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요15:4~8)
내가 바라는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그것이 바로 천국이 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천국은커녕 지옥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나는 절대로 악한 생각을 하지 않는데 왜 나를 보고 악하다고 하실까요?
간단합니다.
내 생각과 내 뜻대로만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과 내 뜻대로 되면 세상은 생지옥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 말씀은 우리의 뿌리가 예수님이 되어야 하고 예수님이 원하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만 우리는 예수님의 뜻이 아니고 내 뜻과 내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포도를 맺고 대추나무에 붙어 있으면 대추를 열리는 것처럼 사람의 뿌리가 하나님께 있으면 하나님의 일을 하고 그렇지 아니하면 제멋대로 자라 가시나무요 엉겅퀴요 허다한 무리가 되고 맙니다.
요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즉 예수님께 붙어 있지 아니하면 이는 살아 있으나 죽은 자요 멋있고 풍부해 보이지만 언제 어떻게 버림을 당할지 모르는 무성한 잡초가 될 뿐입니다.
포도나무는 포도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열매를 맺으면 이는 돌연변이가 되어 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붙어 있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첫 번째로 내가 포도나무 가지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포도나무가 되면 나는 당연히 그 가지가 되어 포도송이를 맺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막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예수님은 포도 열매를 맺으려 하는데 베드로는 세상 욕심을 내세워 무화과 열매를 생각하고 있기에 사탄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택하시고 열매 맺는 가지가 되어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처럼 자기의 생각을 앞세워 포도나무인 예수님에게서 떨어지려고 합니다.
[요6: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7: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무 가지는 풍파의 시련을 많이 겪게 되고 벌레가 생기고 병이 생겨 잎사귀가 마르고 모진 비바람이 불어 가지를 흔들어 곤고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견디기 힘들다고 떨어지면, 그 순간 버림을 당하여 슬피 울며 이를 가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눅13:28]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슬피 울며 이를 간다는 것은 그때 그냥 붙어 있을걸, 그때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며 가슴을 치며 후회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생명수인 말씀이 공급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 잎사귀를 회복시켜 주며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보살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절대적으로 믿고 그분이 공급하는 힘으로 살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보혈의 피를 발라야 합니다.
출12: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저주를 푸는 열쇠입니다.
포도나무가 풍파에 시달리고 각종 해충에 시달리면 쇠약해져 죽게 됩니다.
이때 그 주인이 약을 치고 거름을 주며 가지 지지대에 꼭꼭 매어 부러지지 않고 떨어지지 않게 보호해 주게 됩니다.
우리에게 병마를 가져오고 풍파가 밀려와 곤고 할 때마다 십자가의 은혜로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눅8:24]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과 예수님이 함께 타고 배에 파도가 몰아치는 고난이 닦친 것처럼 누구에게나 고난은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때 “주여주여”라며 주님께 피하면 십자가의 은혜로 고난과 환난을 극복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바람과 파도에 휩쓸려 멸망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양무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 양무리 중에 나의 죄와 저주를 풀어주는 어린 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갈3: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예수를 믿는다고 문제가 해결되겠어? 라는 미혹에 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잠자는 예수님을 깨우는 자가 승리를 가지게 됩니다.
[막10: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자존심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어 간구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주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출12: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출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예수님 보혈의 피를 자신의 문설주에 바른 사람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유월절 예식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심판의 영이 임할 때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도 그 집에서 나가면 멸망을 받게 되지만 애굽 사람이라도 피를 바른 이스라엘 집에 피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수2: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라합이라는 여인의 믿음으로 그 집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여리고 성이 멸망당할 때 구원을 얻지만 누구든지 그 집에서 나가면 멸망을 당한다는 말씀입니다.
[시34:8]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교회 다닌다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주님의 뜻을 이룰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렘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https://youtu.be/WfK-lkOjZ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