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로써는 이게 마지막으로 우리 엄마와 가족을 구하는길이라
생각하고 교총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행동이 수상해서 뒷조사를 해보았더니 근 6개월가량을
다른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20년넘게 한회사에서 고생하시며 돈을 벌러 다니셨는데 지금은 그 회사마저도 어렵게 되어아버지는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그런데 어머니는 매일 늦은 귀가와 찜질방을 핑계로 잦은 외박도 하였습니다..보다못해 엄마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가 누구인가 뒷조사를 해보니 지금은 정년퇴직한 한집안의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는 시간이 남다보니 노름을하러다니며부인에게 용돈을 타쓰고 부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두분의 전화통화 도청으로 안사실)그 남자의 부인은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였으며..그의 부인은 남편의 행실에 대해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더 우스운것은 남편이 교사인 아내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었기에 자신의 애인인 저희 어머니를 고향 후배라며 아내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이들은 변태적인 행각을 일삼으며 그의 아내인 교사와 저희식구들을 우롱하고 있었습니다.어머니와 그남자의 전화통화내용을 증거로 녹음시켜놓았습니다.통화내용을 들어보면 두분이 얼마나 깊은관계임을 알수 있습니다..얼마전에는 어머니가 몸과 얼굴에 멍이 들어왔길래 어디서 그랬냐고 물어보니 넘어졌다고 하였습니다.그러나 제가 계속 추궁하구 뒷조사한결과 그남자에게 구타까지 당하고 돈까지 빌려주고 있었던것입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둘의 관계를 이용해 어머니를 협박하는것 같습니다.그렇지않고서야 어머니가 저렇게 당하고만 있겠습니까..?이제 어머니가 이쯤에서 그만두고 어린동생들과 아버지를 위하여 가정으로 돌아 왔으면 합니다..그리고 그 여교사도 정년퇴직한 남편을 도와서 노후를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더이상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희가족만 이사실로 인하여 가정의 불화가 생기는것 같아 원통합니다.그래서 금양초등학교의 김모 교사도 남편의 행각에대해 이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