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命通會》卷一 = 삼명통회 첫 번째 권이라 論五行生成 =오행생성원리를 논해본다
天高寥廓,六氣旋以成四時;地厚幽深,五行化生以成萬物。可謂無窮而莫測者也。聖人立法以推步者,蓋不能逃其數。觀其立數之因,亦皆出乎自然。故載於經典,同而不異,推以達其機,窮以通其變,皆不離於數內。寥=쓸쓸하다 휑하다 텅비 하늘, 회
하늘이 높아 텅빈 휑한 성곽이라 六氣(육기)[육합의 기운]가 돌아선 사계절을 이룬다 땅은 후덕하여선 유원하며 깊으며 오행의 변화를 생성시켜서는 만물을 이루어 놓는 것이 무궁해선 헤아릴수 없다 할 것이다 성인이 법을 세우시어선 행보를 유추하는 것은 소이 걸음 걸이, 천지가 궁굴러 가는 것을 미루어선 가늠하는 것은, 대저 그 數理(수리) 원리가 도망을 잘 가지 못하게 하여선 그 수의 돌아가는 원인은 관찰하려하는 것인지라 역시 모두 다 자연에서 나오는 원리인지라 그러므로 經傳(경전)에 실려 있는 것이 같으면서도 달르어선 헤아림으로서 그 기미를 통달시키려 하는 것이나니 궁핍하면 그 변하여선 통달하게되는 이치인지라 다들 수리법칙 내에서 떠나가질 못할 것인 것이다
一曰水,二曰火,三曰木,四曰金,五曰土者,鹹有所自也。 하나는 물이라 하고, 둘은 불이라 하고, 셋은 나무라 하고, 넷은 쇠라 하고, 다섯은 흙이라 하는 것인데 소금 짠 것으로 부터의 시작이라 하는 것이다 鹽田(염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인데 水氣(수기)를 그 맛에 있어선 짠 것으로 관고 한다는 것이리라
水,北方子之位也,子者,陽之初一,陽數也,故水曰一; 火,南方午之位也,午者,陰之初二,陰數也,故火曰二; 木居東方,東,陽也,三者,奇之數,亦陽也,故木曰三; 金居西方,西,陰也,四者,偶之數,亦陰也,故金曰四; 土應西南長夏,五者,奇之數,亦陽也,故土曰五。
흙이라 하는 것은 땅을 말하는 것인데 후천 팔괘 서남에 상응하는 것으로서 여름이 성장된 것인지라 소이 열매 결실 되는 곳이라는 것이리라 다섯 번째인 것인지라 홀수인지라 역시 陽(양)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土(토)를 갖다가선 數理(수리)로서는 五(오)라 하는 것이다
由是論之,則數以陰陽而配者也。 이로 말미암아 논 하건데 곧 數理(수리)라는 것은 음양에 배합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若考其深義,則水生於一。天地未分,萬物未成之初,莫不先見於水,故《靈樞經》曰:“太一者,水之尊號。先天地之母,後萬物之源。”以今驗之,草木子實未就,人蟲、胎卵、胎胚皆水也,豈不以一?胚(배)= 아이배다 엉기다 어리다, 시초, 비롯되다,
만일 그 심오한 뜻을 상고하여 본다면 물[水(수)]이라 하는 것은 一數(일수)에서 生(생)한다하는 것인데; 天地(천지)가 아직 나누어지지 않고 ,만물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初期(초기)에 먼저 물 氣運(기운)에서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음인지라 그런 까닭에 黃帝(황제)內徑(내경) 소문영추(素問靈樞)하는 것 중에서 영추경에 하기를 태초에 하나[一(일)]라 하는 수는 水氣(수기)의 尊號(존호)였다는 것이리라 앞선 것으로 논하라 할 것 같으면 天地(천지)의 父母(부모)가 되는 것이고 뒷선 것으로 말한다할 것 같으면 만물의 根源(근원)이 되는 것이다 이제 시험하여 본다면 草木(초목)의 열매가 아직 여물기 전이나 사람이나 벌레나 胎中(태중)에 알이나 胎(태)가 엉기는 것을 본다면 다들 물기인지라 어찌 하나라 하는 숫자의 원리를 사용한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소위 하나라 하는 數理(수리)원리는 곧 물기라 하는 것인 것이다
及其水之聚而形質化,莫不備陰陽之氣在中而後成。故物之小而味苦者,火之兆也;物熟則甘,土之味也。甘極而後淡,淡,本也。 그 水氣(수기)가 모이는 영향으로 인하여선 形質(형질)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陰陽(음양)의 기운을 중간에 갖춰 갖고 있은 다음이라 야만 성취하게 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만물이 작아도 맛이 아직 턻은 것은 불의 징조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만물이 무르익게 되면 달게되는데 이것을 갖다가선 흙의 맛이라 하는 것이다 단맛이 絶頂(절정)에 달한 후라야만 담백하여지는 것인데 담백한 것이 모든 맛 구분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然人稟父母陰陽生成之化,故先生二腎,左腎屬水,右腎屬火。火曰命門,則火之因水而後見。故火曰次二。 그렇게 사람의 기품이 찬 것을 본다면 부모가 주시는 음양 生成(생성)의 조화로 만들어진 것인지라 그러므로 먼저 두 개의 腎臟(신장)부텀 생기게 되는데 왼쪽 신장은 물에 속한 것이 되고 오른쪽 신장은 불에 속한 것이 된다 , 火氣(화기)가 있는 쪽을 갖다가선 命門(명문)穴(혈)이라 하는 것인데 곧 불은 水氣(수기)로 인한 후에 보여지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불은 둘째가 된다 소이 혈맥의 차고 따뜻함을 논할 적에 우선은 그 水氣(수기) 血(혈)이라 하는 것이 있고 난 다음 寒溫(한온)을 논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불 기운 溫(온)은 두 번째가 된다는 것이다
蓋草木子實,大小雖異,其中皆有兩以相合者,與人腎同,亦陰陽之兆。是以萬物非陰陽合體則不能化生也。陰陽合體,然後而春生而秋成,故次三曰木,次四曰金。 대저 초목의 열매가 대소가 다르더라도 그 중에는 다들 두 개의 모양으로 있어선 서로 합한 것인지라 사람의 腎臟(신장)과 함께 역시 음양이 그렇다하는 징조를 말하는 것인데 이래서 만물이 음양합체가 아니라면 만들어 생겨남을 잘하지 못하게 되 있는 것이다 음양이 합체가 된 연후래야만 봄에 생겨나고 가을 게 가선 結實(결실) 성취를 갖게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세 번째는 나무라하고 네 번째는 금이라 하는 것이 나니라
蓋水有所屬,火有所藏,木有所發,金有所別,莫不皆因土而後成也。故金木水火皆待土而後成。 대저 水氣(수기)는 所屬(소속)시키려는 힘이 있고 불기운은 貯藏(저장)시키는 힘이 있고 木(목)기운은 피어나려는 힘 깨어나려는 힘이 있고 쇠의 성질은 區別(구별)하려는 능력이 있는데 다들 토의 성질로 인하여선 성취하게 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금목수화가 다들 土(토)를 기다린 후라야만 성취를 보게되는 것이다 소이 四季(사계)가 모두 土(토)라 하는 것 辰戌丑未(진술축미)를 말하는 것이리라 兼其土數,五以成之,則水六,火七,木八,金九;土常以五之生數不可至十者,土不待十以成,是生成之數皆五以合之。明大衍之數,由是以立,則萬物豈能逃其數哉?
겸하여 그 수로 논 하건데 일,이,삼,사,오,가 生水(생수) 다섯이라 할 것 같으면 成數(성수) 다섯은 곧 土(토)는 다섯이 되고 水(수)는 여섯이 되고 불은 일곱이 되고 木(목)은 팔이 되고 쇠는 아홉이 되고 土(토)는 늘 상 五數(오수)로써 生水(생수)를 삼는지라 열 가지 세는데 까진, 이르지 않는 것이니 土(토)의 數理(수리)는 十(십)이라 하는 수를 기다리지 않고 生(생)하고 이루는 數理(수리)에 다들 五數(오수)를 합하는 것을 갖고선 바름을 삼는지라 이래 중간 大衍(대연)之數(지수) 五十(오십)이 됨을 밝히는 바이다 이런 원리로 말미암아선 세운다면 만물이 어떻게 그 수리 법칙에서 잘 도망을 간다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소이 일에서부터 아홉까지 센다면 모두 보탠다면 마흔 다섯이 되는데 거기다간 이리 저리 成數(성수)도 되고 生水(생수)도 되는 五數(오수)를 덧보태기 한다면 五十(오십)이 되는 것인데 이래서 그 河圖(하도) 수리법칙 중간에 五十(오십)이 된다는 것이고 洛書(낙서)의 방점 중간 다섯 찍은 것으로서 오십을 나타내는 형세가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그 數理(수리)법칙을 應用(응용)하는 자의 腹案(복안)에 있는 것이지 반드시 그렇치 만도 않다 할 것임으로 절대 가치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할 것이다 다르게 보는 見解(견해)이나 複眼(복안)도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大衍(대연)之數(지수)라 하는 것은 周易(주역) 算(산)가치 占(점)을 치기위한 數理(수리)法則(법칙)의 基礎(기초)가 되는 것인데 하나의 數(수)는 太極(태극)이라 하여선 덜어놓고선 四十九策(사십구책)을 갖고선 占法(점법)의 計算(계산)으로 應用(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응용 算法(산법)은 周易(주역)을 보면 알 것이다
論五行生克 = 오행 생하고 극함을 논해 본다면 五行相生相剋,其理昭然。十幹十二支、五運六氣、歲月日時皆自此立,更相用,在天則氣:寒、暑、燥、濕、風;在地則成形:金、木、水、火、土。形氣相感而化生萬物,此造化生成之大紀也。原其妙用,可謂無窮矣。 오행 생극 원리가 그 이치가 확연하게 밝혀졌다할 것인데 십간 십이지 오운육기 연월일시의 방법원리가 이로부터 세워지는 것이라서 거듭 서로 사용하게 되는 것인데 하늘에 있어선 기운이 되어선 차고 덥고 마르고 습하고 바람 종류라 할 것이고, 땅에 있어선 형체를 이루는 것이니 금목수화토 오행이 이것이라 할 것이라 형체와 기운이 서로 감동을 하여선 만물이 만들어지고 생기게 되는 것이라 이는 만들어 지고 생겨 이루어지는 것의 큰 紀綱(기강) 이라 할 것이다,
소木主於東;應春。木之言觸也,陽氣觸動,冒地而生也。 水流趨東以生木也;木上發而覆下,乃自然之質也。
소이 나무라하는 것은 동쪽의 일을 주간 하는 것이니 봄에 상응한다할 것이고 나무는 촉감 들어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陽氣(양기)가 들어받침으로 인해서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 땅속에 땅을 무릅쓰고 생동하게 되는 것이다 싹 發芽(발아)가 다 그렇게 움이 돋아나고 솟아나게 되는 것이다 물이 동쪽으로 흘러선 나무를 살린다 나무라하는 성질은 위로는 피어나는 것이고 아래로는 뿌리가 땅을 덮는 성질이 있는데 이런 것은 다 자연의 성질이 그러한 것이다
火主于南,應夏。火之言化也,也,陽在上,陰在下;然盛而變化萬物也。鑽木取火,木所生也。 불이라 하는 것은 남쪽 일을 주간하는 것이니 여름에 상응한다 ,불은 만들어 재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봄이 촉감을 받아선 싹을 틔우면 여름은 그것을 성장 시킨다는 말이다 양의성질은 올라가고 음의 성질은 내려간다 그렇게 왕성한 작용으로 인하여선 만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나무를 잘라선 불을 취하는 것이니 나무에서 불이 생기는 것이다
鑽(찬)= 뚫다 자르다 구멍을 내다
然火無正體,體本木焉。出以應物,盡而複入,乃自然之氣也。 그러나 불은 바른 체가 없어선 체의 근본을 나무로 삼는다 나가여선 사용할 적엔 만물에 호응을 하고 다해 갖고는 거듭 다시 원위치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불이 탈 에너지가 다 하여선 소멸된 것 같다가도, 그래서 이런 것을 원위치로 들어오게 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所以(소이) 複寫(복사)해낼 수 있는 근원 原狀(원장)과 같다는 것인지라 언제 든지 탈 에너지가 충만 하여 진다면 다시 불이 붙게 된다는 그런 가르침이다 이리하여선 이런 것을 갖다가선 자연의 기운이라 하는 것이다 複(복)=겹엇 솜옷 겹치다
金主于西,應秋。金之言禁也,陰氣始禁止萬物而收斂,披沙揀金,土所生也。生於土而別於土,乃自然之形也。 금은 서쪽 일을 주간 하는 것이니 가을에 상응한다 金(금)은 禁止(금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음기가 비로서 만물의 성장발육을 금지시켜선 그 기운을 수렴 소이 거둬들이는 것인데 모래를 헤치고 쇠를 뽑아내는 일인지라 土(토)에서 생기는 것이다 흙에선 생기어선 흙과는 구별이 되는 것인지라 이렇게 해선 이런 것이 다 자연의 형체가 되어지는 것이다
披(피)= 쪼개나 나누다 열다 개척하다 옷을 입히다 揀(간)= 가릴간 가려 뽑다 구별하다 분별하다 水主于北,應冬。水之言潤也。陰氣濡潤,任養萬物也。 水西而東,金所生也。水流曲折,順下而達,乃自然之性也。
물은 북쪽 일을 주간하는 것이니 겨울게 상응한다 물은 윤택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음기가 윤택하게 젓어 들게 하여선 만물을 양육 시키는 소임을 맡은 것이다 중국땅 黃河(황하)나 長江(장강)을 볼 것 같으면 대략 물은 서쪽애서 생기어선 동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취하는 것인지라 이래서 金氣(금기)에서 생긴다 하는 것이다 물이 굽을 거리며 흘러 돌아 柔順(유순)하게 아래로 내려가는지라 그 통달한다는 의미 이리하여선 자연의 성품이 된다 할 것이다 자연의 性品(성품)이 順理(순리)이지 거스리는 바가 없다는 것이리라
土主於中央,兼位西南,應于長夏。土之言吐也,含吐萬物,將生者出,將死者歸,萬物家。故長於夏末,火所生也。 토는 중앙에 일을 주간하고 겸하여선 서남방의 자리 일을 겸하게된다 여름에서 성장 되는 것으로 상응한다 [또는 여름을 길게한다 성장 시킨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할 것이다] 흙이라 하는 것은 내 밷는 것 토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만물을 먹음었다간 토해 내는 것이니 장차 생길 것은 나오게 되는 것이고 장차 죽어질 것은 돌아가게 되는 것이라 만물의 집인 것이다 그러므로 여름 끝에 자란 것인지라 불로 인해서 생겼다하는 것이다 土或勝水,水乃反土,自然之義也。 토는 혹 물을 이기기도 한다 물은 이리하여 토를 반대하는데 이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五行相克,子皆能母,復仇也。木克土,土之子金反克木;金克木,木之子火反克金;火克金,金之子水反克火;水克火,火之子土反克水;土克水,水之子木反克土。 '만육오' 말인지 예전 사람 말인지 그 극의 논리 푸는 것이 걸작 이로구나 五行(오행)相剋(상극)이라 하는 것은 그 자식이 어머니 잘 되는 것을 배가 아퍼선 거듭 원수를 삼는다는 것인데 木克土(목극토)의 원리를 볼 것 같으면 木(목)을 생하는 것은 水(수)인데 水(수)가 잘되는 것이 金(금)인데 자식 木(목)이 배가 아퍼선 火氣(화기)를 生(생)하여선 고만 金氣(금기)를 냅다 두둘겨 팬다는 것이리라 다른 오행 克(극) 논리도 이와 같다는 의미이다
互能相生,乃其始也;互能相克,乃其終也。皆出乎天之性也。《素問》 所謂水生木,木複生火,是木受竊氣,故水怒而克火。 상와 잘 생함으로서 그 시작되는 것이고, 상호 잘 샹극함으로서 마무리를 짓게 된다는 것이니 다들 하늘의 성품에서 나온다고 하고 있다 황제 내경 素問(소문)에서 이른바 물이 나무를 생하고 나무가 거듭 불을 생기게 한다 하니 이는 나무의 기운을 도적질 하여선 받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수기가 성을 내어선 불을 끄게되는 것이라 하였는데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리라
子逢竊氣,母乃力爭,與母被鬼傷,子來力救,其義一也。 자식이 도둑질 당하는 기운을 만난다면 어머니가 이래선 힘껏 다툰다 하니 어머니와 함께 관귀 손상됨을 입는다 자식이 와선 힘써 구원하다하니 그 뜻은 매일반이라 할 것이다 아들기운 훔쳐 가는 아버지 기운 당연히 미워해선 극으로 때릴 것이라는 것이고 불효 막심한 女息(여식)이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어머니가 토고 아들이 금이라면 어머니의 財(재)는 어머니의 아버지라 그래선 아들 기운 설기하는 자기 친정 아버지를 미워선 들고친다는 것이리라 어머니의 어머니 외할머니는 불인데 외손주 녀석을 치는 형국이라 그렇게되면 아들 넘은 그렇게 식상 재근 으로서 財(재)를 생하여선 화기 어머니의 양명의 근원을 외조모를 눌르게 된다는 것인데 모다 율배반적인 말이 된다 할 것이다 어머나 母(모)가 土(토)인데 * 토생금하면 어머니를 못살게 구는 木(목)을 그 金克木(금극목)으로 제압을 하여준다는 것인지라 이렇게되면 자식이 어머니를 구원하는 뜻이 된다 할 것이다
可攻弱,土得木而達;實可勝虛,水得土而;陰可消陽,火得水而滅;烈可敵剛,金得火而缺;堅可制柔,木得金而伐。
적자 생존 논리는 어디서나 마찬가지인지라 오행에 있어서도 약한 것이 공격를 받게 된다는 것인지라 약한 것을 치는 것이 바르다 할 것이니 흙이 나무를 얻는다면 통달하는 면이 있고, 알참으로서 虛(허)된 것을 이긴다할 것 같으면 물이 토를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陰氣(음기)는 바르어 지고, 소멸되는 것은 陽(양)이라 할 것 같으면 불이 물을 얻어선 소멸되는 원리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고, 강렬함으로서 굳센 것 단단한 것을 바르게 대적한다는 것은 金氣(금기)가 火(화)를 얻어서 이지러지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굳은 줄기 筋力(근력)이 곧바로 부드러움 연약한 것을 제압한다하는 것은 나무가 쇠를 얻어선 가지 치기를 당하는 것 입는 것을 말함이라 할 것이다
故五者流行而更轉,順則相生,逆則相克,如是則各各用,以成其道而已。 그러므로 오행이라 하는 것은 흘러 행하고 거듭 전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라 순한 논리인즉 상생이 되는 것이고, 거스리는 논리인즉 상극이 되는 것인지라 이같다면 각각 用度(용도)에서 그 道(도)를 이룰 따름인 것이다
論支幹源流= 夫幹猶木之幹,而陽;支猶木之枝,弱而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三才。首君以天地分之後,先有天而後有地,由是氣化而人生焉,故天皇氏一姓十三人,繼盤古氏以治,是曰天靈淡泊,無而俗自化,始制干支之名,以定歲之所在。 其十幹曰:于逢、蒙、柔兆、疆、著雍、屠維、上章、重光、玄、昭陽;十二支曰:困敦、赤奮若、攝提格、單于、執徐、大荒落、敦洋、協洽、灘、作、茂、大淵獻。
지지천간의 근원으로부터 흘러 온 바를 밝힌다면 대저 幹(간)이라 하는 것은 나무의 줄기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으로써 强(강)한 것이라 해서 陽(양)이라 하고 地支(지지)는 나무의 가지와 같은 것으로써 연약해서 陰(음)이라 하는 것이다. 옛적에 세상을 열었다는 盤古氏(반고씨)가 하늘땅의 길을 밝히시고 음양의 변화 하늘 땅 人間(인간) 세 가지 才質(재질)의 일을 통달하실 적에 머리의 임금으로서 天地(천지)를 나눈 후에 먼저는 하늘이 있게 하고 뒤로는 땅이 있게 한다음 이로 말미암아 기운이 변화 하여선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므로 天皇氏(천황씨)를 한 성씨로 하여서 十三人(십삼인)이 나시어선 반고씨를 승계하여 다스리게 되었는데 이것을 갖다가선 天靈(천령)淡白(담백) (하늘 신령의 담백한 정기가 정박한 것)이라 하여 없는 것 같아도 世俗(세속)에서 절로 변화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비로소 干支(간지)의 이름을 짖게 되고 해마다 歲運(세운)에 적용을 하게 되어선 存在(존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십간을 갖다가선 이름을 지어선 말하기를 첫 번째로 그 만나간다 함이라 하여선 于逢(우봉)이라 하고, 두 번째론 아직 어리다 하여선 混蒙(혼몽)하다 하고 세 번째론 부드러운 징조라 하여선 柔兆(유조)라 하고 네 번째론 그 지역 경계를 긋는다 구획을 그어 堅固(견고)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疆(강)이라 하고, 다섯 번째는 분명하게 메꾸기를 한다 다진다 和樂(화락)하게 한다는 뜻 著雍(저옹)이라 하고, 여섯 번째는 짐승을 포로해서 屠殺(도살)해 잡아 멘다 하여선 屠維(도유)라 하고, 일곱 번 째는 문장을 올린다 하여선 그래야만 빛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上章(상장)이라 하고 여덟 번째는 소중한 광채라 해선 重光(중광)이라 하고 아홉 번째론 曲藝(곡예) 線律(선율) 타는 것이라 하여 玄妙(현묘)하다 하여선 玄(현)이라 하고, 열 번째는 빛남이 비춰진다 하여선 昭陽(소양)이라 하였 나니라 = 이것은 갑을병정... 수순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隨順(수순)은 원리에 의해서 다시 찾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甲=閼逢,乙= 蒙,丙=柔兆,丁=强 ,戊=著雍, 己=屠維,庚=上章,辛=重光,壬=玄 ,癸=昭陽
열두 地支(지지)를 갖다가선 말을 하기를 곤란한 것을 도타웁게 한다 하여선 困敦(곤돈)이라하고, 두 번째로 굵은 것이 떨치는 것 같다 하여선 赤奮若(적분약)이라 하고 세 번째론 다른 것을 잡아당긴다 하여선 攝政(섭정) 携帶(휴대)한다 하여선 攝提格(섭제격)이라 하고 네 번째로는 匈奴(흉노)의 우두머리 單于(단우=선우)라 하고 다섯 번째는 잡아 쥐는 것을 천천히 한다 하여선 執徐(집서)라 하고 여섯 번째는 크게 거칠은 것 떨어진 것이라 하여서 大荒落(대황락)이라 하고 일곱 번째는 海洋(해양)을 돈독히 한다고 해서 敦洋(돈양)이라 하고 여덟 번째는 협조 화합한다고 해서 또 윤택하게 적신다고 해서 協洽(협흡)이라 하고, 아홉 번째는 여울지는 곳이라 하여서 灘(탄)이라 하고 열 번째로는 만든다 해선 作(작)이라 하고 열한번째론 무성해진다 해선 茂(무)라 하고 열두 번째는 큰 못을 獻納(헌납)한다 해선 大淵獻(대연헌)이라 하였 나니라 = 이것도 자축인묘... 수순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할 것임에 수순은 그 찾는 방식 원리에 의해선 찾아 보야만 한다 할 것이다 십이지(十二支) 子=困敦,丑=赤奮若,寅=攝提格,卯=單閼,辰=執徐,巳=大荒落,午=敦 ,未=協洽,申= 灘,酉=作 , 掩戌=掩茂,亥=大淵獻
蔡邕獨斷曰:“幹,幹也。其名有十,亦曰十母,今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是也;支,枝也。其名十有二,亦曰十二子,今子丑寅卯辰已午未申酉戍亥是也。” 謂之天皇氏者,取其天開於子之義也;謂之地皇氏者,取其地於醜之義也;謂之人皇氏者,取其人生於寅之義也。故干支之名在天皇時始制。而地皇氏則定三辰,道分晝夜,以三十日一月,而干支始各有所配。人皇氏者,主不虛王,臣不虛貴,政君臣所自起,食男女所自始,始得天地之氣而有子母之分,於是干支始有所屬焉。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蔡邕(채옹)[거북점을 번역하는 사람]이 독단하여 말하기를 幹(간)은 줄기인 것이다. 그 이름을 갖다가선 열 개를 그었는데 역시 말하기를 열의 어머니라 하였다 하니 이제 甲乙丙丁(갑을병정) 戊己庚辛(무기경신) 壬癸(임계)가 바로 이러한 것이다. 地支(지지)는 가지라 하는 것이니 그 이름하여 열두개가 있는데 역시 말하기를 열두 자식이라 한다. 이제 이것을 子丑寅卯(자축인묘) 辰巳午未(진사오미) 申酉戌亥(신유술해)가 바로 이러한 것이다.
천황씨를 가리키는 것은 그 하늘이 子(자)에서 열린다 하는 뜻을 취한 것이고 地皇(지황)氏(씨)를 말하는 것은 땅이 丑(축)에서 열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人皇氏(인황씨)를 가르치는 것은 그 사람이 寅時(인시)에 생겨난다[일어난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干支(간지)의 이름이 天皇氏(천황씨)의 時(시)적에 비로소 짓게 된 것이다. 地皇(지황)氏(씨)가 세 가지 日辰(일진)을 정하게 되어서 길을 나누어 晝夜(주야)를 삼았으니 이것을 갖다가선 三十(삼십)日(일)을 한 달이라 하고 干支(간지)를 처음에 각각 配合(배합)하게 한 바가 있었다. 人皇氏(인황씨)라는 것은 헛된 임금 역할을 못하게 하는 것을 주관하는 것이고, 臣下(신하)로서 헛된 貴(귀)함 역할을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政治(정치)에서 君臣(군신)이 서로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먹고 삶에 있어서 남녀가 서로 시작되는 것을 말함이다. 비로소 天地(천지)의 기운을 얻어서 자식과 부모의 나눔이 있었다. 이에 天干(천간) 地支(지지)가 비로소 소속된 바가 된 것이다. 伏羲(복희)시때 이르러서 天門(천문)을 살피시고 땅의 생긴 모양을 법하시고 가운데로는 만물과 사람의 일을 살피시사 비로소 팔괘를 만드시어선 神明(신명)의 덕을 통하게 하였다. 이리하여선 萬物(만물)의 丁(정)을 괘의 의미에 담아선 같이 하게 하시었고, 甲(갑)이라 하는 冊曆(책력)을 비로소 짓게 하고 問字(문자)가 생기게 되었다. 黃帝(황제)씨에 이르러서는 河水(하수)에서 龍馬(용마)가 그림을 지고 나오고 日月星辰(일월성신)의 象(상)을 관찰하고 이에 비로소 별로서 점을 치는 官職(관직)의 글이 있게 되었다. 黃帝(황제)께서 大堯(대요)[唐(당)의 堯(요)임금]에게 命(명)하시어 五行(오행)의 뜻을 探究(탐구)하시게 하시어선 점치는 綱領(강령)을 세우시게 한 바 이에 비로소 甲子(갑자)等類(등유)가 五行(오행)納音(납음)에 配合(배합)되는 소속이 있게 되었던 것이다.
* *典引一首蔡邕曰:典引者,篇名也.典者,常也,法也.引者,伸也,長也.尙書疏,堯之常法,謂之堯典.漢紹其緖,伸而長之也.范曄後漢書曰:班固,字孟堅,亦云注典引. 班孟堅 蔡邕注 =邕(옹)= 번역할 옹, 사람 이름옹,
이것은 다른데서 蔡邕(채옹)이라 하는 으미를 풀기 위하여선 다른데서 발췌한 글인데 蔡邕(채옹)이라 하는 의미를 잠간 푼다면 = 書傳(서전)에 나오는 요임금의 事蹟(사적)을 적은 것을 典(전)이라 하는 것인데 그것을 첫 머리로 蔡氏(채씨)姓(성)을 가진 사람이 번역했다는 것인데 蔡(채)라하는 것은 거북을 그렇게 점을 치려고 불에 구워선 그 갈라지는 것을 보고선 점을 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것을 그냥 알수 없으니 神(신)과의 통역을 담당한 飜譯(번역)자가 번역함으로서 알게되는 것이다 그런 번역하는 사람을 갖다가선 蔡邕(채옹)이라 하는 것인데, 典引(전인)이라 하는 것은 책이름을 말하는 것인데 典(전)이라 하는 것은 常(상)이라하는 것 그 상식적인 것을 기록한 것 경우를 논하는 것 이런 것일 것이고 法(법)이라하는 것은 물이 흐러가듯이 유순한 원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規約(규약) 制度(제도)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引(인)이라 하는 것은 이런 것을 펼치고 奬勵(장려)한다 소이 成長(성장)시킨다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尙書(상서)素(소)라 하는 것은 요임금 시절의 常法(상법)인데 이를 堯典(요전)이라 한다 한나라 시절에 그 緖頭(서두)를 잠간 빌려선 소개 잇는 글로 삼아선 펼치고 장려하게 하였다는 것이 리라
范曄(범엽)이 지은 後漢書(후한서)에 말하길 반고의 자는 孟堅(맹견)인데 역시 典引(전인)의 방법을 갖고선 주석을 인용 하였다한다 거기선 班孟堅(반맹견)이라 하고 있다
* 辰戌丑未(진술축미)에서 왜 丑(축)을 醜(추)로 적는 것인가를 잠간 피력하여 본다면 四庫(사고) 土(토) 正氣(정기)에 오직 金氣(금기)만 長生(장생)머리 巳(사)로써 帝旺(제왕) 酉(유)에 대한 官鬼(관귀)가 된다는 것이고 그 庫(고)마다 特色(특색)이 있는데 水庫(수고)는 土克水(토극수) 하는 모습이라서 土(토)가 合局(합국) 의미를 제압하는 모습이고,
木局(목국)墓庫(묘고) 未(미)는 木克土(목극토) 당하는 모습이고 火局(화국) 墓庫(묘고)는 火生土(화생토)하여선 墓庫(묘고)를 살찌우는 모습이지만 오직 丑庫(축고)는 合局(합국) 의미가 墓庫(묘고)의 기운을 설기 빼앗아 가는 鬼氣(귀기)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醜(추)라 하지 않았는가 하여 보는 것인지라 혹 이렇게도 생각을 할수가 있는데 金局(금국)墓庫(묘고)라서 金氣(금기)가 陷沒(함몰) 빠지는 곳이라서 그 염라국 地獄(지옥)鬼神(귀신)만이 있어선 그렇게 貴(귀)라 할 것 같으면 아-다른 고에는 그 염라국 지옥귀신이 없단 말인가 이다 그렇다면 다른 것도 그 뭐 午字(오자)에다 鬼字(귀자)붙쳐선 戌(술)이라 하고 卯字(묘자)에다간 鬼字(귀자)붙쳐선 未(미)라 할 것이지 왜 하필 그 前(전)에는 그 丑字(축자)를 사용할 줄 모르고 글자가 아직 그런 글자가 생기지 않고 그렇담 중년에 와선 '소' 丑字(축자)가 생겼단 말인가 이런 것 다 말이 안되고 오직 그 일없이 재물만 취득하려 한다 하여선 추접하게 나댄다 하여선 醜(추)라고 보는 것이고 그 삼합의 논리가 다른데는 그 順理(순리)生(생)의 關係(관계)로 설정이 되지만 오직 金局(금국)은 火克金(화극금) 克(극)의 關係(관계)로 설정이되어 있는 형세인지라 이래서 그 酉(유)에다간 鬼(귀)를 붙쳐선 丑庫(축고)를 醜(추)라 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離爲火卦(이위화괘)상효 獲匪其醜(획비기추)에서 찾을 것 같으면 酉(유)는 해가 넘어가는 광주리 그 醜接(추접)한 행동을 함으로써 美人計(미인계) 함정에 빠진다하여선 그렇게 더러운 광주리라 하는 것일 수도 있음인지라 여기서 그 語源(어원)이 아니라 意源(의원)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이렇게 필자가 아직 학문이 모자라서 여러 가지로 궁구해 보는 것이고 설사 안다고 先儒(선유)나 仙閣(선각)이 으스댈는지 모르지만
어찌 자기가 아는 것이 그것이 전부 다인냥 말할 것이냐 이런 태도 반골 정신이 加味(가미)된 것인지라 혼자만 유독 학문 탐구에 있어선 아는 체 하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힘센 자가 그것 아니라 하면 고만 아닐 것인가 이다 이런 내 견해 일 더하기 이는 삼이 아니라면 아닌 것이다 힘 약한 자가 일 더하기 이는 삼이라 하고 지은 죄처럼 吐說(토설)을 하는데도 그 아닌 것으로 쳐주고 아니라고 힘센 넘이 한다는 데야 그리고 이용해 먹겠다는 데야 어이 할 것인가 그러므로 진리 없고 어디든지 힘센 넘이 어른인 것이다
總論納音 嘗觀《筆談》論六十甲子納音,本六十律,旋相宮,法也。納音與《易》納甲同法:乾納甲、坤納癸,始於乾而終於坤。納音始于金,金,乾也,終於土,土,坤也。 五行之中,惟有金鑄而器,則音響彰창,納音所以先金。納音之法,同類娶妻,隔八生子,律呂相生之法也。 甲子,金之仲,同位娶乙丑,隔八下生壬申;金之孟壬申,同位娶癸酉,隔八上生庚辰;金之季庚辰,同位娶辛已,隔八下生戊子。 *<六律>: <黃鐘> <太簇> <姑洗> <賓> <夷則> <無射> <육률>: <황종> <태족> <고세> <빈> <이칙> <무사> <六呂>: <大呂> <夾鐘> <仲呂> <林鐘> <南呂> <應鐘> <육려>: <대려> <협종> <중려> <임종> <남려> <응종> 합하여 <십이율>이다。
납음을 총론하여 볼 것 같으면 일찍이 筆談(필담)으로 살펴선 육식갑자 納音(납음)을 擧論(거론)해 볼것 같으면, 본대 六十(육십)音律(음율)이 두루 서로 집 하는 법인 것이다, 納音(납음)이라 하는 것은 易(역)의 納甲(납갑)法(법)과 같은 것이니 乾(건)에다간 甲(갑)을 들이는 것이고, 坤卦(곤괘)에다간 癸(계)을 들이는 것이다, 乾(건)에서 시작하여선 坤(곤)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인데 納音(납음)이 金(금)에서부터 시작되는 지라 乾(건)이 곳 金(금)인 것이다 土(토)에서 마치게 됨에 坤(곤)이 곧 土(토)인 것이다, 좌로 돌아가는 六甲(육갑)隨順(수순)이 丙辰(병진)丁巳(정사) 沙中土(사중토)에가선 마치게된다는 것이다, 거기 丁巳(정사)서 부터 다시 여덜 번째가 그 甲子(갑자)가 되어 다시 乙丑(을축)에 장가 들어 海中金(해중금)이 되는 것이다
오행을 가운데 오직 金(금)을 갖고선 주물을 부어선 그릇을 만드는 것이니 音響(음향)이 뚜렷해 지는 것인지라, 이래 納音(납음)에 있어서 金(금)이 먼저 되는 것이리라 納音(납음)에 법이라 하는 것은 같이 짝으로 따라 붙는 종류에서 장가들어서 아낙을 삼는 것이다 조목 짓는 것을 하나의 간격으로 본다면 그런 간격이 여덟 번째 가선 자식이 생기는 것이다 음률 律呂(율여)의 서로 생기는 법을 말하는 것인데, 甲子(갑자)라 하는 것은 金(금)에 중간 위치 나니라 같은 위치 乙丑(을축)에 장가를 든다 그러고선 여덜 번째의 간격이 진 다음 壬申(임신)이 생기는데 이것을 갖다가선 金(금)에 맏아들 壬申(임신)이라 하는 것이다 같은 위치에 癸酉(계유)에게 장가를 들게 된다 거기선 여덜번째 간격이 진다음 庚辰(경진)이 생긴다 所以(소이) 金(금)의 끝 아들 庚辰(경진)이 되는 것인데 같은 위치에 辛巳(신사)에게 장가들게 되면은 그러고선 여덟 번째 간격이 떨어져 가지고선 戊子(무자)라는 자식을 생하게 되는 것이다
火之仲戊子,娶己丑,生丙申;火之孟丙申,娶丁酉,生甲辰; 火之季甲辰,娶乙已,生壬子。 木之仲如是左行,至於丁已,中呂之宮。 五音一終,複自甲午金之仲,娶乙未,隔八生壬寅,一如甲子之法,終於癸亥。 自子至於已陽,故自黃鍾至於仲呂皆下生;自午至於亥陰,故自林鍾至於應鍾皆上生。 夫上下生者,正謂天氣下降,地氣上升。數之所合,變之所由出也。乾天,坤地,乾坤合而泰;德父,紅母,德紅合而動;幹君,支臣,干支合而納音生。 是故甲乙君,子醜臣,子醜甲乙合而金。 蓋五行之在天下,各有氣性,有材位,或相濟或相克,若成器 未成器,旺中受,中受氣,惟相配而取之不同耳。 此金之數之所以難同,而又有海中、沙中之異。
불은 戊子(무자)가 중간 아들이 되는데 己丑(기축)에게 장가를 드나니라 그렇게 되면은 여덟 번째 가 가지고는 丙申(병신)이 생기 나니라 이것을 불의 첫아들 丙申(병신)이라 하는 것인데 丁酉(정유)에게 장가 드나니라 그래가지고는 여덟 번째 가서는 甲辰(갑진)이 생기나니라 甲辰(갑진)은 불의 막내아들이 된다 乙巳(을사)에게 장가들게 되어서는 여덜번째 가선 壬子(임자)라 하는 자식을 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무 納音(납음)인데 나무의 둘째아들의 행하는 것이니 이렇게 해서 좌로 돌아 행하여선 丁巳(정사)에 이른다면 中呂(중여)의 궁에 들어간다, 오음이 한번 마무리 짓게 되면 거듭 甲午(갑오)로부터 둘째 아들의 金(금)이 생기나니 乙未(을미)에게 장가 들게 되나니라 간격이 여덟 번 떨어져 나가선 壬寅(임인)이라 하는 자식을 생하게 되나니라 이렇듯 甲子(갑자)의 법이 마침내 癸亥(계해)에 마무리 짓게 되나니라 子(자)로부터 巳(사)에 이르는 것을 陽(양)이라 한다 그럼으로 黃鐘(황종)으로부터 中呂(중여)의 이르는 것을 다 아래로 生(생)한다 하는 것이요 午(오)로부터 亥(해)에 이르는 것을 陰(음)이라 하고 그러므로 林鐘(임종)으로부터 應鐘(응종)에 이르는 것을 다 위로 생한다 하는 것이다, 대저 上(상) 下(하)로 서로 생 하는 것을 갖다가서 바로 天氣(천기)가 下降(하강)한다 하고 地氣(지기)가 上昇(상승)한다 하는 것이다, 수의 합한바 변하는 것이 이로 말미암아 나는 것이다, 乾天(건천) 坤地(곤지) 乾坤(건곤)이 合(합)하여 地天泰(지천태)가 되고 德父(덕부) 紅母(홍모) 이렇게 덕과 홍이 합하여 動(동)이 되나니 天干(천간)을 갖다가 임금이라 하고 地支(지지)를 갖다가 신하라고 하나니 干支(간지)가 合(합)하여선 納音(납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므로 甲乙(갑을)을 임금이라 하고 子丑(자축)을 신하라 하나니라 子丑(자축) 甲乙(갑을)이 합하여선 金(금)이 되나니 대저 五行(오행)의 존재 천하에 있어 각기 기운으로 성품을 삼고 재질로서 자리를 갖게된다 혹 서로 다스리기도 하고 혹 서로 이기기도 하여선 그릇을 이루기도하고 아직 그릇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고, 왕성함을 가운데로 받는다하는 것이나니 가운데로 받는단느것은 기운을 말하는것인데 오직서로 배합해선 취하는 것이 같지않을 뿐이다 이러한 金(금)의 수리 법이 소이 같기 어려운 것인데 또한 甲子(갑자)乙丑(을축) 海中(해중)金(금)에 있는 것이, 甲午(갑오)乙未(을미) 砂中金(사중금) 돌아가는 논리와는 다르다 할 것이다
* 황종을 궁조의 첫음으로 삼으면 그 음계가 십이율에서 차지하게되는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1율은 하나의 반음을 나타내며 12율은 12반음이 되는 것이다. 단 십이율에 관해 옛날에는 다른이름이 따로 있었다. 엄격한 의미에서는 12반음 가운데 홀수째 반음과 짝수째 반음은 이름이 다르며 홀수째 반음 6개는 六律, 짝수째 반음 6개는 六呂 또는 六同이라 한다. 그러므로 음고에 따라서 배열하면 <黃鐘><大呂> <太簇> <夾鐘> <姑洗><仲呂> <賓><林鐘> <夷則> <南呂> <無射> <應鐘> 이러한 순서가 된다. 따라서 협의의 율이라고 하면 홀수번째 반음 여섯 개만을 말하는 것이며 12반음은 율려로 통칭할 수 있다. 단, 일반적인 간단한 용법은 율과 여에 관계없이 12반음을 '십이율'이라고 통칭해서 부릅니다. 여와 융을 아우르는 광의로 쓰이는 것이다. 그중에 황종은 죽관(竹管)의 사용한 정의(定義)에 의하면 궁음(宮音)에 속하며,그외에도 숱한 음악률인 삼분손익법(三分損益法)외에도 기타 상(商),각(角),치(徵),우(羽)라는 오음음계가 고정되어 후대로 내려오게된다,이 시대야 말로 오음 십이률(五音十二律)이 개시된 때라고 보면 된다. 궁상각치우에 변궁(變宮), 변치(變徵)를 합하여 7계명을 칠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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