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목사 "일어나 빛 발해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라"
포항중앙교회 설날 설교에서 강조
손병렬 목사는 설날인 22일 믿음으로 일어나 빛을 발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3부 주일예배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란 이사야 60장 1절을 읽고 "주저 앉아 있지마라, 결코 포기하지 마라, 새해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 목사는 "영혼에 안개가 끼면, 죄가 가득하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모든 안개가 사라진다. 죄사함을 얻게 되고 회복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이름으로 통해 영광 받으시고 붙잡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일으겨 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손 목사는 "빛을 발한다는 것은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자기 이름, 자기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다"며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우리 주위의 어둠이 물러가고 가정이 회복되고 직장이 잘 되고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란 마태복음 5장 14~16절을 들려줬다.
손 목사는 "예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예수의 마음으로 이웃의 눈물을 닦아 주고 섬길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새해엔 일어나 빛을 발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 목사는 "우리는 자녀와 손주들로부터 '아빠와 엄마,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면 하나님을 뵙는 것 같다'란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작은 것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길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고 했다.
손 목사는 "여러분은 '작은 예수'"라며 "여러분이 서 있는 곳이 여러분으로 인해 밝아지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며 "그렇게 결단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해 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예배는 김요셉 목사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이환 장로 기도, 김순혜 권사 성경봉독, 윤선형 첼리스트 ‘행복’ 봉헌송,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와 관현악단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찬양, 손병렬 목사 설교, ‘선한 능력으로’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