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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쌓인 눈 못 치웠는데 강원 영동에 내일 또 폭설
17일 오후 기해 ‘대설 예비 특보’…최고 20cm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
▲ ‘10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장·최고’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난 가운데 15일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제설·복구작업이 주말도 잊은 채 강릉 시내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17∼19일 또다시 ‘눈 폭탄’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해안 각 시·군은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전개했다.2014.2.15 / 강릉=연합뉴스
★*…지난 폭설로 쌓인 눈을 아직 제대로 치우지도 못했는데 강원도 영동 지역에 내일(17일) 또 많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 발표한 ‘기상 예보’에서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내일(17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라남도,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7일 오후를 기해 강원도 일부 지역(강릉시 산간, 동해시 산간, 태백시, 삼척시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산간, 정선군 산간, 홍천군 산간, 양구군 산간, 인제군 산간)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예상 적설량(17일 0시부터 24시까지)을 보면, △강원도 영동,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간, 북한(오늘부터) : 5~20cm △경남 북서 내륙 : 1~5cm △전북 동부 내륙, 경상북도(동해안과 북동 산간 제외), 경남 내륙(북서 내륙 제외) : 1cm 안팎 등이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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