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 중앙선 지하화로 새로운 전기 맞아
서대문구 남가좌에 위치한 가좌역은 1930년 신호장으로 개통하여 1963년 무 배치 간이역이었다. 그러다가 1969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그 후 경의선과 용산 선의 환승역으로 역할을 하다 2005년 용산 선이 철거되면서 2012년 지하역으로 개통되었다. 역사는 지하에 위치하게 되었지만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지상 승강장을 통해 오가고 있다. 비록 역사 건물과 철길이 보이지는 않아도 가좌역은 현재 많은 이용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인근 지역이 재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면 서다. 출퇴근 시간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젊은이들이 붐빈다. 또 경의 중앙선이 지하화 되면서 만들어진 경의선 숲길(가좌역~효창공원역)의 출발점으로 가좌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인 연남동도 덩달아 뜨고 있다.
가좌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가좌동 지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지역 이름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가좌란 지명을 가장자리란 설도 있고 갑각류인 가재에서 따 왔다고도 한다. 가재가 살았다고 하니 예전엔 가좌역 주변이 얼마나 청정지역이었나를 가름해 볼 수 있다. 지금은 축소되었지만 서울에서 재래시장 하면 떠오르게 하던 모래내 시장을 끼고 있어 지나다니다 보면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현재 서대문구에서는 경의선 지하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참고 자료 (가좌역)
역사안 지하 1층에 잘 가꿔진 식물들이 다른역에서는 볼 수없는 특이한 점이다.
잎이 무성한 걸 보면 쾌적한 환경은 틀림없다.
(서울특별시와 서대문구가 '서울 애래숲길'을 가꾸고 있다)
첫댓글 강병숙기자님 안녕하세요~
파란 하늘~
날씨가 조금 시원해졌지요?!
지금 외출 중, 걷고 있는데 더워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가좌역 유래에 대해서 잘 들었습니다.
경의선 지하화가 필요한가 보네요?
김영희 기자님, 오늘 날이 낮에는 좀 더웠는데
걸으시면서 땀을 많이 흘리셨군요.
가을이기는 여름은 없으니 조금만
참아봅시다.
고맙습니다.
가좌역 예전엔 모래내 시장은 알아도 가좌역은 숨은 역이라 해도 맞아요 대답해 주는 주는 사람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제는 변천사 반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왕성하던 시장은 점차 작아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활기차고 중요한 가좌역 이라고 합니다.
모래내 그이름 속에 가재가 많아 가재울이라고 불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주거한적 있네요.
덕분에 오랜이야기 소환했습니다.
황기자님, 주거한적 있으시다고요?
저보다 더 잘 아시겠네요.
가재가 많았다는 말 참 재밌지요.
지금은 아파트가 많아 옛 정취는 느낄 수 없지만
가좌역이 대표적인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죄역의 유래를 알려주신 강기자님 감사합니다 ~**
윤기자님, 잘 지내시지요.
가좌역 지하 1층에 있는 "서울 아래숲길" 구경오세요.
다른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 넘 멋져요.
모래내 시장은 잘아는 데 가좌역 유래는 강기자님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박기자님, 가좌역에 한번 오셔서 구경하세요.
한번 눈요기꺼리는 쏠쏠합니다.
경의선이 홍대 근처에 있는 연남동과 모래네 시장은 가끔 가 봤지만 , 전체적으로 잘 알지 못했는데 이제야 역사와 유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정숙 기자님, 반갑습니다.
가좌역 구경도 하고 한번 놀러 오세요.
다른역보다 볼거리가 많아요.
초록을 휘감은 식물이 잘 자라고 있어요.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