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4년 9월 3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신촌교회 모 장로님

[jung8h]

온 천지와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복 주신 
거룩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미를 올려 드립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십니다.
지난 한 주간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살 때 
한 순간도 우리의 삶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오늘 주일을 지킬 수 있게 모든 형편과 여건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대가 너무나 약합니다.
매일매일 귀를 의심케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죄악들을 차별금지라는 미명으로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풍요의 그늘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소외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저희들의 교만과 무지 때문입니다.
진정 돌아보아야 할 약자들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전쟁과 가난 핍박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의 양심과 교회를 지켰습니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과부의 두 렙돈을 내놓았습니다.
이 올곧은 신앙의 전통을 회복하고 온전한 회개의 역사가 
우리 한국 교회에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곧 추석 명절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셨습니다.
가족과 친척들을 잘 섬기고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신천교회는 주님의 명령대로.뜨겁게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를 용납하는 참된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우리 부모님들을 잘 공경하며.
자라나는 어린 세대와 청년들을 보살펴 가족 같은 교회
이 시대 구원의 방주, 믿음의 방주 같은 교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교회 내 리모델링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공간TF, 리모델링 소위원회, 또 여러 손길들이.여러 모양으로 
이 사업을 위해 기도하며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드렸습니다.
주께서 이들의 수고와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열정을 다 하시오니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후에도 계획하는 모든 크고 작은 사업이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것들이 다 되게 해 주시옵소서.
교회 내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두 한평생 충성하며 교회를 지켜온 하나님의 아들 딸들입니다.
주여 간구하오니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고
어서 속히 우리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와 간구를 놓지 않으시는 오창학 원로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오늘도 지구 반대편 아마존에서 케냐에서 선교지를 지키며 순종하고 있는
김철기 선교사 서숙자 선교사를 저희가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이하준 위임목사님과 모든 부교육자들이 지식과 명철로 양들을 양육하게 하시며 
그 수고를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해주시고 그 직장과 사업을 지켜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믿음과 말씀과 기도로 잘 키워내서 
신앙의 유산이 대대손손 유전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리는 신촌교회 모든 권속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이어진 위임목사님이 전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한 주간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시온 찬양대의 찬양을 하나님께서 흠양하여 주시며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애쓰는 모든 손길에 복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