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12일 일요일
장소: 도봉산역 인근
참석자: 박봉영 대장, 김보람
날씨: 흐림 , 아침에는 가는 비가 오락가락
기온: 평균 19 도
800 도봉산 만남의 광장
830 달리기 시작
1000 10 K 달리기 끝
1030 아침식사
1130 블랙다이아몬드 지하암장에서 크랙 연습
200 연습 종료
전날까지 비가 내렸고 아침에도 날이 흐려서 등반이 힘들 것 같아서 마라톤 연습을 했다. 도봉산 블랙다이아몬드 매장에서 도봉산역 뒤로해서 창포원 공원을 지나 중랑천으로 나갔다. 회룡천과 중랑천 합수부까지 왕복하니 딱 10K 이다. 강변이 정비도 잘 되어 있고 근처 도봉산, 수락산의 경치가 근사해서 뛰는 맛이 난다. 하지만 기대보다 못 뛰는 박대장, 아마 처음 연습한 것 같다. 2주후 마라톤이 좀 걱정된다.
아침식사 후에 블랙다이아몬드 지하 암장에서 크랙연습을 했다. 핸드 크랙, 핑거크랙, 루프까지 연습했다. 박대장은 잘하고 나는 못한다.나는 돈내고 교육까지 받고 왔는데 ... 다음주 등반이 걱정된다. 그래도 내가 달리기는 더 잘 하니까 괜찮다. 몇번하니 손이 아프다.
쉬면서 캠설치 연습을 했다. 손을 끼워보고 감각적으로 맞는 캠을 선택해서 끼워보는 연습을 몇번 반복했다. 박대장과 나는 손 크기가 비슷해서 같은 사이즈의 캠이 들어갔다. 핑거 크랙은 0.3 , 링록은 0.5 , 핸드크랙은 1, 컵핸드는 2, 피스트 , 버터플라이는 4번이다.
로프를 고정하고 등강기 연습까지 하고 연습을 종료하였다. 끝.
첫댓글 박대장! 보람!
요즘 비가 너무 자주 와서 등반하기 애매한데
달리기와 크랙연습으로 알차게 했네!
보람 후기도 좋다!
10키로나 뛰셨어요..? 저도 집에서 호출이 안와야 할 터인데..비나이다 비나이다
깨 지난번에 다 턴거 아님??
대장님과 보람형 빡신 오전훈련을 하셨네요~~ 박대장님 장거리 선출인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