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디자인과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내년 4학년복학과 이후 대기업 취직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반년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솔직한 말씀으로 시행착오 없이 스펙좀 잘 쌓고 싶습니다..
영어는 기본 정도 되어있습니다.
봉사활동, 인턴, 공모전, 제2외국어, 포폴, SKY/케녹스 멤버쉽.... 하고싶은건 많은데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할지 조금은 막막합니다.
열흘-2주씩 가는 해외(혹은 국내)단기봉사활동이 대기업 취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학과교수님 바지끄댕이를 붙잡고라도 인턴하나 따내서 실무를 겪어야 할지..
일본어 등의 제2외국어 회화를 어느정도 준비해 놓는게 더 좋을지..
디자인멤버쉽 선발에 모든걸 걸어야 할지......
다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현실을 너무 모른채 마음만 앞서고 뜬구름만 잡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저 정말 디자인 전공생으로서 대우받으면서 직장생활 하고싶습니다..ㅠㅠ
모든 분들 마음이 매 한가지일 테고 열심히 하고 계시겠지만 저 또한 그렇습니다 ㅠㅠ
디자이너의 사회적 대우와 현실을 점점 깨달아 가는 요즘,
어차피 좋아하는 이 길로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고, 이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지만
집에서 제게 거는 기대치가 현실보다 높습니다..(푸념아닌 푸념으로 들리시겠지만)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서 대기업 취직해서 대우받으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간단히 스펙을 적자면,
인서울은 아니지만 인지도는 어느정도 있는 4년제 산디과(3학년마친 현재학점 3.7), 어학연수1년(토익800초반, 토익스피킹7점),
국내공모전 수상경험, 봉사활동 경험 유, IT관련 동아리활동 유
인턴경험 무, 해외공모전 수상 무, 제2외국어 무
도움좀 주세요... '이런 한심한 놈'하는 질책,질타도 좋습니다.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서 어쩔줄 모르다가 주절주절 써내려갔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지라 한말씀 드리고 갈게요. 제2외국어는 우선패스~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제2외국어의 필요성은 없는거같구요 인턴경험을 쌓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턴이나 산학.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요 자소서를 쓸때도 디자인 프로세스를 진행한 경험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전시회 참가, 인턴, 산학, 디자인 스터디 등에서 경험을 쌓고 리더가 되본 경험은 꼭 필요합니다. 봉사활동 경험이 있으시다면 해외 봉사활동은 굳이 안하셔도 될거같구요 영어도 무난한 편이네요 포폴을 잘 준비하셔야하고요. 왠만큼 준비되어있는 상황같으신데.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를 위한 준비가
일목요연하게 차곡차곡 정리되어야한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UI, 쥬얼리, 마케팅, 환경, 제품 디자인 여러개를 진행해서 포폴에 넣었고 학교에서 보내주는 교환학생이나 해외경험, 봉사활동 많은 편이었습니다. 토익도 900 넘구요 스포츠 동아리, 디자인 스터디.. 스펙만 보면 안해본게 없을정도죠... 그런데 그게 면접관 눈에 비쳐졌을땐 제가 활발하고 도전적으로 보일순 있겠지만... 디자인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없고 한 우물을 파지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종면접에서 항상 떨어졌습니다....ㅠㅠ 무엇을 하고 싶다. 왜하고 싶다. 본인의 생각을 정하시고요
그 범위안에서 잘 정리하세요. 막연히 대기업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대기업은 1차는 스펙, 2차는 면접, 3차는 포폴 순으로 중요한것 같네요. 대기업에선 무조건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보단 조직에 적응잘하고 준비된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기업중에서도 1,2,3순위정해서 그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조사하시고 그에 맞춰서 산학이든 인턴이든 하시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이상 저의 아주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대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디자인 멤버쉽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멤버쉽 내에서 거의 뽑죠..
일단 멤버쉽 하는 회사들이 목표로 하는곳 이라면, 인턴이고 뭐고 그게 될수 있도록 목을 매세요,ㅋ 멤버쉽있는 곳들 검증된애들로 한번 경험해보고 뽑는거라, 멤버쉽 안한애들한텐 눈길 거의 안준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