 지속적으로 둔화.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모건스탠리도 100달러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나, 전반적인 금융시장이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미국 원유재고 증가소식에 이어 고점 경신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매물 출현도 하락요인.
미 국무장관과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에서 뚜렷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여전히 우크라이나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당분간은 냉각기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향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양상.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원유수요가 회복력이 계속 유가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다고 언급.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 영향으로 5% 넘게 급등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FOMC를 앞두고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안전자산 선 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1.26% 상승, 철근은 0.58%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수출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했으나, 밀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기대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위안>원화>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으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엔화, 프랑화, 유로화 강세영향으로 소폭 하락.
특히 미국과 러시아 장관급 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우크라이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즉각적인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자 관망세가 짙은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급락 등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일본 엔화와 스의스 프랑 등 안전자산은 강세가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급락 여파로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 그동안 급등했던 실질금리가 큰폭 되돌림한 반면 텀프리미엄과 기대인플레이이션이 소폭 상승한 영향. 이날 미국 금융시장에서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공격적인 채권 매도세가 완화된 점도 영향. 여전히 FOMC에서 강한 긴축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하락폭이 확대되다 재차 낙폭을 축소하는 등 금리는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임.
이날 발표된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나쁘지 않았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8% 상승한 120.8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WSJ 예상치인 0.8%와 같은 수준이다.
■ 전일 중국증시 : 위험 회피 심리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91%, 선전종합-1.32%
21일 중국증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내리막을 걸은 데 이어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채권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건강관리섹터는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에서 2~3%대 낙폭을 보였다. 정보기술섹터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1.61%, 선전종합지수에서 1.32%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을 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