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사회에서 내가 하고 있는일 중에는 매월말 이나 월초에 1회씩 긴강관리를 위해 전문의 와 상담하고 병원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고 아침 저녘 으로 2회씩 아침은 식후 30분이 지난후복용하고 저녘은 취침하기 30분 전에 하는것이 일과가 되었다..
지나간 달에는 병원을 찿는 고객이 많아 서 보안관이 근무하는 넓은 휴게실 과 진료실 앞 복도 죄우 의자에 앉아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는 때가 많았다.
오늘은 고객이 적어 한산한 편이다. 전문의와 상담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내가 앉은 복도 건너편 의자에는 가족이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여성은 손가방에 노트와 볼편을 꺼내서 수시로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는 일이 생활회 되고 있어 생활에 도움되는 좋은 취미 를 갖고 있다. 노트에 글도 깨끗하 게 정리해 두었다.
남성과 대화를하다 의견이 충돌되어 성질을 내고 윽박 지르고 주먹을 줘고 한바탕 소란스런 일이 일어날것 같은데 남성이 재치있게 자리를 옮겨 가니까 분위기는 안정이 되었다.
처음 대면하는 내게도 친절히 대해주며 어디가 아프냐고 묻고 있는것으로 보아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한 여성이다.
예전에 비하여 걷는 힘이 약해서 어려운 일이라고 하니까 좋은 방법을 알려주고 걷기 모습을 몸 동작으로 보여주며 팔 다리를 활기 차게 움직일수 있도록 운동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했다.
나에게 도움되는 건강운동이라 생각하고 따듯한 훈풍이 불어오고 동물이 기지개펴고 식물이 뾰족한 새쌁이 땅을뚫고 나오며 남쪽나라에서 제비가 찿아오고 마을처마 밑에 집을 짖고 알을낳고 예쁜 새끼 를 기를때가 되는봄날이되면 마을 안길을 따라 걷기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의료 진단이 끝나고 병원 약국에서 약을 타가지 고 나올때 의문이 나서 옆에서 함께 자리를 하고 있던 친절한 분에게 의견을 나누 었더니 모자관계의 가족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로서 아들을 훈계 할 수 있던 옛일은 미덕 이라는가르침을 받아왔 기 때문입니다. 옛 시절에는 자녀에게 효도 교육을 특별히 강조했다.
부모의 자녀 사랑은 온화하고 바르게 가르치려고 한것이고 훈계가 되고 올바른 교육을 배우며 익혀 갈수 있었던 것이 큰 은혜가 되고 큰 보람이다. 2025.2.3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