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떳떳하게 실명을 밝히시고
의견을 말씀해주신 장병국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장서서 구장복구에 힘써 주신점 충주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 먼저 나무를 옮긴점에 대해서 제 심기가 뭐가그리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전국대회를 많이 다니시며 경험이 많으신 분이 우리구장에 많은 나무를 심으셔서 멋진 구장을 만드셨는데 그분의 심기가 많이 불편하시겠지요. 저역시 그건 아니데 생각하는 사람의 한사람이구요.
2. 본인이 생각하는 의사의 표현은 자유 이지만 목행구장이 전부 부실이라고 하시는 말씀에는 전 동조하기가 어렵군요. 우리의 파크골프 1세대 선배들이 나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서 만든 구장인데
이걸 전부 싸잡아서 전부 부실 이라면 ...... 충주시 파크골프 역사 자체를 부정하시는건데 위험한 발상 이라고 생각됩니다.
3. 전 전국대회 약 60회와, 일본,제주 4곳을 포함 전국구장 투어를 (중복 방문 포함) 약 90군데 정도 방문을 하여서 경험이 나름대로 풍부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경험에 의해서
충주구장 현 A, B,C,D, 코스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A,B, 코스는 평지여서 그런데로 어려움이 없어서 무난한 코스입니다.
C,D 코스 또한 난이도가 있는 편 이지만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상반된 코스가 어울려서 정말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이런 코스 없습니다. 코스에 딸린 뷰마저 환상적입니다.
충주는 이 코스를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럼 문제가 무었인가.
인조잔디가 문제입니다.
인조잔디를 깔기전 천연잔디로만 코스가 있을시 1위가 100~110타 사이를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또한
파 3홀은 A,B,C,D, 를 막론하고 거의 2타를 잡을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회원들이 많아지다보니 천연잔디가 배겨나지를 못하게 되었으며
제일바쁜 사람이 시설임이사님 이셨습니다.
자주자주 홀컵을 옮겨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김동운 회장님 체제에서 현재의 인조잔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천연잔디가 최고이지만 천연 잔디로는 더 이상 버틸수가 없었는 데다가
그때 전국적인 분위기가 인조잔디를 까는 분위기 였으며
회원 누구나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지금처럼 이런 결과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과도기 인것 같습니다.
우리구장 처럼 인조잔디의 문제점이 드러나
현
추세는 화천처럼 약 1m 정도의 홀주변만 잔디가 촘촘이 자라서 올라올수있는 인조잔디를
깔면서 홀을 2~3곳 만드는게 추세입니다.
이 역시 단점이 있으면 좀더 좋은 쪽으로 발전을 하게되겠지요.
이는 우리구장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파크골프장의 문제가 될테니까요
저 역시
시체육회 파크골프장 담당자와 책임과장을 모시고 김학문 사무국장님과 54홀을 돌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건의 사항을 드렸습니다.
명문구장을 만든다기에 내년에 예산이 책정되면
1. 현재의 인조잔디를 다 치우고 천연잔디로 다깔아서 화천처럼 홀마다 잔디가 자라나는 인조잔디
를 2곳 그리고 천연잔디 홀컵을 1곳으로 해 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2.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가평처럼 쇠파이프를 높게 박아서 튼튼하고 높은 안전망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3. 부여처럼 낙엽을 흡수할수있고 잔디도 깍을수있는 큰 차를 주문하였습니다.
부여는 1톤 트럭처럼된 차가 한번만 지나가면 모든 낙엽을 깨끗하게 흡수해서
낙엽이 많은 우리구장에 꼭 필요한 차라고 생각해서 특히 강조 하였습니다.
4. 화천이나 양평은 잔디가 빵구 났을시 정확하게 재단하여 똑 같이 잔디를 뜨는 기계가 있어서
그 또한 주문을 하였습니다. 화천이나 양평은 잔디가 죽은 부분을 자로 잰 것처럼 정확히 도려내고
넓은 잔디를 바국판 처럼 보식하여 금방 공을 칠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런점을 알려주고
가평, 연천,여주,양평,화천을 직접 다녀보고 좋은 점을 벤치마킹 하시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습니다.
5. 교육장도 3홀을 만들어 달라고 잘된곳 (연천, 구미, 양평, 여주, 생강골) 등등을 사진으로 찍어와 제출하여
참고하게 만들었으며 교육장도 필요성을 강조하여 제일큰 컨테이너를 만들어 주기로 확답을 받았습니다.
전 구장을 제일큰 사이즈의 잔디를 보식하여 만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장병국님이 수고하신 홀컵주변의 잔디는 제 생각에 한 홀을 만들더라도 제대로된 잔디를 갔다 심어야
(C1홀 페어웨이 바둑판 잔디처럼)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홍수에 대한 보수공사라고 해서 홀컵 주위에 마른잔디를 군데군데 심는점에 대해서는 회원 누가 보아도 아니다 싶은 겁니다.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결과물이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충주는 그나마 파크골프할수있는 장소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많은 편이어서 다행입니다.
물론 파크골프가 3세대가 하는 운동 당연이 맞습니다.
긍긍적으로는 그렇게 가야하고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이건 이상입니다.
현실은
먹고 사는것 자체가 힘이든 세상입니다.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3세대 대회가 있지만 5팀 넘기가 힘이듭니다.
중간층 부모님들은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솔직히 무리수 입니다.
어린이들을 몸과 마음이 우선 튼튼해야 좋은데 , 부모님들의 생각은 그렇지 못하니 파크골프 접목이 실상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대미초등방과후 파크골프교실. 행복나눔 어린이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실무자입니다.
어린이들은 가르치기도 어렵고 안전사고에 치명적입니다.
어린이 자체가 언제 어느때 사고를 저지를지 모릅니다.
그래서 엄천 신경쓰이고 힘이듭니다.
현실적으로는 3세대 파크골프가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수안보27홀, 단월18홀, 대소원18홀 이런곳들은 다 무난한 코스로 3세대가 즐길 수 있는곳 입니다.
그럼 아마추어로 대회에 참가하여 충주시를 대표해 우리고장을 알리는 파크골프인을 위한 구장도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목행동 구장이 난이도가 어렵다면 이분들에게 목행동 구장을 개방하면 되겠네요
또한 클럽에 가입한 회원들이 더 많습니다.
이분들이 몰라서 클럽에 가입하고 돈을 더 내고 운동하는것일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3세대가 운동하는곳이니까
모든 난이도를 없에고 전구장을 다갈아 엎어서 다시 만들어야 할까요
이는 많은 회원들의 고민과 중지를 모아서 의논 할 일이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전국의 많은 파크골프장을 좀더 다녀보시면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전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충주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순전히 파크골프때문에 충주에 자리잡고 8년동안 열심히 해온 결과를 인정해 주셔서
타지 사람인 저에게
교육위원장, 심판위원장 중책을 맏겨주시는것 아니겠습니까
세상사는 모두 동전의 양면성을 띠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하지 마시고
장명국님처럼 유항식님처럼 떳떳하게 이름을 밝히고 의견을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원 예약때문에 잠시 다녀왔는데
빠진점이 있어서 추가 하고자 합니다.
우리 C, D 구장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피닉스 상주 구장도 우리처럼 오르막 내리막 하고 어떤 홀은 우리보담 더 난이도가 많은 홀도 있습니다.
제주 회천 구장도 산 비탈에 만들어놓고 오르막 내리막 어렵습니다.
서산에 나이스 구장도 그렇구요
2023년 장애인 전국체전이 열리는 영암 구장도 비탈을 오르락 내리락 어렵습니다.
경주의 개인이 운영하는 OK 목장의 구장도 산비탈을 오르내리는 구장입니다.
일본은 개인구장이 많은데
주로 농장을 하는곳에 파크골프프장을 만들어 놓아서
산비탈틀 오르내리는 구장이 대체로 많으며 직접 다녀온 저는 난이도가 어려워 그래서 좋았습니다.
일본은 파크골프가 사양길 입니다.
젊은 사람이 파크골프를 안해서 대가 끓긴겁니다.
우리나라는 다행이도 난이도를 어렵게만들고 ,
길이를 150~200 늘리다보니 젊은 인구들이 유입되고 있는겁니다.
대학에도 파크골프하고 학과가 생기고 노력하고 있는데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가 연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충주목행구장이 난이도가 있어서 어려운 구장은 맞지만 없애버릴 정도의 구장은 아닙니다.
타 외부 회원들이 다니러 오면은 호불호가 엇 갈립니다.
대회 참가해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은 다시는 안 온다는 분들도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서 좋다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저 개인 으로서는 1세대 선배님들이 참 잘만들어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나무를 옮기고 푹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있어 난이도가 없어진 점들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어르신 분들이 하는 운동이지만
지금은 골프치는 젊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많이 치셔서 충주같은 구장이 필요합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습니다.
건강 자체로 즐기시는 분도 있지만
아마추어로서 고장을 대표해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위에, 또는 젊었을때를 생각해 보십시요.
탁구,테니스,배트민턴,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축구, 등 수많은 종목들이 몇몇 동호인들을 위해서
시대회,도대회,전국대회를 하였습니까.
파크골프도 가장 핫한 운동이기때문에 점점 지방대회와 전국대회가 많아지고 활성화되는 이유가 무었일까요
문체부 장관기, 대통령배, 전국체전 까지 발전 하는데 우리 충북만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야합니까.
그런 대회에 참가하는것이 일부분의 사람들을 위한것 일까요
스포츠는 도전하고 발전하는데 아름다움이 있는것입니다.
정정당당히 승부하고 나가서 충북을 대표해 상을 타오면 개인의 영달도 있지만
충북의 위상을 올리는 점도 있다는걸 생각해 보십시요.
전국적으로 많은 대회가 늘어가는 추세이며
지금은 파크골프의 전성시대입니다.
다양한 의견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적으로 삼지말고 현명하게 합의점을 도출해서
정말 좋은 운동 파크골프와함께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첫댓글 옳으신 말씀에 동감 합니다.
현재 구장복구는 완전 실패작 입니다.입찰금액이 2억6천인데.
수해복구라고 해서 대충하면 안되지요.
누가 작업지시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재공사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별님.
수해 복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해복구 시행부서는 충주시 체육진흥과 입니다.
입찰금액에 못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시면 체육 진흥과에 문의하시고 모든 공사 책임은 충주시에서 합니다.
제가 시협회에 일원으로 현장에서 왔다갔다한것은 작업을할때 회원들께서 불편하셨던곳을 공사업자에게 부탁하여 조금해결한것이 전부입니다.
잔디입고", "잔디 상태", "시설물" 등 저희가 선택 불가하며 상태을지적해도 반영되기는 어렵습니다.
ㅡ충주시 파크골프 협회가 발전하려면 어느한사람의 열정보다는 협회와 전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협회 중심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병국ㅣ 수고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자세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들을 검토해서 수정하고 개편해나가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되겠습니다.
위원장님의 고견 잘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파크골프및 협회발전을 위한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긴 글 중 특히 위원장님의 대화(시체육회 파크골프장 담당자와 책임과장을 모시고 김학문 사무국장님과 54홀을 돌면서 나누셨던 많은 이야기) " 1천연잔디 조성", "2높은 안전망 설치", "3부여구장의 낙엽청소1톤 차량 구입", "4화천/양평 구장의 잔디 뜨는 장비구입", "5교육장 3홀 조성" 이상의 5안건이 2024년에는 위원장님과 시체육회 담당자님과 김학문 사무국장님의 노고로 우리 구장에 꼭 반영이 되도록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이 견학하시여 타구장을 밴치마킹하여 전국 제일의 구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께서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앞의 5건이 모두 반영 된 우리 구장 상상만으로 즐겁습니다.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과정이 "예산문제"와 많은 예상치 못한 많은 장애도 있겠지만 위원장님의 능력과 힘은 충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노파심에서 제안하신 5건 각각의 구체적 세부적 계획설계를 고민하시여 예를 들자면 3안 4안의 장비들 보관장소 또 장비고장 수리 관리 및 장비 운전 가능자 대안 장비 관리 전반의 지속적인 비용에 대한 예산 등등 저의 짧은 식견에도 몇몇 고민하며 위원장님의 좋은안건 2024년 명품구장으로......
NO말로만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파크골프 전반에 관해 경험많고 박식하신 전문가분들이 우리협회에도 많이있지요
이성교중앙심판위장님, 김덕돈홍보위원장님, 김동운전임회장님, 나규삼도경기위원장님, 유항식교육위원님 등등
직책과 직무의 소관여부를 떠나서 전문가분들께서 관망만 하지마시고 협회발전및 명품구장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많은 도움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