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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1920년 최초의 연장전 경기가 1898년 영국 컵 대회 결승전에서 열렸다. 1903년에는 이전까지 어느 위치에서든지 볼을 손으로 다룰 수 있던 골키퍼가 당시부터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만 손으로 볼을 다룰 수 있도록 규칙이 개정되었고, 1904년에는 세계 축구 연맹인 FIFA가 창립되었다. 또 1904년에는 간접 프리킥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도 하였다. 1906년, 페널티킥 당시 페널티킥을 차는 지점에서 5.5미터까지 접근이 가능하던 골키퍼의 행동 범위가 골라인으로 정해지면서 키커에게 한결 유리해지게 되었고 1913년에는 프리킥을 찰 경우 적용되는 일명 10야드(9.15미터) 규정이 도입되었다. 1920년에는 드로인을 할 경우에 오프사이드를 적용시키지 않는다는 새로운 규 |
정이 도입되었다.
▲1925년~1937년 잉글랜드 클럽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세계 최로로 오프사이드 트랩이라는 전술을 경기중에 접목시켰다. 한편 이전까지는 3명의 수비수 앞에 공격수가 위치할 수 없다는 오프사이드 규정이 2명의 수비수 앞에 위치할 수 없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 지난 40여년간 축구계를 평정했던 2-3-5 시스템이 오프사이드 트랩이라는 전술의 등장으로 인해 점차 3-2-5 시스템으로 전화되는 변혁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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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에는 영국 컵 대회 결승전이 최초로 라디오로 중계되면서 중계 방송의 개념이 최초로 사용되었고, 1929년에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골라인 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규정이 도입되었다. 1933년 영국 컵 대회에서 최초로 선수들이 유니폼에 등번호를 달고 뛰게 되었고 2명의 주심이 경기를 관할하는 제도가 1935년 도입되었으나 자금에 관한 문제로 인해 곧바로 1명의 주심이 맡는 제도로 환원되기도. |
한편 최초의 TV 중계 방송이 이루어진 해는 1937년이었다.
▲1947년~1970년 최초의 중계 방송이 이루어진지 10년이 지난 후 영국 컵 대회 결승에서는 최초로 라이브로 경기가 중계되기에 이르렀다. 또 그 이듬해에는 세계 최초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영입이 성사되었다. 당시 AC 밀란이 스웨덴 선수를 영입한 것이 최초의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였다.
1951년에는 이전까지 제각각이던 공의 색깔이 TV 중계 방송의 영향으로 흰색 혹은 검은 색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으며, 1958년에는 4-2-4 시스템이 브라질에 의해 성공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세계 축구의 조류가 다시 4-2-4로 전환되었다. 1965년에는 영국에서 최초로 교체라는 제도가 생겨났다. 초창기에는 부상당한 선수 한명에 한해서만 교체가 가능했다. 1966년, 영국은 자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4-3-3을 들고 나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새로운 전술을 유행시켰다. 한편 66년 월드컵부터는 부상과 관계없이 2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세계적으로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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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가 사용된 것은 1970년부터. 또 연장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를 하는 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동전을 던져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한편 종래의 4-3-3은 이탈리아 팀들의 5-3-2 전술에 의해 다시금 변화를 맞게 된다. 5-3-2는 최초의 수비 지향적인 전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가데나치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이 당시부터 자주 인용되고 있기도 하다. |
▲1992년~현재 1992년부터 수비수의 백패스를 골키퍼가 손으로 잡거나 건드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1994년에는 승자에게 승점 3점이 주어지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또 2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 종래의 선수 교체 규정에 골키퍼 한명을 추가로 더 교체할 수 있는 규정이 도입되었다. 1995년, 포지션에 관계없이 3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고 이듬해 '서든데스'라고도 불리던 연장전에서의 골든골 제도가 도입돼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0년에는 골키퍼가 6초 이상 볼을 손에 가지고 있을 수 없는 이른바 '6초룰'이 도입되 었고 2003년 UEFA컵 결승전부터는 골든골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실버골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출처 iMBC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