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개척훈련생 감소로 교회개척 상황 변화 예고 평균 매 기수 70명 선에서 40명대 유지도 힘들 듯
2020년 총회 교회개척훈련 24기 교육과정 (한국기독공보)
총회 교회개척훈련 참가자가 대폭 감소하고 있어 풀어야 할 현안으로 대두될 조짐이다. 개척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살고, 개척교회가 건강할 때 부흥했던 과거와 달리 향후 개척교회 수마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교회개척훈련운영위원회는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갖고 코로19 사태 이후 참가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교회개척훈련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1회 총회는 '신설 개척되는 교회는 설립 청원시 담임교역자가 반드시 총회가 실시하는 개척훈련을 받은 자로 한다'고 결의해 2008년 이후 개척되는 모든 교회 설립 목회자는 이를 이수하도록 했다.
실제 2016년 제100회기 중 16기 훈련생은 72명, 17기 70명, 18기 70명 등 평균 매 기수 70명대를 유지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26기부터 감소세를 보이더니 28기에는 40명대로 급격히 줄며 적잖은 변화를 예고 중이다. 지난 103회기 감사위원회가 지적한 내용 중에는 "1, 2과정으로 진행되는 총회개척훈련과정이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의 필수 과정인데 매 기수 제한된 인원만 수강할 수밖에 없어 장기간 교육대기 기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회자들이 있으므로 교육대기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란다"며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달리 상황은 급변했다. 이외에도 30~40대 목회자의 감소세가 큰 반면 50~60대 목회자가 증가하며 개척에 나서는 목회자의 연령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따른 대응 전략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교회개척훈련운영위는 전체 교육과정을 조정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커리큘럼 내용 중 중복되는 부분은 최소화하고, 유형별 목회현장 탐방을 강화해 실제 교회 개척에 도움이 되는 사례확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내용도 전체 2과정으로 변경해 개척을 앞둔 목회자들의 교육 피로도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회적 위기 상황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이다.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총회 교회개척훈련은 2008년 4월 7일 이후 개척되는 모든 교회에 적용되고 있으며, 총 28기까지 진행하여 1796명이 수료했다"고 설명하며, "교회 성장기에 맞춰 증가하던 훈련 수는 코로나19 이후 감소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예배와 전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를 회복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한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전국 노회와 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교회 개척이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요즘 개척교회 유지하려면 목회자와 가족이 생업을 가져서 자비량 목회할 생각해야만 가능할 것 같아요. 교인들 헌금에만 의존하는 개척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아요. 개척교회들이 지금도 계속 없어지고 통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살아남는 교회는 대단한 교회인 것 같아요. 아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살아남아 유지하는 곳이 있을 것도 같긴 합니다. 개척교회 하는 분들은 마땅히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첫댓글 총회 개척 훈련이라는 것이 있었군요? 어려운 시대에 꼭 필요한 좋은 훈련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아파르님
공감합니다.22
인구 감소, 노령화, 개독교의 오해 들 많은 난간이 있어도 지역의 유형교회는 개척이 되어야 합니다. 그 개척은 살아 움직이는 성도들의 전도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0: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고린도전서 9: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로마서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합당한 근거와 성경구절 제시 감사합니다.
아멘~ 유형교회의 전도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노베 공감합니다.
개척교회의 개척과 운영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성실하고 조금은 용감하게 전도자로 나서는 신학생과 주의 종들이 늘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아멘!!
교회 개척이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요즘 개척교회 유지하려면 목회자와 가족이 생업을 가져서 자비량 목회할 생각해야만 가능할 것 같아요. 교인들 헌금에만 의존하는 개척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아요. 개척교회들이 지금도 계속 없어지고 통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살아남는 교회는 대단한 교회인 것 같아요. 아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살아남아 유지하는 곳이 있을 것도 같긴 합니다.
개척교회 하는 분들은 마땅히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맞습니다. 깊은 내용의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