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토 사무총장 "北 우크라 파병 사실 확인 불가…한국과 긴밀 접촉"...한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아리랑]

나토 사무총장 "北 우크라 파병 사실 확인 불가…한국과 긴밀 접촉"...한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

한국은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진실보다는 거짓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입니다. 집권층은 거짓을 만들어 내고 언론들은 거의 광적으로 거짓을 보도합니다. 그리고 민중들은 그런 거짓을 퍼 나릅니다. 물론 사이사이에 거짓을 반박하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런 진실은 숫자의 우세에 눌려 묻혀 버립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54215?sid=104

나토 사무총장 "北 우크라 파병 사실 확인 불가…한국과 긴밀 접촉"

나토 사무총장 "北 우크라 파병 사실 확인 불가…한국과 긴밀 접촉"
뉴스1 : 김예슬 기자 : 입력2024.10.18. 오후 9:46  수정2024.10.18. 오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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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여기저기 관찰을 해 보면 사회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런 거짓이 횡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두 분야가 아닙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거짓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거짓이 판을 치고 있고, 그 중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수는 너무나 적고 사람들은 이런 진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거짓을 믿고 선전하는 사람들이 만명이라면 그 중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은 한명 정도? 이정도 비율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보통 자기가 자주 보는 영상들로 화면이 채워집니다. 그래서 첫 화면을 띄우면 주로 제가 보는 화면들로 보여집니다. 가짜 뉴스나 이런 건 거의 보지 않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 영상들이 무수하게 보입니다. 이 말은 진실을 전하는 이들이 그만큼 적다는 말일 겁니다. 그만큼 적은 사람들인데 조회수도 적습니다. 제가 보는 영상들 중에서 조회수 2만 넘어가는 건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짜 뉴스 조회수를 보면 수십만 조회는 아주 흔합니다.

이런 일의 결과로서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할 수 있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실은 반대거든요. 이건 모두가 착취당하는 구조인 것입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그냥 하나의 사례만 생각해 보자 이 말입니다.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 말입니다.

러우전에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 언론들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있는데 대체 북한이 러시아에 군을 파병하건 말건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죠? 물론 파병하지도 않았지만 설사 파병했다고 해도 그게 남한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 말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와 전략적 동맹 관계이니 파병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남한과 무슨 상관이 있어서 광견병 걸린 미친개처럼 언론들이 날뛰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전략적 동맹 관계인가요? 아니면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무역규모가 큰가요? 아니면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역사적 관계가 깊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했고 거지가 된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네오나찌가 집권한 나라입니다. 악마의 나라가 우크라이나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언론들이 이렇게 미쳐서 날뛰는 것일까요?

만약에 이렇게 미쳐서 날뛰는 것의 결과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을 파병한다면 북한은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맹관계의 조항에 따라서 즉시 남한을 점령하려 들 것입니다. 즉, 한반도는 자동적으로 전쟁이 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썼지만 남북한간 전쟁이 발발하면 한국은 일주일도 버티기 힘듭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남북한 간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남한이 이기는 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군이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요. 이런 거 다 허황된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예멘의 후티에게 처 발리고서도 아무것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미군입니다. 이란은 후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강하고 북한은 이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국제 군사 전문가 집단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제도라는 것은 아주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권력자를 선출하기 위해서 투표하지만 민중들에 의해서 선출된 권력자는 기득권층을 위해서 일합니다. 기득권층만을 위해서 일하는 애들을 왜 민중들이 선출하는 것인지 이 기형적인 구조가 너무나 이상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형적인 구조는 정치체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자본주의 사회인 한국의 전반적인 것이 이렇게 이상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이상한 사회입니다. 아마도 왜곡에 왜곡을 거듭하다보니 이런 이상한 사회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한국은 자본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금권주의 국가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당신은 한국에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눈 뜬 장님인 겁니다.

한국은 뭐랄까.. 아사리판 금권주의? 아니면 쓰레기 시궁창 주의? 하여간 뭐라고 정의 내리기도 어려울 정도의 나라입니다. 단순히 거짓된 나라도 아닙니다. 거짓된 것 위에 다시 또 거짓이 첩첩히 쌓여 있는 그런 나라가 한국입니다. 당신도 한국을 깊이 들여다 보면 내 이야기를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한나 아렌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끊임없는 거짓말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더 이상 아무것도 믿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진실과 거짓을 더 이상 구별하지 못하는 민족은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없다… 그런 민족이 있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한나 아렌트 (1906년 10월 – 1975년 12월)...독일의 역사가이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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