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당
<주요 미디어그룹 및 방송통신위원회 신년사>
1.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신년사
사원 여러분.
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 지난해는 대형 참사가 온 나라를 흔들고 경제 환경까지 녹록치 않아 조선일보 역시 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사원들의 노력으로 이 도전을 이겨냈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우리 사회의 중심을 잡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조선일보는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충실히 팩트를 추적하면서 언론의 正道를 걸었습니다.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으로 달려간 젊은 기자들은 목이 메어 식사도 거르면서 유가족과 함께 울며 부대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가슴으로 사람을 보듬으면서도 냉철한 이성으로 짚어야 할 문제점들을 짚고 사건의 본질을 파고들었습니다. 선배와 후배가 서로 희생하고 격려하면서 조선일보만의 근성 있는 팀워크를 보여줬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젊은 기자들은 진정한 기자로 거듭났고 이 힘은 조선일보의 영원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세월호 취재팀이 보여준 투철한 기자정신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조선일보는 먼 남의 일처럼 잊혀 가던 통일을 현실 속으로 다시 끌어 왔습니다. 지난 8월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출발해 100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10개국, 1만5000㎞를 자전거로 달린 원코리아 뉴라시아 평화대장정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마다 통일의 꿈을 다시 심어줬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과 9개국을 넘나드는 기나긴 여정 때문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이 대형 기획을 조선일보 가족은 놀라운 상상력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이뤄냈습니다. 이 대장정을 통해 우리에게는 어떤 역경이 닥쳐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조선일보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가장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사원 여러분.
올해는 조선일보 창간 95주년,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함께 해온 조선일보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책무가 무거운 한 해입니다. 1940년 8월 日帝에 의해 강제 폐간됐던 조선일보는 광복 후 석 달 뒤인 1945년 11월 23일 續刊辭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리 조선일보는 무엇보다 독립을 완성하기 위하여 小異를 버리고 大同에 합류하기를 강조한다.” 해방공간 좌우의 극한 대립과 혼란 속에서도 조선일보는 나라의 중심을 잡고 기틀을 튼튼히 하는 大義에 몸 바칠 것을 다짐한 것입니다.
7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아직 치유되지 못했습니다. 조선일보가 70년 전부터 自任해온 大同의 소임은 아직 계속 짊어져야 할 과제이자 숙명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길은 결국 남과 북의 통일, 원코리아를 이루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가 제시한 통일 아젠다가 올해부터 한 발 한 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大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사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신문시장 환경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면서 2위, 3위 신문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습니다. 가장 많은 독자가 읽는, 가장 정확하고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신문의 자리를 지켜나가려면 사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올해에도 사람에 투자할 것입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자를 키워내기 위해 연수와 교육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특히 젊은 기자들은 전 세계 곳곳으로 나가십시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젊음의 열정으로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며 폭넓은 시각을 키우고 살아있는 뉴스들을 찾아 주기 바랍니다.
지난해 TV조선은 종편 중 수도권 평균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고, 방송 시작 3년 만에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경영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에는 흑자 원년을 이루고, 보도와 콘텐츠의 품질을 더욱 높여 한국 방송계의 리더가 돼야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문의 쇠퇴는 피할 수 없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신문과 새로운 미디어가 성공적으로 융합하면 신문의 역할은 새로워지고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새해에는 회사 내 모든 디지털콘텐츠 생산 관련 조직을 통폐합하고 확대한 디지털뉴스본부가 편집국에 출범합니다. 이 새 조직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론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영역에서 조선일보가 자랑하는 프리미엄콘텐츠들을 24시간 지속적으로 생산해 미디어 융합의 시대를 앞장서 이끌어 나갑시다.
사원 여러분.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경제사정은 밝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과 변화가 닥치더라도 지난해 확인한 ‘조선일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과 저력으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회사는 사원 여러분이 마음 놓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연금 액수를 늘려나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개인연금에 가입하는 직원들에게 회사가 매월 5만원의 납입금을 지원해온 제도를 올해 확대해 지원 폭을 늘릴 계획입니다. 회사는 회사와 사원들이 합심해 마련하는 개인연금 수령액이 퇴직 후 매월 100만 원 이상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습니다.
乙未年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사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홍석현 회장 신년사
친애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 여러분.
청양(靑羊)의 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상서로운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그랬듯 또다시 많은 아쉬움 속에 어수선한 세태의 한 해를 뒤로 하고, 그래도 희망을 다잡고 새로운 비전을 그리며 또 한 해를 시작합니다. 자칫 혼란 속에 표류하기 쉬운 상황일수록 중심을 잡는 미디어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50년 전인 1965년 중앙일보를 창간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월남 파병, 한일 국교 정상화 등 논란과 갈등 속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이슈들이 산적한 가운데, 주식회사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국내 최초의 기업형 미디어로 자리매김하며 합리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의 소명을 하나 하나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50년. 올해 새로 입사한 50기 신입 사원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있습니다.
그간 우리 사회의 격변과 함께 중앙일보 동양방송에도 많은 굴곡이 있었습니다.
TBC 동양방송 식구들을 눈물 속에 떠나 보내야 했고 외환위기의 터널을 헤쳐 나와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한민국 신문의 역사를 새로 쓰며 제2의 창업을 꿋꿋이 일궈냈고, 방송을 부활시켜 이제 JTBC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국내 유일의 종합미디어 포트폴리오를 갖춘 중앙미디어네트워크로 우뚝 섰습니다.
그 50년 동안 대한민국에는 역사의 희로애락이 모두 점철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광복 70년의 영욕 속에 산업화·민주화·세계화를 숨가쁘게 거쳐 이제 압축으로는 풀지 못할 난제들을 모든 세대가 떠안고 있으며, 한·중·일의 동북아 정세는 남북 문제와 겹쳐 새로운 질서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모바일의 시대가 명암의 두 얼굴로 지금도 변화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의 새 버전을 모색해야 하는 것은 우리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추구해왔고 앞으로도 추구할 가치에 대해 새삼 생각을 가다듬어 봅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50년은 대한민국 70년의 투영입니다. 대한민국 70년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이루고 지키기 위한 역사였듯, 중앙미디어네트워크 50년은 자유민주주의의 번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미디어로서의 소명을 자임한 역사였습니다. 그 역사에서 문화와 가치가 자연스레 우러납니다.
저는 그간 신뢰와 창조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신뢰와 창조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함께 이뤄내며 찾아낸 것입니다. 밑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옆에서 옆으로 소통하며 찾아낸 것입니다. 어느 날 지어낸 것이 아닌 50년의 역사와 문화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올가을에 저는 우리와 우리의 후세들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오더라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나름의 가치체계를 제시할 수 있도록 모두 준비해주기를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50년의 지천명(知天命)이면 그럴 때가 되었습니다. 향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디어로서의 진정성과 현실성을 지혜롭게 담아 내주기 바랍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내년, 내후년 단기간의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닌, 세상의 흐름과 종횡으로 함께하는 미디어로서의 유연한 몸가짐을 가다듬어 주기 바랍니다.
디지털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세계 무대로 나아갈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채워주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광복 70년을 맞는 올해, 사회의 분열을 막는 신뢰의 자산과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적 활력의 원천이 몹시 아쉽습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그 아쉬움을 큰 울림으로 채우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정보의 홍수, 자극의 범람 속에서 중심을 잡는 미디어는 유용한 정보가 사회의 지식 자산으로 쌓여 옳은 판단을 하도록 돕고, 즐거움이 감동으로 번져 미래를 위한 활력이 샘솟도록 도와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콘텐트는 언제나 새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을 맞는 올해 동북아의 질서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그 속에서 남북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아시아 시대를 열어가는 미디어로서 동북아의 새 질서를 찾고 남북의 새 시대를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만의 닫힌 시각으로 열어갈 수 없고, 동북아와 남북을 아우르는 열린 시각으로 우리가 먼저 움직일 때 기회가 주어지며,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그런 역사적 소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통일은 언제나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올해 상암 시대를 크게 열었습니다.
JTBC가 서소문에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원래의 발상지에서 더 든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소문에서 상암까지 50년입니다.
시간과 공간이 다 겹쳐 보입니다. 50년 전에는 신문사·방송국·출판국이 모두 한 회사, 한 건물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늘 여러분이 여기 와 계시듯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이 이렇게 모였습니다.
네트워크 시대에 공간적인 거리는 별 의미가 없고, 미디어는 시공을 넘어 존속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념·인종·종교를 뛰어넘는 문화 개방성이야 말로 우리가 찾아야 할 미래이며, 미디어는 그를 위한 소통과 통합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며 그를 위한 양식 있는 시민층 형성에 애써 온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미래를 우리 모두 열어갑시다.
정부와 시장이 다가 아닐 때 공멸을 막기 위한 공존의 해법을 미디어가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
미디어는 결국 사람입니다.
50년을 이어 온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향후 50년, 100년도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이 미디어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신년사
매경 가족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매경인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매경인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매경e신문’ 5만부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온라인 유료화’라는 커다란 과제를 풀어갈 단초를 마련한 듯합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선도하는 매경인 모두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또한 침체된 신문업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방송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있었습니다. 월 평균 시청률 2%대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30개월 연속 부동의 종합편성 채널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종합편성방송의 높아진 위상과 성장에 ‘MBN 매일방송’이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것에 우리 모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에도 글로벌 매경은 세계를 향해 국격을 높이는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제15회를 맞은 세계지식포럼은 토마 피케티 교수,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적인 석학과 리더들이 함께 하여 생기를 잃은 세계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제23차 국민보고대회, MBN포럼,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창조경제포럼, 중국 베이징 원아시아 뷰티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지평을 확대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대형사고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매경은 안전 불감증을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 대한민국 GoGo’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線지키는 先진사회’ 캠페인을 올해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생태계의 변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전통미디어들이 경영난에 부딪쳐 인력감축과 구조조정, 매각, 폐간 등 벼랑 끝에 몰려있습니다. 미디어뿐 아니라 모든 산업계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바일이 몰고 온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매경은 신방인(신문+방송+인터넷) 시너지 창출로 모바일 비전을 선도해야 합니다. 신문 1등, 방송 1등의 역량을 모아 모바일에서도 1등이라는 ‘매경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선 N스크린을 강화하고 콘텐츠 확장을 통해 ‘매경e신문’ 10만부 달성을 조기에 이뤄낼 것입니다.
또한 MBN은 시청률 2% 대를 넘어 3% 채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3% 시청률 채널로서 시청자에게 사랑 받고 인정 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종편 1등의 강점을 살려 더 좋은 방송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우리가 준비한 계획에 맞게 충분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새해는 매경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유념해야 합니다. 매일경제 100만 독자 파워, ‘매경e신문’ 5만부, 종편 1등 MBN 시청률 2%에 걸맞게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것입니다. 과거의 진부한 프레임을 깨고 매경의 위상에 맞는 평가와 대우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내년 2016년은 매일경제 창간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반세기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온 매경인의 땀방울들이 일궈낸 결실입니다. 올해는 매경의 50년 후인 매경 역사 100년의 초석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100년 매경의 비전과 매경의 가치를 담아낼 청사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과 매경이 아시아의 1등, 세계의 1등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아시아 통합과 발전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매경 주도의 ‘원아시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바일 원아시아’ 비전을 통해 2010년 ‘원아시아 모멘텀’으로 시작된 매경 이니셔티브를 진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매경 가족 여러분, 을미년 ‘청양의 해’에는 만사형통하시고 평안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4. KBS 조대현 사장 신년사
※KBS는 직원과의 대화 형식으로 전문 없음.
조대현 KBS 사장이 신년사에서 신뢰 회복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수신료 인상 추진을 통해 재원구조를 안정화 하고 제작시스템 등을 혁신해 KBS 구성원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조대현 사장은 지난 2일 사장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조대현 사장은 KBS 조직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 내부의 신뢰, 일에 대한 열정”을 꼽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KBS가 국민이 원하는 방송을 하기 위해, 현안 해결을 위해 사원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새해 당면 과제로 “재원구조 안정화, 법적지위 확립, 플랫폼 정책, 콘텐츠 정책, 미션·비전 수립, 제작시스템 혁신, 인력정책, 직제개편, 임금피크제 등 임금정책, 지역정책” 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부서 이기주의, 기득권 안주 등 이른바 ‘사일로 현상’부터 타파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금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KBS 조직문화, 즉 기업문화를 복원하고 재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해 첫날 시행된 프로그램 대개편에 대해선 “외부에서 상당히 바뀌었다는 피드백을 받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 사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여러분이 보여주신 놀라운 힘, 능력, 열정 등을 통해서 자존심 등을 금방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서로 신뢰를 회복해서 못하는 것이 없는 KBS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해에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희망을 창조해나가자”고 역설했다.
5. MBC 안광한 사장 신년사
존경하는 MBC 임직원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양의 해’라는 청양의 해, 평화롭고 온화한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새해 방송 환경은 평탄하기 보다는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벽두부터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난해 지상파 광고시장 규모는 1조 9천억 원을 밑돌아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75%에 불과합니다. 매년 낮은 성장률이지만 경제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체 광고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파 광고 시장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단순 유통 수익 확대로만 따라잡기에는 벅차고 힘겹습니다.
반면에 경쟁자들의 추격은 매섭습니다.
대기업의 MPP는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지상파의 화제성을 능가하는 콘텐츠를 방영했습니다. 사회적 의미가 담긴 스토리로 시청자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종합편성 PP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트렌드에 대한 빠른 적응력으로 인포테인먼트를 생산하면서 작년 점유율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거대 통신은 고가의 통신요금 전략을 위해 지상파 콘텐츠를 헐값으로 통신패키지 상품에 끼워 팔아 콘텐츠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시청 방식도, 시청 기호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지상파가 제공하는 콘텐츠만을 기다리는 시청자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시간에 보고 싶은 매체로 화제성이 있는 콘텐츠를 찾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을 지나 모바일 콘텐츠 시대입니다. 콘텐츠의 재미에만 만족하지도 않습니다. 지루한 유익함도 선호하지 않습니다. 재미와 유익함이 결합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쏠리고 있습니다.
MBC 임직원 여러분! 현재의 지상파 위기가 유료방송 중심의 매체와 플랫폼 확장을 추진해온 정부 정책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지상파 40년 규제와 유료 매체 진흥은 그동안 ‘매체 균형 발전’의 정책 목표 아래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정책이 균형을 맞출 시점을 놓쳤습니다.
이제는 지상파의 콘텐츠 제작 기반마저 위협하는 ‘불균형 발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평등한 지상파 규제 정책은 새해도 우리가 개선에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여기에만 목매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새해 우리는 먼저 통합시청률, 2049 시청률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 역량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보도와 시사는 전문성과 심층성을 높여 경쟁사와 차별이 되는 브랜드 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큐와 교양은 시청자와 교감하는 고품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드라마와 예능은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내야겠습니다. 시청자에게 생각의 여운을 줄 수 있도록 리얼리티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콘텐츠를 만듭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콘텐츠 경계가 사라진 지금 기존 시청률 잣대에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국내외는 물론 아시아 시청자의 일상 점유율을 얼마나 높이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지상파 광고 의존도 축소와 추가 제작 재원 발굴, 수익 확대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재원 조달과 국내외 시장 유통, 부가 사업, 통합 마케팅 방안까지 전 과정에 있어 치밀하게 사전 계획이 뒷받침돼야 하겠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수익 확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용 포맷과 콘텐츠 개발로 소비를 늘리고 소비 접점이 수익으로 연결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콘텐츠 연계 사업과 신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MBC가 강점이 있는 사업부터 우선 시작하겠습니다. 캐릭터, 브랜드, 테마 여행 사업은 올해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드라미아의 테마파크 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MBC 임직원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저는 생각해봅니다.‘5년 전 새해 첫날과 비교해 MBC는, MBC 구성원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리가 제작하고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나아졌을까?’ 매체 환경의 변화, 시청자의 변화, 세상의 큰 흐름에 걸맞게 달라져왔는가를 반문해봅시다. 우리가 위기극복을 말로만 입에 달고 살고 내부로는 위기를 배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새해 우리는 첫날부터 상암 신사옥에서 출발합니다. 제작 방식과 업무 자세를 혁신하고 재정비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논의만 무성하고 실행이 없던 구태는 버립시다. 사전에 치밀한 준비 없이 그냥 하던 대로 하다 실패하는 시행착오가 되풀이되면 안 됩니다. 원칙에 어긋나도 유야무야 용인하던 잘못된 관행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시청자 중심의 업무와 성과로 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정신에 입각해 구체성을 갖고 실천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올해 캠페인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사회, MBC가 함께 합니다.”로 정했습니다.
회사는 기본을 지키고 원칙에 맞게 열심히 일한 전문가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을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합심해 MBC의 저력을 새롭게 발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6. SBS 미디어홀딩스 윤석민 부회장 신년사
SBS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작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과 성을 다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준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이 물러가고 청양띠 을미년 새해가 환히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양은 희생과 헌신, 유순한 성정과 순수의 상징입니다.
특히,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화합과 융합의 대표적인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마음을 한데 모아 함께 난관을 극복해가는 지혜가 필요한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SBS 가족 여러분,
올해 우리는 감격스런 창사 2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25년 전 <SBS>는 우리 SBS 가족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희망의 시작이자, 새롭게 꿈꾸는 세상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장성한 스물 다섯 살 청년이 되기까지 우리 SBS는 많은 일들을 성취했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함께 이뤄내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금까지 일궈 온 위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SBS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할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종편과 모바일로 촉발된 최근의 미디어 생태계 변화는 우리가 짐작하고 준비해 온 것 이상의 속도와 크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단 다양한 사업자간 경쟁양상의 변화뿐 아니라, 미디어 소비행태의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경쟁환경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우리 SB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지상파 독과점 하의 조직문화를 뛰어넘는 발상과 행동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몇 가지 강조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 올 한해 최우선 과제는 <본원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시간, 지상파 외에 거대MPP, 종편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미디어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사안마다 복잡하고 복합적인 세상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얘깁니다.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올바른 선택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에는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균형 감각은 명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자세입니다. 제대로 선택하고 집중해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본원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고객인 미디어 소비자들은 어느덧 콘텐츠와 채널에 대한 선택권을 통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됐는데,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공급자 프레임에 안주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봅시다.
제작부터 현장 영업, 마케팅 분야까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의 고객은 시대에 대한 공감과 위로, 소소한 일상을 다시 발견해내는 참신함을 원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갑시다.
셋째, 새로운 수익 발굴을 위해 뛰어야 합니다. 전통적 TV광고만으로 어렵다는 것, 당면한 현실이요, 위기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옵니다. 지금의 위기를, 광고중심의 취약한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읍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수익망을 넓혀서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 유수 지상파 방송사들도 광고매출은 정체돼 있지만 재송신료와 콘텐츠 수익이 늘어나면서 흑자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지상파 차별규제 철폐, 콘텐츠 제값 받기, 신규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앞장서 뛰겠습니다.
넷째, 열정을 가지고 소통합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직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열정으로, 그리고 긍정적 자세로 소통합시다. 그래야 자율과 창의도 발휘될 수 있습니다. 비관과 냉소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자율과 책임의 원칙 아래 소신 있게 일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SBS를 품격 있는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데는 임직원이, 노사가 따로일 수 없습니다. 저부터 먼저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SBS 가족 여러분,
저는 SBS그룹 임직원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는 재창업의 각오로 미디어 환경 변화를 이겨내야 합니다.
25년 전 그 초심으로, 그 기본으로 돌아가 재창업의 도전정신과 패기로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1등 미디어 그룹>이라는 우리의 원대한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려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실용적 사고로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이뤄냅시다.
올 한해도 여러분 개개인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7.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방송통신 가족 여러분!
2015년 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봄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던 그때의 설렘과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 덧 새로운 한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5년에는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비전으로 제시한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신뢰받는 방송통신’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시장에서 매체 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방송의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해 나갈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무엇보다 공적 책임을 다하는 공정한 방송 환경의 확립입니다. 공영방송이 공영방송답게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신료가 주된 재원이 되어야 하므로 이를 위해 수신료 현실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공영방송이 그 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방송사들도 보다 높은 수준의 공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방송사업의 재허가·재승인 제도를 개선해 올바른 방송이 행해지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온 국민이 함께 즐겁게 보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방송 품격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복잡한 광고 제도를 개선하는 절차에 착수하였습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면밀히 검토해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이뤄내겠습니다.
방송광고 제도개선으로 창의성이 발휘된 광고가 많이 제작되고 유통되어 방송광고시장 뿐 만 아니라 질 좋은 콘텐츠 제작과 방송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져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방송통신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방송통신 기술에 따라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방송통신 시장에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경쟁과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송통신시장에 대한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조사를 통해 건전한 시장질서가 확립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통신시장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정착시키고 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이제는 더 이상 이용자를 차별하는 불법 지원금 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및 요금·서비스 경쟁을 통해 가계통신비가 절감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방송통신 이용자가 방송·통신 간 결합상품이나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허위·과장광고나 과도한 위약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장 왜곡을 바로 잡아갈 것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산업 발달에 따라 그 중요도가 커져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인터넷상의 불법 유해정보 및 사이버 폭력 방지를 위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과 스마트 미디어 취약 계층에 대한 방송통신 접근권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방송·통신 가족 여러분!
2015년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익성·공정성 강화와 방송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 여러분을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시청자·이용자 이익이 저해되지 않도록 ‘방송통신 시장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5년 새해는 양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양은 행복을 부르는 상징물이었다고 합니다.
양의 해에, 생활 속에 함께하는 방송통신으로 인해 국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종편은 서로가 시청률 종편 1위라고 하네~ 대체 뭐여~
안그래도 어디 없나~하고 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ㅎㅎ
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