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뿌리와 타이어???......나무아미타불...()()()..
잘 연결이 안되지만 타이어를 만든다네요....묘한 세상입니다....
민들레 뿌리로 타이어 만든다
독일 프라운호퍼 IME(Fraunhofer IME)에서 연구 활동 중인 생물학자 잉그리드 반 데 미어(Ingrid van de Meer) 연구팀은 민들레로부터 고무를 얻는 데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서식 중인 민들레 뿌리에서 자동차 타이어를 만들 수 있는 고무 성분을 추출했다. 그녀는 “민들레가 미래의 도로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그리드 반 데 미어 연구팀이 민들레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끈질긴 생명력에 있다. 민들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일부 국가에서는 민들레를 ‘끔찍한 잡초(horrible weed)’라고 부를 만큼 생명력이 질기며, 북미나 유럽, 아시아 등 어느 대륙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덕분에 천연 고무를 쉽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연 고무를 얻는 고무나무는 동남아시아나 브라질 등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한정적이다.
연구팀은 해당 종의 민들레가 30센티미터까지 자라도록 개량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더 많은 나라에서 생육할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연구 중에 있다. 현재는 브릿지스톤과 콘티넨탈 등의 타이어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석유로 만든 합성 고무가 나온지 100년도 넘었지만, 타이어 회사들은 아직까지도 천연 고무를 필요로 한다. 합성 고무로는 천연 고무의 특성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타이어에는 10~40퍼센트 정도 천연 고무가 들어간다.
hj@carmedia.co.kr
첫댓글 기발한데요^^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예 천연고무가 들어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