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이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요즘.
20점을 뒤지고 있어도 약속의 3쿼터만 되면 어떻게든 수비로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요즘 썬더였습니다.
- 러스와 폴조지 그리고 아담스 뿐만아니라 아브리네스, 퍼거슨, 패터슨, 노엘 그리고 신인인
디알로까지 점점 더 폼을 찾아가고 슬럼프에 벗어나고 있던 요즘인데 러스의 부상은 뼈아프게
다가 오네요...(팀의 발전을 즐기고 있던 요즘이였습니다)
- 내일 아침이 돼야 검사 결과가 나올 듯한데.. 경기 후에 현타가 급격히 밀려오더군요 ㅎㅎ;;
- 골스를 만나기 전까지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팀들 뿐이라 몇연승을 하려나 내심 기대를 하곤
했습니다. 러스의 돌파가 요즘 미쳤거든요.(리그 돌파 성공률 1위). 그에 파생되는 여러 옵션들을
생각하면 러스의 빈자리는 점점 더 크게 느껴질 듯합니다.
- 다행이라면 슈로더가 있기에 어떻게든 러스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거라는 것. 하지만 백투백으로
홈에서 맞이하는 휴스턴과의 경기는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듯해서 많이 아쉽네요. 서부팀들에겐
지면 더더욱 안되는 이번 시즌인데..
- 아무튼 경기 후, 폴조지는 러스의 부상에 대해 당시 러스가 무릎을 부여잡는 걸 보고 무릎 부상인줄
알았다가 발목부상인 걸 알고 불행 중 다행이라는 이야길 했습니다. 아담스는 개떡같은 일이라고 했구요.
슈로더는 더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 했다고 하네요. 경기 후에는 러스를 위해 시즌 5승을 가져왔다는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슈로더가 생각보다 작네요????
러스는 예전보다 큰 것같고 슈로더는 원래 작았던 걸로 압니다 ㅎㅎ
Thunder Up!!!!!!! 철렁했지만... 잘 돌아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