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는 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이고
2분기는 스파이 패밀리인듯 하네요.
둘 다 만화책 원작에 애니 제작사가 클로버웍스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1분기의 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는 애니화가 되기전부터 재미있게 봤던 만화였습니다. 만화책도 1권을 제외하고는 발매일에 달려가서 사러가서 봤었죠.
코스프레를 주제로 한 만화로, 코스프레를 하고싶어하는 초인싸갸루인 마린(여주인공)과 히나인형장인을 꿈꾸는 아싸남 고죠군이 우연히 학교 가정실에서 재봉틀을 쓰고있던 고죠군을 마린이 발견하여 코스프레 의상을 의뢰하는데서 시작되는 달달한 러브코메디물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린역을 맡은 성우의 연기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마린은 줄임말이나 어린 여성들의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정말 잘 소화를 했죠.
다만 조금 야한 장면들이 있어서 국내에서 방송할 때는 검열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일본의 만화책 판매량도 애니화가되기전인 11월22일 총 판매량이 200만부에서 애니가 종료된 4월22일 판매량이 650만부로 뛰어버렸습니다.
뭐랄까... 나만 아는 작품이 애니화로 이렇게 떠버렸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인기상 분명히 2기가 예상이되는 상황입니다만, 원작의 스토리 진행이 애니화를 진행하기에는 스토리가 약간 부족해보입니다.
그리고 1분기작품이다보니 연말쯤 가면 잊혀지지 않으려나 모르겠네요...
3분기의 스파이X패밀리는 이미 인기가 있던 작품이 애니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애니화가 된 이후에 접했고, 만화책까지 구매해서 봤습니다.
내용은 대충 동/서독을 모티브로 한듯한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서쪽의 스파이 황혼이 동쪽에 잠입해서 임무를 하는데 가족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에서 입양한 딸은 사람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 아냐, 만난 아내는 동쪽의 암살자 요루인 상황에서 나오는 코미디물입니다.
딸인 아냐의 표정이 정말로 변화무쌍하며 재밌고, 애니화에서의 아냐를 연기한 성우도 정말 어울립니다.
총 화수는 25화로 예정되어있어서 3분기까지는 재미있게 볼 수 있겠네요.
첫댓글 저도 스파이패밀리는 추천 받았는디 한번 보겠습니다
역시 누구든 잘 만든걸 보는 눈은 같군요 진짜 핫합니다 ㅎㅎ
비스크돌은진짜재밌게봤어요 매력터지죠여주ㅎㅎ
와쿠와쿠!
스파이패밀리 진짜 재밌습니다. 애니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