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4:25-26.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예루살렘)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하갈과 사라,
두 교회의 이야기이다.
육체를 따른 교회와 약속을 따른 교회이다.
두 여인은 각각의 아들을 낳는다.
이스마엘과 이삭이다.
육체를 따라간 교회는 이스마엘을 낳는다.
비진리를 뜻한다.
사람의 교리와 기복적인 가르침이다.
약속을 따라간 교회는 이삭을 낳는다.
진리를 뜻한다.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임재하는 교회이다.
이는 두 예루살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지상의 예루살렘과 하늘의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이란 뜻은 ‘평화(평강)의 성“이다.
지상의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이스라엘의 수도이다.
여전히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는다.
갈등과 반목이 지속된다.
위의 예루살렘은 마음 땅에 이루지는 성이다.
왕이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평강의 성이다.
밀려오는 파도를 잔잔케 하는 그리스도의 권세가 넘치는 곳이다.
어떤 예루살렘을 원하는가?
밖의 환경과 여건은 늘 전쟁이 끊이지 않고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보이는 것을 뛰어넘은 자족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특징을 무엇보다 ’평강‘이라 하시는 이유이다.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사명이 구원의 여정이기도 하다.
어떠한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는 든든한 예루살렘을 세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