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
진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서향'이 피었다.
냄새에 취해 베란다에서 잠깐 식탁으로~
3~ 4월에 피며 '천리향'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갑자기 생겨난 행운'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
'명예'
'편애'
삼청동 거리로 나온 사람들
사람들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해 나온 듯 거리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전통차도 있지만 단팥죽으로 유명한 집의 간판 이름이다.
1976년부터 지금까지 이 장소에서 계속 영업
하고 있고, 서울 미래 유산으로도 지정됐다고 한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22-1
전화번호: 02) 734- 5302
개인 주차장이 없어서 유료주차를 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길☆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뒤로 돌아서서 조금 내려가면
광화문 한국통신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종로 11번 승차 후
금융연수원 정류장 하차
소요시간 10분
여러 명이 단팥죽을 포장도 하고 서빙을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줄을 섰다.
뚜껑을 열어보면 은행, 밤과 함께 커다란 찹쌀 새알심과 계핏가루가 살짝 올려진 단팥죽이 한가득이다.
베란다 서양 철쭉이 피기 시작했다.
대파 꽃도 피려고 봉우리를 달았다.
2월 28일 다리 아래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
용비교 근처의 풍경을 동부간선도로 위 차 안에서 지나가며 사진에 담았다.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외부활동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라는
문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배달된다.
'코로나 19'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언제나 마음 놓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온이 올라가니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3월에는 모임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던 친구들이 실망이 크다.
심지어 한 친구는
''내가 빠져줄게 너희들 만나''라며 양보까지 하는일이 생겼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봄이 오면 모든 상황이 좋아질 것만 같은 기대를 가져보며 봄을 맞는다.
여러분~ 보고 싶어요~~~♡
김영희기자
첫댓글 정말 봄바람 살랑살랑~
바깥바람이 기다려지는 계절이네요^^
봄꽃 향기에 취해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베란다 '서향' 참 예쁘게 피었네요.
저에게도 향기가 나는 거 같아요.
마음대로 거리를 활보할수 있는날 꿈꾸며~
우리 함께 걸어요~ ㅎ
가까운데 있어도 만날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이 계속 되고 있네요
멀지 않아서 이루어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
봄!~
꽃으로. 음식으로... 우리에게 오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좋아요!
감사합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네~ ㅎ
봄 봄!! 드디어 봄이 왔네요~/
만물이 생동하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도 거리에도 개울가도 봄이 왔네요. 봄바람처럼 살랑살랑코로나도 나들이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천리향 향기에 단팟죽 달달한 맛 까지 잘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멋쟁이 김영희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여. 단팥죽 좋아해서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