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김성태
“2019년 北리호남 만난 뒤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달러 송금”
쌍방울 김성태,
검찰서 2019년 대북송금 관련 진술
----김성태(왼쪽에서 둘째) 전 쌍방울 회장은
2019년 1월 17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한국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는 안부수(첫째) 아태협 회장, 송명철(셋째)
북한 조선아태위 부실장, 이화영(넷째)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도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당시 이 부지사가 이재명 경기지사
(현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바꿔줬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 사진=노컷뉴스 >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19년 북한 측에 총 8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이 가운데 500만 달러는 이
재명 당시 경기도지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추진한 ‘북한 스마트팜 개선 사업’
비용을 대납한 것이며, 나머지 300만 달러는
이 대표 방북(訪北) 추진과 관련해 북한
측이 요구한 돈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그동안 수원지검 수사팀은 김성태
전 회장이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으로
2019년 500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 측에 건네기로 하고 같은 해
1월 200만 달러, 11~12월 3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검찰은 같은 해 4월에도
300만 달러가 북한 측에 건너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 200만 달러, 4월 300만 달러가
스마트팜 사업 비용이고 같은 해 11~12월
보낸 300만 달러는 다른 돈”
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김성태 전 회장은 2019년 11~12월 북한
측에 추가로 보낸 300만 달러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었다”
는 취지로 진술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기도와 대북교류 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가 공동 개최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북한 대남공작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현 국가보위성) 소속
리호남을 만났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 대선을 위해
방북을 원하니 협조해 달라”
는 취지로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리호남이
“방북하려면 벤츠도 필요하고, 헬리콥터도
띄워야 한다”
며
“500만 달러를 달라”
고 했다고 한다.
이에 김 전 회장은
“그 정도 현금을 준비하기는 어려우니 300만
달러로 하자”
고 했고 리호남도 이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1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습----
< 고운호 기자 >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은 본지에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사실무근”
라고 밝혔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2019년 1월 통화한
적이 있다”
는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1월 16~19일 김 전 회장은
북한 광물 사업권 등을 따내려 당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안부수
아태협 회장 등과 함께 중국에 머물며
북한 측 인사를 만났다.
김 전 회장 등은 같은 달 17일 중국
현지에서 북한 측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국 기업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와 통화하면서 김 전 회장에게 전화를
바꿔줬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서 “도대체 저는 김성태라는 분
얼굴도 본 적이 없다”
고 했다.
김 전 회장도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기 직전 취재진에게
“이재명씨와 전화나 뭐 이거 한 적 없다”
고 했다.
그런데 이후 이재명 대표의 말이 달라졌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누군가가 술을 먹다가 (김 전 회장과)
전화를 바꿔줬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억이
나진 않는다”
고 말했다.
그에 앞서 검찰은 쌍방울그룹 관계자에게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이 서로
통화했던 것으로 안다”
는 취지의 진술을 이미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도 태국에서 체포돼 국내로
호송된 뒤 검찰 조사에서 이 대표와 통화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이미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이 대표로선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고, 지인이 전화를
바꿔주는 것은 이 대표 같은 유명 정치인에게
흔한 일”
이라고 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성태 전 회장이 2019년
총 800만 달러를 북에 송금했던 것이
이재명 대표 방북 등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대표가 이화영 전 부지사를 통해
당시 북한 측에 자금이 건너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1월 15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방한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뒤로 송명철 조선아태위 부실장,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김용(맨 오른쪽) 당시 경기도청대변인이 보인다----
< 조선일보 DB >
이재명 대표는 2019년 5월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영철에게 자신을 포함한 경기도
경제 시찰단을 북한에 초청해 달라는
편지 형식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을 지휘한 정찰총국장 출신이다.
그로부터 두 달 뒤 김 전 회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호남을 만나
‘이 대표 방북에 협조해 달라’
며 300만 달러 제공을 약속하고 이후
그 돈을 북측에 보냈다는 것이다.
검찰은 2018년 후반기부터 경기도가
대북 사업을 적극 추진한 배경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월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는 방북
명단에 넣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뺐다.
그 직후인 2018년 10월 당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두 차례 방북하면서 경기도의
대북 접촉이 본격화됐다고 한다.
검찰은 이후 이화영 전 부지사가 김성태
전 회장을 접촉해 경기도 대북사업 경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작년
7월까지 쌍방울로부터 3억2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있다.
이 전 부지사는 2011년부터 쌍방울그룹
고문 및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김 전 회장과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아태협 안부수 회장도 당시 북한 측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이재명 경기도’의
대북 교류사업 추진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 회장은 2019년 3월 경기도의 대북
사업 보조금 7억6200여 만원과 쌍방울 등
기업에서 받은 기부금 4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작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안 회장은 지난 대선 국면인 2021년
7월부터 아태협 임원과 회원 등을 중심으로
이 대표 대선 당선을 위한 비공식 조직을
만들어 활동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지난 18일 추가 기소되기도 했다.
그 조직은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진력한다’는 등
구체적인 활동 지침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태준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돌바람
내의만 사 입었다고 사기치고 거짓말한 찢재명을
체포해 구속수사하라.
국민 정신 건강이 무척 해롭다.
복실이
이제는 이재명 문재인들이 간첩이란 게 명확히
드러났다.
이들 모두를 긴급 체포해서 구속하라...
술퍼맨
민노총이나 벌거죽죽한 단체들 빨 서열 높은놈
밀어주니 그들끼리만 아는 김정은이놈이 하사하는
빨 작위 높이려고 쌍방울을 이용한 것이군! !
유박사
재명아, 발뺌하지 말라. 네놈을 위해 300만
달러(36억원)를 쓴 김성태를 모른다고?
그럼 네놈이 아는 것은 도대체 뭐냐?
이 사기꾼 놈아...
도고산
김성태 이놈이 리재명의 변호사비 대납에 이젠
국가 보안법까지 위반을 했군!
리재명이가 검찰이 어떻고 저떻고 하며 그물에서
빠져 나갈려고 발버둥을 쳐대지만 절대
못 빠져 나간다.
저스틴킴
이재명 일당은 이적행위와 간첩혐의를 적용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sookmek
거짓말도 한계가 있다 이재명아 지금이라도
깨우쳐라
할레아칼라의 별
이재명 승인 없이 이호남을 만나고 환영행사비를
줄 수 있었겠나?
찢명이는 유엔 제재로 송금하면 안된다는 것을
몰랐나?
간첩혐의도 함께 조사해야한다.
Samuel,Joe
라도 조폭칭구 김성태,,,화끈하구마이~
기왕에 분 것 확실하게 더 불어!
화끈하게잉~~~
느티나무동네
가증스러운 인간 하는말마다 거짓말
반드시 죗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백산
이런 뉴스가 터져 나올때 마다 민주당 애들은
'김건희도 수사하라~'고 외치는게 유일한 대책이다.
불쌍한 것들..
술퍼맨
글쎄 그들끼리만 통하는 빨 품계가 있다니까!
뭉가놈 대통 되자마자 그렇게 부칸 방문위해
애 쓰고 졸개들 대거 방북하는 것이 달러 상납해
금수산이라도 참배하면 몇등급 개정은이 악수라도
하면 몇등급 백두산 밀영지 참배하면 몇등급 등등이
있다니까!
삼족오
지 주머니 돈 퍼준건 아닐거고, 국민 혈세가
북 퍼주라 하는 돈이냐,
종북 토착공산주의자들의 이적죄 행각의 극치로다,
대놓고 내통질 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