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 등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 총파업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사는 29일 밤까지 막판 교섭을 이어갔다.
이날 교통공사 노사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5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10분 만에 교섭이 중단되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이날 공사 측은 구두로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지만 노조 측이 “문서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사측이 파업을 하는 즉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퇴직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소 인력의 83%인 1만 3000여 명의 대체 인력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출근 시간(오전 7~9시)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댓글 좆됐다 연차도 없는데
출퇴근엔 정상 운행… 믿어볼게요
노조 화이팅 민영화될까 겁나요 제발 힘내주세요
1호선은 오늘도 난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