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christmAs
https://youtu.be/xBaJ0l0l9gA
https://www.instiz.net/pt/6769297
"딸이 두 명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은지도 "아버지 맘 다 똑같죠 뭐~" 이런 식으로 기사님 말 잘 받아주면서 잘 가고 있었음. 근데...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어서 슬슬 겁 먹고 있는데
기사님이 하신 말씀
안그래도 쎄하고 무서운데 강변북로 지나고 있을때 더 빠른 길로 가겠냐니까 '강변북로보다 더 빠른 길이 어딨어...' 속으로 이러면서 그냥 가던 길로 가달라고 함
정은지가 너무 무서워서 친구들 단톡방에 무섭다고 톡 보냈더니 친구한테 전화가 옴
그랬더니 기사가 본인은 샐러드를 너무 좋아한다고, 샐러드 잘하냐고 했더니 정은지가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려고 농담식으로 받아침
" 그랬더니 아저씨가 백미러로 저를 이렇게 쳐다보시는 거예요."
좌회전 해서 세워달라고 했는데 택시 안 세우고 그냥 달림...
앞에 경찰차 나오니까 택시기사 바로 세워서 내려줌
만약 경찰차 없었으면..
첫댓글 앗쒸 저 눈알이개무섭다
너무무서워 ㅠㅠ
정말 현실공포다
아 너무 무서워...
아직도 기사하고 있을 거 아냐..? 카택 부른건가
그래서 택시탈일 있으면 무조건 카택탐..
헐...
저거 취했는지 확인할라고 그런거라매....
와 미친.......이거라면 더 무섭다
도른...
헐..
와 미친...
ㅁ친
@인생별거잇나 택시기사가 탑승자를!
@인생별거잇나 택시기사가 자꾸말바꿔가며 헛소리하는데 은지가 취했으면 넹 글쿤요ㅎㅎ~~ 이럼서 넘어갔을것아님...
와 미쳤다
@후쿠토미 츠키 미친 개무서워
와 소름돋엏어
헐 미친 진짜 이건가봐
와 씹....존무서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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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걍 일직선으로 빠져서 뒤지길
저 도널드 눈까리가 왜 저래 ㅅㅂ
미친
아시발 다 디져그냥 아...좆같아
와 미쳤다 너무무서워... 아니 하... 이동수단을 타면서 이렇게까지 공포를 느껴야 하냐고
아 진짜 개새끼다 어제 죽었길
와......개무섭.....
아 ㅈㄴ 소름끼쳐
아 미친 저런 놈들은 기사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냐?
와시발
아 ㅈㄴ 소름끼쳐
진짜 큰일날뻔 한 것 같은데... 어후 미친놈을 만났네
개새끼 혓바닥 쭉 뽑아서 그걸로 행잉해서 죽여야됨
존나 기절할뻔
와…… 내가 에지간하면 귀신아닌 사람얘기엔 안쪼는데;;;;;
씨발럼이 사형
미친 소름돋아
아악 존나 싫다…..
신고 했을까..? 카택일까? .. 안타게 알려줘..
와 존나무섭다 진짜 존나무서워
ㅅㅂ중간에 눈깔머예요 ㅠㅠㅠㅠㅠㅜ
지보다 힘없는 여자한정 싸이코패스질 하는 찌질 ㅎㅌㅊ남 죽이고싶다
시발놈 재기해라 시발
아 너무 무서워 소름 돋았어....
아 술취한지 보는거면... 아깐 이렇게 말했자나요 라고 해야하는건가 ㅠㅠ
나도 대학원생일 때 전철 끊겨서 잠실에서 겨우 택시잡고 가는데
택시기사가 이 시간에 택시를 타냐고 걱정하는 듯이 시작하더니 에이 남자랑 술쳐먹었잖아. 구라치네? 이러면서 점점 기분 나쁜 말을 존나 험악하게 하면서 암튼 내용이 너무 길어서 생략하지만 그냥 싸가지 무례와는 완전 느낌 자체가 다르고. 중간중간 진짜 말들이.. 암튼.
그러다 갑자기 존나 신나서 아가씨!!!!! 지금 내가 저~~ 앞에서 한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에 씨씨티비가 없는 곳이 있어 내가 지금 맘먹어서 가서 아가씨 죽여도 아무도 모르는데? 어때? 어떡할까? 하는데 눈이 ㅁㅊㄴ
진짜 너도 사는게 팍팍해 보여서 내가 봐준다. 택시안이 적막인데 들리게 중얼거리더니 나 카드 주고 바로 튈 각 재는데 야 내가 봐준거 알지? 하더라. 존나 튀어서 집 반대방향으로 가서 뺑뺑 돌았는데 계속 그 자리에 있어서 아예 번화가로 튀어 나가서 숨어있다가 겨우겨우 집에 감.(점점 택시기사 말하는게 살벌하게 흘러가서 직감적이로 이거 좆됐다 싶어서 빌듯이 얘기 안하고 스몰톡 하듯이 내 인생이 이랫고 저랫고 오늘도 겪은 일 얘기하면서 화제 돌리려고 했었거든. 핸폰은 손가락 까딱하면 긴급신고 되도록 해놓고)
헐 야시 진짜 개무서웟뎃다 뭔 또라이같은게 다잇누
ㅁㅊ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