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폭력조직인 사보이파 조직원 A씨(36)와 대구 향촌동파 조직원 B씨(35)는 2014년 4월 특정 구단을 상대로 모 구단 소속 선수 2명에게 스포츠토토의 승부 조작을 제의한 혐의다.
검찰 수사에서 A씨 등은 특정 구단이 질 경우 배당금을 받기로 했지만 이 팀이 승리해 손해를 보자 승부 조작을 알선한 같은 조직의 C씨(31)를 야산으로 끌고가 야구방망이로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보복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승부 조작에서 성공하면 가담한 선수들에게 3000만원을 줄 계획이었다.
이 사건은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 폭행당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의 신고로 범행 실체가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프로팀 선수들은 폭력배들의 승부 조작 제의를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69670
이것도 꽤 화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선수는 거절했나보네요.
뭐 검찰 발표까지 나왔으니...
첫댓글 누구예요?
추측만 있었고 정확히 누구인지 밝혀진적은 없었어요.
@Solitude 경북 조폭이 광주술집에서 사주했다는 그사건이면 기아선수들이나 그시기에 광주 원정온 경북선수들 일거다 라는 추측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