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끝행복시작♡ ((3))

"....나...한정우....좋아한다.....?" "뭐라는거야?-_-" "..뭐? 한정우를 좋아해? 초윤이남자친구..?" "..응..하..나 정우 엄청좋아하는데 ^ㅇ^.." "아정아..너 많이 취했다..자라" "..그래그래..내일보자...내일..." ..오 쒯..아정이가 한정우를 좋아한다고?... ..휴-_-..왜 하필 한정우야?..민아정 미쳤어!.. "..야..뭐야? 아정이가 그 싹퉁 좋아하는거야?" "응응 그런가보다.." "오 이런-_-..씨뎅같은일이..싹퉁이 뭐가좋다고-0-!!!" "..그럼 넌 케이팝에 우현인가뭔가-_-..왜 좋은건데?" "거야 -0-..귀엽잖어 ~>_<" "..너도 그렇듯이..아정이도 한정우한테..뭔갈 느꼇나보지.." "휴=_=..그럼 이제 아정이 어떡해?" "..어떡하긴...포기하는수밖에 더있나?" "..포기하는게 쉬운건가?ㅇ_ㅇ..." "쉬울리가=_=..우리도 정리하고자자~" "바닥에서 자야하는 서러움이란..-,.-..." ........아침....... ..참새가 짹짹거리는 아침이란=_=..아 머리야-_-^^.. "..지금 몇시지?=_=.." ..씨발-_-..10시..난 뒤졌네ㅠ_ㅠ!!..천시우!! 동생도 안깨워주고ㅠ_ㅠ!! "아정아! 현진아! 빨리 일어나!!!" "음..뭐야=_=.." "학교안가?ㅠ_ㅠ!! 10시야!!" "..오늘 일요일이야=_=.." "........=_=..아..미안해..=_=..잘자" "너때문에 잠 다깼다?-_-...." "..오호호-0-..밥먹자~" "우리끼리 나가서 사먹고오자~ 유현신 저색기 밥까지 차려주는게 너무 꼬아=_=.." "오~ 동지-,.-! 난 천시우 고놈 푸하하-0-!!" "아정아~ 일어나-0-!!" "..싫어~...ㅠ_ㅠ.." "요 기집애~ 빨리일어나~" "..에이씨ㅠ_ㅠ...더잘래~" "밥먹자 -,.-" "..밥?ㅠ_ㅠ?..." "그래 ~ 밥-0-" "...먹자~..후아ㅇ_ㅇ...오빠들도 일어났어?" "아니 고럴리가 -,.-.." "..우리끼리만먹어?=_=?" "엉엉~ 빨리나가자~" ....시내... "시연~=_=..지금 이시간에 문여는 식당도있냐?" "있겠지-_-.." "없으면-0-" "..편의점" "..-_-..쳇" "오 여기 문열었다-0-!!!" ..딸랑~ (☜문에 달려있는 종소리-,,-..) "어서오세요^^" "여기 볶음밥 3개요-,.-" "뭐야 천시연-0-!! 왜 니맘대로시켜!!" "아무거나 먹어 =_=..아정이는 가만히있구만" "체엣 =_=..!!!!!!!!" "..음..아정아..." "응?ㅇ_ㅇ" "..어제 한말..." "어제?.." "..너 한정우 좋아한다는말..." "아 맞어 -0-!! 민아정 너는 그 싹퉁이 뭐가좋다고-0-!! 오메..!!" ..저 눈치없는 유현진ㅠ_ㅠ..!!.. "..아! 아퍼-0-!!! 왜 꼬집고 제랄이야-_-" "^ㅇ^ 그냥 가만히있어 -_-" "...시연아..." "..어떡해할거야?..초윤이가 너 한정우 좋아하는건알어?" "..몰라...알면안되..." "..그럼 이제 어떡할건데.." "휴..모르겟어^ㅇ^...그냥복잡하다ㅠ_ㅠ.." "볶음밥 3개 나왓습니다^^" "야야-0-우선 먹고보자" "응응 맛있겠다 ^ㅇ^.." "..아정아..." "..응..." "..아정아..민아정..." "야-_-..왜 자꼬 애 이름을 불러싸대~ 먹게냅둬-,.-.." "..응..시연아 왜.." "..너 왜울어..." "..나 안울어^ㅇ^..누가울어.." "....아정아..너 우는거야?" "..현진아 너까지 왜그래 ~ >_< 나 안울어~ 볶음밥 맛있다 ~" "아정아 울지마-0-! 니곁엔 내가있잖어-,.-" "...유현진 웃긴다..? 아정이곁엔 나있다?-_-" "그래그래..^ㅇ^..둘다있어서좋아.." "냠냠 쩝쩝 으악~~~~!!!ㅠ_ㅠ!!!" "어! 현진아 괜찮아?ㅇ_ㅇ" "-_-하여튼 칠칠맞게 물이나 쏟고~!" "내가일부러그랫냐ㅠ_ㅠ! 아씨 몰라 나 화장실좀 갖다올께" "빨리갓다와-_-" "민아정-_-" "응..?ㅇ_ㅇ" "너 안힘든거지?" "그럼^ㅇ^ 한개도 안힘들어~" "..그래그래..그래도 힘들면말해.." "나 한개도 안힘든데..." "혼자힘들어하지말구..우린 친구잖냐-0-!" "..고마워 시연아^ㅇ^..." "아씨ㅠ_ㅠ찝찝해 어서어서 말라라~~" "야 유현진-_- 니가 내밥값내라" "왜ㅠ_ㅠ!!" "그거 내옷인데-_-..세탁비대신 밥값내~-0-" "야-0-! 이거물이야! 마르면되!!" "흔적흔적!! 흔적 어떡해할래?-0-.. ..아정아 많이먹어-,.-..오늘은 현진이가 사겟다네?-0-" "알앗어...세상에서 제일 착한내가-_- ..불쌍한 니들의 밥값을 내주겟다 으하하-0-" "현진아 나는빼죠ㅇ_ㅇ" "왜~! 너도 충분히 불쌍한데-_- ...뭐 니는 니가 내겟다면 말리지는 않겟어-_-" "아니아니~ 나 안불쌍해~" "-0-충분히불쌍해 ㅠ_ㅠ우리아정이 어서 볶음밥먹자~" "아 배부르다-0-" "다먹엇냐=_=? 그럼이제 가자~" "으호홍-_-현진아 잘먹엇다~" "아줌마~~계산계산계산!!" "학생^^" "왜요~ 빨리 돈받아가세요~" "학생이 와서 내야지^^ 버르장머리가없네?^^" "쳇-_-여기있어요!됬죠-0-!! 가자!!" ......시내........ "시연아 아정아 나이대로 집에 못들어가겟어-0- ....우리 노래방가자~ 오랜만에ㅠ_ㅠ" "음-_-그럼그럴까~?" "그래^ㅇ^" ...좋다노래방.. "아줌마 안뇽-0-!" "그래! 현진이 안뇽~" "보고싶엇어요 아줌마 ㅠ_ㅠ우리 2시간~" "그래그래 알앗다~" "애들아 들어가자~" "응^ㅇ^" "야~ 너네부르고 잇어~ 내가 음료수 좀 뽑아올게!" "어디보자-,.-..나는 맛있는거 뽑고 으흐흐..기집애들 ㅠ_ㅠ..맛없는거 뽑아줘야지~" "...으하하-0- 현진이가왔어..!! 그냥 아무거나뽑았.....-_-^^.." "뭐야?-_-.." "..아하하-_- 싹퉁!!!!!!" "...-_-^^뭐? 싹퉁? 너 나아냐? 정서렴 니친구야?" "살다보면그런거지~♪..나 저렇게 목소리 큰애 몰라 ㅇ_ㅇ..말 달리자~♪" "이런이런-0-싸가지만 없는줄 알앗더니 뇌세포도 없는가보네-_- 나야나! 초윤이친구!" "아-0- 그 목소리만 존나게 큰년-_-^^" "하하-0-그래 알아보는구나" "근데-_-" "뭐-0-?" "근데 너여기 왜왓냐고-_-" "아~~-0-맞다맞다 미안하다 내가 방을 잘못찾앗어! 그럼이만-,.-" "야!! 너-0- 어디가!!" "응?뭘 어쩌라는게야?-_-?" "노래불러-_-" "-_-미쳣냐?내가왜~!" "넌 목소리가 크니까-_-" ..그시각...-_- "아 유현진은 왜안와?-_- 음료수 만들어오나?" "기다려바~ 오겟지ㅇ_ㅇ..보고싶다~ 보고싶다~♪" "아정아 부르고있어-0- 찾아서 데리고올게~" "응응~^ㅇ^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아 ..-_-..얘는 대체 왜안와?-0-..." ...-_-..노래방 복도에 나오자 어디선가 많이듣던 목소리가=_=.. "뭐야 이거 유현진 목소리 아니야?-0-? ..왜 다른데서 노래를 부르고있데?-_-..야 !! 유현진......-_-...." "아씨발 천시연-0-!! 요놈들좀봐 ㅠ_ㅠ" "니 여기서 뭣하냐-_-" "아!! 방을 잘못찾아 들어와서 다시 가려고하는데ㅠ_ㅠ ...요놈들이 노래를 부르라잖아-_-^" "그렇다고 넌 여기서 부르고잇냐-_-?" "갈려고하는데 저새끼들이 문막엇어ㅠ_ㅠ!!" "으유 -_-..쯔쯔..가자 아정이 기다려-_-" "웅ㅠ_ㅠ! 야! 너싹퉁! 담에걸리면 죽을줄 알어라~!" "..뭐야 -_-.." "..-_- 뭐긴 !! 나갈거다-0-!!!" "..야 천시연인가 뭔가 너-_-.." "..-_-?.." "....너도불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