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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서평 스크랩 나비 공주 - 책고래
람보팅이 추천 0 조회 14 18.06.20 16: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책고래아이들 11

나비 공주

책고래 

글 별아래

그림 지현경

 

  

책을 읽으면서 계속 채화장이 뭐지? 꽃을 만든다고? 윤회매는 들어 봤는데?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한끝에

왕들이 앉아 있을때 왕 옆에 아니면 큰 항아리 같은데 가짜꽃같은 모양으로 꽃혀 있던것이 떠올랐다.

당연히 가짜인줄 알았고 그것을 가까이 볼려고 하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기에 간신히 떠올린 기억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해보니 정도가 없다라고 표현할정도로 별로 없다.

가까이 찍은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전시회의 사진이라서 얼마나 진짜같이 세심하게 만들었는지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도래는 채화장이 되기 싫다.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도 싫고 왜 만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점점 더 싫어진다.

"오래 고민했습니다. 저는 아버지나 할아버지처럼 채화를 만들 운명은 아닌가 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납득이 되질 않아요.

왜 사치스러운 꽃을 이리 고달프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채화는 임금님 한 사람을 위한 꽃이잖아요! 힘들게 만든

채화를 팔지도 먹지도 못하는 처지가 답답합니다. 그 무엇보다 가난이 지겹고 싫어요."

이런 생각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아버지는 공방에서 일을 해보기를 설득하여 공방에 들어간다. 

정소공주를 만나면서 채화를 왜 만드는지에 대한 나름의 답을 얻게 된다.

 

정소공주는 세종의 큰 딸이며, 궁중채화는 궁중의 성대한 연향과 의례에 사용된 꽃을 말하며,

비단, 모시, 종이 등, 곷술과 꽃잎은 송화나 밀랍 꿀을 입혀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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