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에 1톤 포터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요.
자주가는 카센터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카센터 사장
님이 항상 다른 부분도 점검해 줍니다. 그런데 약 두달
전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면서 냉각수 뚜껑을 열어 확인
해보더니 엔진 윗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있어 냉각수가
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주 냉각수의 수위를 확인하고 장거리 운전은 하
지 않는게 좋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이 상황을 아는 형님
에게 얘기했더니 그러면 타이밍 벨트를 새것으로 정비한
중고엔진으로 교체하라고 비용은 100만원정도 할거라고
합니다.
제가 카센터를 고정으로 찾아가고 수리를 합리적으로
해주는데 혹시 엔진균열이 아닌 다른 이유로 새는 것은
아닐까요?
제가 오늘 여기 경북 상주에서 서울에 갈일이 있어 어제
냉각수 뚜껑을 열어보니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어서
500ml 정도의 물을 보충했는데 약간 걱정이 되네요.
첫댓글 연식이 오래되거나 운행거리가 많은차량의 엔진헤드는 균열이 생기곤 합니다
엔진헤드만 교체가능 할텐데요..
카센터 사장님도 엔진헤드만 교체하면 50만원정도 들어갈
거라고 합니다. 헤드만 교체해야할지 아니면 엔진을 통채
로 갈아야 할지 판단이 안되네요.
헤드만 교체하셔도 될듯합니다.
알루미늄헤드는 열에 변형이되기 때문에 꼭 신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회사 지정as쎈터에서 작업을 권합니다 엔진헤드 교체후 속 썩이는 분들이 많다는걸 아셔야 됨니다
엔진오일에 냉각수가 혼합되지 안았다면 헤드가스켓에 문제 일수있으니 지정as쎈터에서 점검을 받아보세요 연식이 오래된 차에서 흔히 생기는 현상입니다
차에대해 모르는 차주에게 헤드 손상 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오일을 교체할때보니 오일과 냉각수가 혼합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냉각수가 줄어든다면 헤드쪽이나 다른쪽에 세는곳이 있는데, 먼저 차를 주차해 두고 다음날 엔진오일을 한번 찍어 보세요. 오일량이 불어나면 헤드가 균열간것이 맞습니다.
운행중에는 배기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만약 주차해 뒀다가 오일에 물이섞인상태로 시동시 엔진 자체를 망가뜨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노후차량은 헤드균열보다 가스켓 파손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헤드는 교체해야하고 신품으로 교체하면 좋겠지만 연식이 연식인만큼 중고로 교체해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불안해서 고속버스로 서울에 갔다가 이제왔습니다.
우선 지정업체에 가서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해보는게 낫겠
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매우 고맙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