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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세계 최고의 나라가 왜 이래”...기준금리 계속 내리는데 대출금리 오르는 美
모기지 금리 4개월내 최고
美경제 성장·고용 양호한데다
트럼프 감세·고율 관세 예고에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추종안해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반응하지 않는 배경엔 탄탄한 미국 경제 상황이 있다.
올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2.8%를 기록했다.
2분기(3%)보다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1분기(1.6%)에 비하면 견조한 모습이다.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가 지난달 크게 하락하긴 했으나 보잉 노조 파업과 허리케인 여파가 겹친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고용 시장도 여전히 탄탄하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에 고율 관세와 감세, 재정 지출 확대 등의 공약을 앞세운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입성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공약이 재정적자를 악화시키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자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더 꺾인 상황이다.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레이몬드 제임스 자산운용의 존 투히그 전액대출거래 책임자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시장) 금리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자동차 할부금리 등 시장금리의 바로미터인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이미 높은 수준이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1%를 기록했다
.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지난 9월 19일 3.73%보다
58bp(1bp=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기지 금리가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을 따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첫댓글 jp모건이 국채금리 8% 까지 갈 수도 있다고 했는디....
"시장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률을 70~80% 정도 보고있지만 그 확률이 훨씬 낫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이먼 CEO는 "우리는 2%에서 8%, 그 이상의 광범위한 금리 레인지를 대비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장기금리가 6% 위로 오르고, 이런 상승세가 경기 침체를 동반하면
은행 시스템 뿐만 아니라 레버리지를 쓴 기업, 다른 주체들에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라며
"금리가 2%포인트만 올라도 대부분의 금융자산 가치가 본질적으로 20% 감소하며,
특정 부동산 자산, 특히 오피스 부동산은 경기 침체와 공실 증가로 인해 가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어 "경기 침체기에는 신용 스프레드가 극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다이먼 CEO는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2023년 미니 은행위기는 끝났지만 은행 뿐 아니라 경제 전체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24/4/9
훌륭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신용 스프레드가 극적으로 확대되는 경향
한국의 신용등급 변화도 주의 깊게 봐야 겠네요.
내년 4월쯤~~
올해 무디스가 은행과 증권주도 신용등급 안정에서 부정적 하향 으로 봤는데요.
한국 신용등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한국 공공재정은 더는 국가신용등급 강자가 아니다”라며
“부채 증가 억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5~6년간 한국 공공재정 지표가 다소 악화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한국 부채 비율이 ‘AA’등급 국가의 중앙값보다 훨씬 낮았지만,
지금은 AA 중앙값에 딱 맞는다”고 경고했다.
국가신용등급은 AAA가 가장 높고 BBB-등급 이상이면 ‘투자적격’등급으로 본다. D등급은 국가부도 상태를 뜻한다.
등급은 기업과 금융기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
등급이 낮으면 개별기업의 재무구조가 우량해도 국제금융시장에서 회사채를 포함한 주요 자금을 조달하기 쉽지 않다.
피치는 지난달 한국의 신용등급을 ‘AA-’로 분석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51.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신용에 대한 약점은 아니지만 더는 강점이 될 수 없다”라며
“재정 지표의 중요성이 커졌고, 주요 신용평가 기관이 자세히 관찰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5460
관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