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시민공유공간

[유진]

신용산역입니다.

[조합장]

와~~~멋진 곳이군여.

3년전인가 가 본거 같어요.

[유진]

3년전에 다녀가셨군요.
아모레퍼시픽 건물을 설계한 영국 건축가가
건축 노벨상을 수상했지요.
지하부터 지상 3층을 시민공유공간으로 마련해
저도 가끔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합장]

아~~그랬군여.
어쩐지.
선물이 시원시원하게 설계가 됐다.했지요.
이쁜 여성들과 미팅을 했었는데요.
사진을 찿을래두 없네유.ㅎ

[유진]

모이신 분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조합장님 포함해 청이점이시네요.
남성 두 분.
행복하셨겠습니다.^^
맞아요.
공간이 넓직넓직해요.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고
합니다.

[조합장]

기둥너머 저짝은 울 팀 아넜든거 같어유.
ㅎ

감사합니다 이거 타구 바람 쐬셔유.ㅎ

[테이]

용산의 아모레 본사 건물인 모양이네요..
넓직 넓직한 것이 돈 괘나 들어간 것 같으유...ㅎ

[유진]

그래서 일부 환원하잖아요.^^
기업도 살고 시민도 좋구요.

[산월]

유진님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아모레 퍼시픽에서 좋은 일 많이 하네요
도서도 많이 비치 되어 있고
휴식공간도 굿입니다

[유진]

안녕하세요.^^
1층에 미술관도 있어요.
그 비싼 땅에 건물을 지어서
전부 사무실로 이용하지 않고
지하부터 지상 3층의 넓직넓직한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지요.
대기업들이 본받아야해요.

[민스]

딜다본들
여기가 어딘줄 모르니
패~~~~~~스~^^

[유진]

아이참, KTX타고 올라오세요!ㅎㅎ

[민스]

거
맨날 주말이면 데모들 하느라
난리인동네 못가유~~

[유진]

다 사람 사는 세상이예요ㅎㅎ

[민스]

그건 그른데
수도귄 사는 양반들
대단하다고 생각혀유
그렇게 차 밀리고
지하철타니 몬 냄시인지
구분도 안되는데두 다들
서울로 서울로 서울로 하니~~

[유진]

죽지 못해 살어유~ㅎㅎ
그렇지만 신나는 일도 많아요.

[민스]

그렇것지유
몬가 좋으니
그리들 몰려가겄쥬~~

[배롱]

첨 그 건물을 보았을 땐
혼자 잘난 척하는 모습 같아
정이 안 갔었는데
공간 나눔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더랍니다 ㅎ

유진 님
사진 설명 감사합니다^^

[유진]

아모레퍼시픽 회장님의 기업 경영철학이
대중성과 공공성 중시라고 합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감각과 안목도 탁월하시구요.
또한 예술을 후원하되, 상업적 의도는
자제한다는 게 그분 철학이라고 해요.
우리나라 기업중에서 자회사 건물을
그 정도로 시민과 공유하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이상 2]

ㅡ네ㅡ
안녕하세요
유진님 ㅡ

내일모레 목요일 ㅡ
한해가 멀어지는 싯점에서 개최되는
청춘놀이터 송년모임에

헤어져 그리운 고은님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에 ㅡ
유진 두글자가 아니보여 안타까운 마음을

글한줄 적어가며 표현 합니다
무척 뵙구 싶은 고은님
ㅡ 유 진 ㅡ

멀리 하얀 가로등 불빛이 흘러내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이 울려퍼지는 하얀밤
진한 커피향 바라보는 ㅡ

잔잔한 필부의 사색여로에서
고은 유진님 함께 합니다
ㅡ네ㅡ

유진님
겨울 날씨가 하수선 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요

언제나 맑은 미소 가득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 진 님 ㅡ ㅡ

[유진]

고맙습니다.
차차 기회가 오겠죠.^^

[유진]

좋은아침입니다, 신순정님.
그쵸.^^
따님도 세련된 분위기더라구요.

[꽃비]

^^;
오고가시는 길마다
척척 사진을 찍어 내시는 모습이
싱그러워요.
아름다운 서울의 건물들이
세계속의 상류급입니다.

[유진]

꽃비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이 참 예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리랜서 업무와 관련공부를 겸비하다보니
지인들과 약속조정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그러다보니 틈틈이 혼자 다녀요.
주변을 찬찬히 관찰하면서 사진에 담고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도 참 행복합니다.
평온한 수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