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해마다 이맘때면/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맞물립니다...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한 해 한 해/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 것이/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오는 해에는/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우리는 누구나/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못난 섬/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경한규 ‘가는 해 오는 해 길목에서’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마지막 강이 더럽혀진 후에야, 마지막 남은 물고기가 잡힌 후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북미 크리족 추장
12월23일=1876(조선 고종13)년 오늘 한글학자 한힌샘 주시경 태어남
1937년 오늘 일왕 사진 각급학교 배부해 경배케 함
1963년 오늘 여주 호포나루터에서 나룻배 전복 안양 안흥국민교생 49명 익사
1968년 오늘 미국 푸에블로호 승무원82명과 유해1구 북한억류11개월만에 판문점 통해 귀환
1970년 오늘 정부 종합청사건물 준공
1972년 오늘 장충체육관에서 제8대 대통령선거, 박정희 후보 당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359명 투표에 2,357명 찬성(무효 2명)
1976년 오늘 경북 의성 가뭄 68일간(1977.2.28까지) 눈 비 안 옴
1977년 오늘 경북 고령에서 가야시대 순장묘 발굴
1987년 오늘 경제기획원 85년 성씨 집계, 전체 성씨274개 김․이․박씨가 전체인구의 45%
1987년 오늘 대법원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규칙 시행, 사실혼관계의 동성동본 혼인신고 가능(88년12월31일한)
1988년 오늘 아시아나항공 첫 취항(서울-광주)
1991년 오늘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강관용 박사팀 고온초전도 고주파 수동소자 개발
1997년 오늘 원-달러환율 사상처음으로 2,000원선 돌파
2005년 오늘 서울대 조사위원회 황우석 서울대석좌교수의 2005년도 「사이언스」 발표논문 조작으로 드러났다고 공식발표
2010년 오늘 조치훈9단 프로 데뷔(68년4월) 42년8개월만에 일본프로바둑 최다승 기록, 59기 왕좌전 최종예선전에서 린한제7단에게 흑으로 189수만에 불계승 1364승(7무731패) 기록(세계최다승 기록은 조훈현9단 1835승), 일본바둑 3대타이틀(기성 본인방 명인) 동시차지하는 대삼관3회, 타이틀획득71개로 일본최다
2014년 오늘 푸른 눈의 양심 제임스 시노트(한국이름 진필세) 신부 선종
2015년 오늘 메르스 상황종료 발표 발병186명 사망38명
2015년 오늘 헌법재판소 주민번호 바꿀 수 없도록 한 주민등록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 정당기부금 금지한 정치자금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
2020년 오늘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세계엔터테인먼트업계 리더500인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이미경 CJ 부회장, 봉준호 감독,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4년 연속),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2년 연속) 선정
2020년 오늘 헌법재판소 박근혜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특정문화·예술인 지원배제는 헌법에서 보장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표현의 자유, 평등권 침해했다며 위헌판결
1739년 오늘 방적기 발명한 산업혁명기 영국발명가 아크라이트 태어남
1823년 오늘 프랑스곤충학자 앙리 파브르 태어남 “역사는 왕족의 사생아 이름은 기록하면서 말의 기원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일이 없다.” 『파브르 곤충기』
1915년 오늘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발표
1947년 오늘 트랜지스터 발명
1953년 오늘 소련 베리야 전 내상 등 7명 ‘인민의 적’이라는 죄명으로 총살
1954년 오늘 미국 보스턴 브리험 병원 세계최초로 신장이식수술 성공, ‘장기이식의 아버지’라 불리는 집도의 조지프 머리는 질병치료에 대한 장기와 세포이식 연구로 1990년 노벨생리의학상 받음
1958년 오늘 도쿄타워 완공
1972년 오늘 니카라과 마나과에 진도6.2 지진 사망5,000명 건물80% 붕괴
2001년 오늘 아르헨티나 모라토리움 선언
2007년 오늘 태국총선, 2006년 쿠데타로 쫓겨난 탁신 총리 계열의 국민의 힘(PPP) 승리
2013년 오늘 최다살상 기록한 AK-47자동소총 발명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94세) 세상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