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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크랩 아시아 <세부여행 비교체험 3> 임패리얼 팰리스 여행후기 1
영종도갈매기 추천 0 조회 1,115 12.08.22 06: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필리핀에서의 럭셔리한 휴식,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즐기기 1

 

 

2008년 세부여행을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보냈는데,

올해 6월에 또 세부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엔 다른 리조트를 선택했죠. 임페리얼 팰리스...

블로그에 올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사진찍은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서 비교체험을 하는데 있어서는

4년전에 갔던 곳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인원은 친구네 가족 4명, 우리가족 4명 도합 8명입니다.

 

 

 

역시 바닷빛이 다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그런데 사실 필리핀의 날씨가 워낙 후텁지근해서

에어컨 있는 방에서 밖으로 나오면 습식사우나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여행은 하나투어의 상품이지만 구입은 리맴버투어에서 했지요.

리맴버투어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여행상품의 판매 대리점인데요

각 여행사의 장점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격은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직판 대리점과 같고 서비스는 더욱 좋다는 거지요.

저의 기준으로 해외여행에서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싸면 싼만큼의 이유가 있는것이지요.

 

 

 

 

실속형 패키지 여행이라 임페리얼로 바로 안가고 다른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는게 새벽 2시쯤인데 정말 말그대로 잠만자는데

굳이 좋은 호텔에서 잘필요가 없었지요.

물론 비싼 여행패키지는 바로 임페리얼 팰리스(이하 '임패'로 합니다)가겠죠.

막탄공항 바로앞에 워터프론트 호텔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산책을 하는 습관이있는데

밤에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안내로 버스를 타고 왔는데

이제 보니 걸어오는게 더 빠르더군요. 공항에서 걸어서 3분정도^^ 

워터프론트호텔 옆으로는 카지노가 있습니다.

신정환이라는 탤런트가 여기서 빠찡꼰가 하다가 걸렸다는...

아직도 복귀를 못했죠 아마...

 

 

 

 

호텔 창문에서 바라본 막탄공항입니다.

바로 코앞이죠. 방음이 잘되있어서 인지 신기하게도..

비행기 소리가 전혀 나질 않더군요.

가이드가...임패에 오신분들이 이런 곳에 묵는게 상상이 안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좀 떨어지는 곳이라는 뜻인데요...

동남아 호텔치고는 그렇지만 유럽에 가면 이정도면 특급입니다.ㅋㅋ

곧 있으면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국 런던에 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숙박비가 름 비싸죠. 그런데 시설은 한국의 여인숙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팀이나오더군요. 커피포트도 없어서 컵라면을 수도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에 불려먹었던

눈물나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신정환씨가 잠깐 놀았다는 카지노 옆에 이런 장식품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그냥 들어갈 수 있는곳이고 24시간 운영을 하기때문에

새벽시간에 한번 들어가 볼까 했는데, 일단 저런것을 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주변만 돌다 왔지요.

영어에 능통하신분은 저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에 번역을 해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보면...여러침략을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왔고...뭐 그런 내용같습니다.

 

 

 

 

전통적인 필리핀의 삶인 모양입니다.

 

 

 

 

 

조식 부페도 엑설런트는 아니지만

나름 구색을 갖춰 한끼를 해결하는데는 좋았습니다.

물러터진 김치도 있었구요.

 

 

 

 

열대수가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합니다.

 

 

 

 

공항바로앞에는 이런 길거리 가게가 있네요.

돼지한마리를 통으로 올려놓고 바비큐를 했습니다.

아침시간이라 파는 사람이 없어서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여행할때 꼭 아침 이른시간에 동네산책하기와 전통시장 돌아보기를 합니다.

물론 가이드가 아주 싫어하고, 이렇게 겁을 많이 줍니다.

"여기는 치안이 불안해서, 혼자 나가면 어쩌구..저쩌구..."

해외여행을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이 여행후에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여기 워터프론트호텔도 쭉 돌아보지 않았으면 그냥 잠만자고 나왔을것 같습니다.

수영장이 있더군요...당연히 이용해야죠. 투숙객은 무료인데요ㅋㅋㅋ

 

 

 

 

필리핀 현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한국아이가 셋인데 둘은 확연하게 구분이 가는데 한 아이가

잘 구분이 안가네요 ㅋㅋㅋ

우리 장남 차누녀석은 임패리얼 팰리스에서 놀때 좋은 워터파크 놔두고...

여기 다시가자는 얘기를 하더군요.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서 놀고, 임패리얼 팰리스로 체크인...여기서 3박입니다.  

 

 

 

 

임패리얼 팰리스, 서울 논현동에 있는 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축구선수 차두리 장인어른이 여기 지분이 많다고 하던데,

얼마나 있는지는 모릅니다.

 

 

 

 

우리 객실은 9층 (꼭대기층)으로 전망이 좋았습니다.

물론 오션뷰죠...아침 일출이 보이는 곳이였습니다.

성인풀과 자쿠지가 보이네요. 자쿠지는 단독빌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건물에 2개팀이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로비도 넓고 시원하지요.

유일하게 무료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인데

잘 안돼면 프론트에 가서 얘기하세요. 유료와이파이 아이디 비번을 그냥 알려주더군요.

저는 이것을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 알았습니다 ㅋㅋㅋ

진작 알았으면 방에서도 카톡, 카스 할 수 있었는데 T.T 

 

 

 

 

객실...오호...럭셔립니다. ㅋㅋㅋ

임패리얼 팰리스의 객실구성은

지금 보시는 막탄스위트(거실1, 침실1)과 세부스윗이 있는데

여기는 커넥팅룸이 없어서 세부스윗은 거실1과 침설2로 되어 있어 두가족 이상

오시면 세부스윗이 좋겠어요.

솔직히 막탄스위트도 엑스트라베드에 쇼파가 따로 있어 두가족이서도 충분할 것 같더군요.

이외에도 딜럭스룸(침실만)이 있고 여기서 가든뷰인가 오션뷰인가로 나뉩니다.

주방쪽으로도 미니바가 있습니다.

 

 

 

 

트윈베드...아주 굿입니다.

침대 두개를 붙였더니 운동장이네요.

욕실도 아주 깔끔하고, 화장실도 2개입니다.

 

 

 

 

보통 해외여행가면 객실을 계속 이용할 경우 청소하지 말아달다고

(Don't Disturb) 이런 푯말을 문고리에 걸어두는데 암만 찾아도 없어요.

그래서 나갔다 오니 깔끔하게 청소해 놓았고...팁도 놓지 않았는데 말이죠.

동남아에서는 아니 해외어디든 팁(1달러 정도)을 놓는게 예의라네요.

동남아에서는 그게 일하는 사람들에 월급이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텔레비전 위 벽을 보면 누르는 보턴이 있습니다.(위에 보이나요)

이렇게 좋은 곳에 첨 오다보니 그만...

 

 

 

 

샹그릴라와 다른 것...바로 워터파크 시설이 있다는 것이죠.

오션월드나 캐리비안베이 보다는 물론 못하지만

세부에서 가장 좋은 가장 규모가 있는 워터파크랍니다.

물론 오션월드나 캐리비안베이의 콩나물 시루를 생각해보면

여기는 천국이나 다름없죠.

 

 

 

 

어린이용 풀이라서 아주 낮고 물놀이 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국말 듣는게 오션월드나 같습니다. 

대부분 한국사람이라는 거죠. 외국인들은 간간이 보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더 하겠죠...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유수풀이 하나 있구요. 위에 보이는 3개의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성인풀이 있구요. 물론 바닷가에서 놀 수도 있구요.

 

 

 

 

 

카바나...이번 패키지에는 2시간동안 무료로 쓸 수 있는 쿠폰이 있었네요.

홍천 오션월드에서 저걸 거의 20만원인가를 주고 빌렸던 기억이...아우 돈아까워라...

굳이 두집이 따로 얻을 필요가 없어서 하루에 한번씩 이용했답니다.

어린이 풀 앞에는 이 카바나가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3개의 슬라이드가 있는데 주황색의 슬라이드가 좀 마지막에 짜릿한 무엇인가를 줍니다.

물에대한 공포를요 ㅋㅋㅋ

 

 

 

 

 

아이들을 데리고 놀다보니 정작 성인풀에는 들어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날 밤에

저 풀에 들어갔지요. 이곳은 풀 가운데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파는데요

맥주와 피자 등을 시켜먹으면 좋아요.

사실 떡볶이 2개를 시켜먹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했음...

맥주는 산미구엘...

 

 

 

 

샹그릴라와 다른점

여기는 바닷가는 있지만 전용 모래사장은 없습니다.

물론 물이빠지면 잠깐 모래사장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시간을 못맞췄는지 항상 이런 모습만 봤네요.

 

 

 

역시 물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저 앞쪽으로 데크로 만들어 나온곳이

시푸드 부페인데,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임팰 패키지로 와서 만약 3번의 저녁이 리조트 식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2번 리조트식이면 두번다 부페 레스토랑을 권합니다.

다음호에 음식이야기를 계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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