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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Ⅱ 자유게시판 스크랩 [잡담] 홍콩 모형점 탐방...
로키(박종호) 추천 0 조회 408 10.09.14 19:25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드디어 홍콩에 입성했습니다...당일치기라는 사간제약으로 좀 빡시게 이동을 했습니다..

 

거리는 한산한듯했지만 날씨가 상당히 습하고 더운탓에 십분만 걸어도 초축음 이었습니다..ㅜㅜ

 

아는 선배가 밥을 산다고 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고고!

 

 

 

 

어짜피 얻어먹으러 갔으니 맛있는걸로 잔뜩 시켜서 허기부터 채웠습니다..맛은 ....상상에 맏기죠...ㅋ

 

드뎌 모형점 입성  이곳은 드레곤 타미야 이탈레리 하세가와...종류를 주류로 판매하는 곳이였으며 규모도 도매상 만큼 상당히

컷습니다..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뭔가 특별한 제품이나 아이템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뭐 환율도 내려서 킷 가격도 올려놓은

상태 였습니다.  할인을 하고 있었지만 쌩뚱맞게 필요없는 물건을 사야 할인을 받을수 있는 상황인지라 우선 두서너개만 집어들고

왔습니다...좌절이였죠...ㅜㅜ

 

드래곤은 10%이상은 할인불가...ㅡㅡ" 난감했습니다..

 

데칼만 바꿔치고 가격은 두배로...미친 호넷...

 

 

반가운 한글이...근데 취미세게??? 국내에서도 보지못한 이킷의 정체는 뭔지...ㅡㅡ"  사진외에도 여러 아이템이 있었으나 밀봉으로

확인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드디어 찾은 성지...^^ 감격이였습니다..정말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제가 좋아 하는 아이템들이 한가득...오~ㅜㅜ

키네틱 과 레벨모노그렘 블롱코 afv마니아 기타등등...규모도 가장컷습니다..말만 잘하면 할인도듬뿍 해주셨죠...^^

 

 

사장님과 대화중인 호경님...

 

볼수록 궁굼해 지네...

 

천장을 보고 한번더 놀랐습니다...흐미...

 

드디어 제가 찾는 대물 발견...ㅜㅜ 1/18 톰켓입니다..

 

들고 들어오다 너무 무거워서 손잡이까지 끊어진 넘이죠...완성품이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훌륭합니다..

약간으 개조후 도색만 다시해준다면 최고의 톰켓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오자 마자 마눌님 한테 걸릴까 헬스클럽에 숨겨 두었습니다 ...집에 없을때 가지고 와야죠..ㅋ 리뷰도 그때 올리지요...^^

 

사실 열군데 이상의 모형점을 돌아 다녀 봤지만 정말 싸가지 없고 규모도 정말 열악한 모형점이 대분분이였습니다..

물건 종류는 말할것도 없고 (저보다물건이 적은곳도 많았죠...^^)사진 촬영은 하지도 못하게 했구요...(볼것도 없었는데...ㅡㅡ")

다행히 규모가 가장큰 두군데에 서 촬영을 할수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가장부러웠던건 오프라인 매장의

활성화된 모습이 가장 부러웠었죠.. 예전이 한국모형점이 그립기 까지 하더군요...하지만 역시 홍콩모델의 주류또한

건담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듯 하여 조금은 씁쓸한 마음으로 모형점을 지나쳐서 간듯하네요...g시스템의 박스아트 작례들로

진열되어있던 모형점도 가보았는데...사진촬영하면 한대 날라올듯한 포스로 처다보고있던 점원때문에

그냥 뒤돌아 왔던 기억도나는군요..ㅋ 레진건담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가격은 한국보단많게는 20만원정도 저렴하더군요..^^

사실 덥고 짜증이 많이 나서 촬영은 많이 하지 못했구요..담 겨울이 되면 좀더 마음에 준비를 하고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어 지는군요..

암튼 제생각으로는 한국모델러들의 수준은 최고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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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4 19:40

    첫댓글 취미세계 제품은 예전 세미나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1/18 톰캣이라... 기대만빵 인데요...

  • 10.09.14 19:56

    오~ 찾아 헤매던 홍콩 오프라인 샵 이군요 @ㅡ@
    작년 말에 침사추이랑 완차이 뒤지다가 포기하고 돌아 왔습니다...... 가능하시면 위치 정보 부탁드릴께요...

    혹시 행운모형도 오프라인 매장이 있나요...? (이건 호경님께 물어봐야 하는걸까요 ^ㅡ^..)

  • 10.09.15 04:21

    처음 듣는군요^^; 위치정보는 까페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예전 페이지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 매장사진을 보고있으니.....................제 배가 다 부릅니다......................ㅎㅎㅎㅎ 덕분에 제 눈이 즐거웠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1/18톰켓~~~~저도 기대 만빵입니다...ㅎㅎㅎ

  • 10.09.14 22:34

    로키님 덕분에 물건너모형점을 구경하는군요^^그러나 단거는 필요앖습니다 1/18톰캣 리뷰만이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 카메라가 니콘인가 봅니다.^^ 반갑네요~~! 당근 1/18톰캣 리뷰 기다립니다.^^

  • 작성자 10.09.15 08:02

    원정에는 똑딱이가 최고입니다...무겁고 걸리적 거리고 어두워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ㅋ

  • 10.09.14 23:23

    1/32 스케일도 만만치 않은 톰캣인데 1/18이라...리뷰 기대 만빵에 왠지 모를 욕심이...^^

  • 작성자 10.09.15 08:03

    리뷰 할려면 안고 해야 할듯 합니다..마누라보다 소중히..ㅋ

  • 10.09.14 23:29

    음,,,,,,,,,,, 습도는 얼마나 되던가요?? 70% 이상?? 정말 매장안이 가득합니다..

    호경님은 대화가 아니고 싸운는듯합니다.......... 지극히 중화적인 포즈!!

    중국 사람이 되어버린 호경님... 그전 중국가이드가 호텔에서 환전문제로 애기하는데

    호델직원들 다몰려 나오고,,,,,, 혼자서 고래고레 하길레 도와주러갔더니...... 싸운게아니고
    환전이어렵다는 애기더군요,,,,,, 멀 그리 크게들애기하는지......

  • 10.09.15 02:25

    홍콩은 방언인 광동어를 씁니다..광동어는 성조(음)이 9단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말할때 노래하듯 음을 맞추어야만 대화가 됩니다..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마치 싸우는듯하게 들리지요
    마치 서울사람들이 부산이나 광주 사투리 쓰는 사람과 얘기를 하면 시비거는 것처럼 느껴지듯이요..

  • 작성자 10.09.15 08:04

    호경씨 콤프랑 물건 받는데 많은 공헌을 해주신 분도 사보타지님 이야...사보타지 님한테도 고맙다고 해야 하는거 알지?

  • 10.09.15 13:21

    생각해보니.......... 중국갈떄.. 따거와.. 마쌈만 알고 중국 상해 밤거리를 룰룰 라라 누비던

    누가 말걸어주기만 바라면서,,,,,,,, 따거,,,,,,,,,

  • 10.09.16 01:09

    아이구..형님이 만나서 공방갔다고만 건성으로 들은 제 잘못이군요 ㅠㅠ 제가 제대로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보타지님 ㅠㅠ......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 10.09.14 23:39

    헐~~~1/18이라뇨~~생각도 못했던 스케일이군요~~ㄷㄷㄷㄷ 무쟈게 커보입니다~~~당근 리뷰 기다려야죠~~+_+

  • 10.09.15 00:45

    1/18 톰캣 완전 쩝니다. 크기가 대단하겠는데요. 아.. 저는 6월달에 가서 모형점 제대로 구경도 못해보공~~ ㅜㅜ 궁디 땀띠만 나서 되돌아온게 후회스럽네요. 담에 홍콩 갈일 있으면 꼭 레이님한테 기별을 넣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09.15 08:05

    두군데 빼고는 정말 볼꺼 없으니 힘들게 돌아 다니지 마시고 두군데는 꼭 들리시길...

  • 10.09.15 02:09

    크크크 드디어 사진을 올리셨군요...여행지에 이만한 가이드는 없지 않을지요 우히히 성지순례 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다음번엔 등짐 가방을 좀 가볍게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퀴달린 수레 하나 준비해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당~ 그나저나 형수님도 단방에 알아날 대물 톰캣 괜히 소개시켜 드린게 아닌가 싶던데요...무사히 집으로 톰캣이 귀한하길 기원합니다~

  • 10.09.15 02:28

    아 그리고 사장님과 기념사진은 언제 올리실려구요 ㅎㅎ?

  • 작성자 10.09.15 08:08

    사장님 사진은 후배가 가지고 있으니 사진을 받아야지..^^ 그나 저나 고생많이 했어...저녁에 먹은 목살도 환상이였고...정말 사장님 때문에 다시 한번 가야 할듯 하다...한국에서 파는 김이라도 사가지고 가서 꼭 주고 싶어지네...

  • 10.09.15 09:36

    날도 엄청 더운데 돌아다니시느라 땀 좀 흘렸겠군요. 오프라인 매장은 9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추억이네요. 가게안 풍경자체는 저기나 여기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1/144로 현재로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들도 왠지 저곳에 가면 쌓여 있을꺼 같다는 느낌이 팍!! 오는데......

  • 10.09.15 09:58

    취미세계 ㅋㅋㅋㅋ 이거 세미나 제품들 금형 인수해서 나오는 제품이라 완전 ㅋㅋㅋ 그나저나 1/18 톰켓이 정말 눈에 확 띄어서 부럽다능 ㅠㅠ

  • 10.09.15 13:19

    박도님,,,,,,,,, 삼치먹으러 언제올것임??

  • 10.09.15 14:53

    사보타지님 저 지금 창원에 내려와 있시유 ㅠㅠ

  • 10.09.15 10:06

    1/18이면 정말 날수도?????? ㅋㅋ 엄청 부럽습니다.

  • 10.09.15 12:29

    하아 해외출장 가봐야 다닥다닥 일정 붙여서 돌아오기 급급한 현실이 슬픕니다 ㅠㅠ
    넉넉한 마음과 몸의 홍콩사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미라지님의 중기 미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_-+ 그 다음 단계는 세계굴지의 콤뿌 제작사 회장님이시겠지요!!!!!

  • 10.09.15 16:23

    첫째와 둘째사진은 보는는순간....와~공각기동대 배경이다~~~라는 생각이 드내욤~^ ^~...톰캣은...몇일전 배운 영어가 생각납니다...."wow~fucking-sick~!!!" <----우와~ 졸라 쩌네요~!!!....라는 뜻이라네요...ㅋㅋㅋㅋ(영어를 배워도...이런것만....T T...)

  • 10.09.16 01:12

    광동어는 "홀란 쟁"이라고 번역 할 수 있지요 위의 영어와 동일한 표현입니다 - 0-; 욕이 섞인 ;; 그리고 공기대 작가가 영감을 받은곳이 홍콩이라고 하더만요..근데 저는 왜 영감이 안오는 걸가요 --;

  • 10.09.15 17:33

    배가 아파도 넘 아프네요... 1/18스켈이라.. 상상이 않가는구만유 ㅎㅎㅎ.

  • 10.09.15 17:54

    1/18이면 그 고양이 날라 다니겠군요..그놈 들고 오시느라..고생하셨겠어요..

  • 10.09.16 04:43

    엠육공 들고 다니던 기분이던데요 --ㅋ 엠육공 손잡이는 편하기라도 하지..이건 프라스틱 얇은 손잡이라 --^ 사람도 많은데 결론은 툭하고 한쪽이 끊어지더군요...배구선수 출신의 손가락장력의 대가 로키형의 긴 손가락으로 쑤셔넣어서 들고 다녔지요...수레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10.09.16 18:33

    m60이라 대충 그 고양이 무게가 감이 오는 군요...제가 키우던 고양이랑 비슷 할거 같은데...참고로 전 고양이 무게로 동물농장 pd가 취제 나왔었죠...

  • 10.09.16 09:39

    성지 순례.. 엄청 부럽습니다... 예전에 홍콩 열심히 출장 다닐때 알았으면 ...T.T

  • 10.09.17 10:02

    18/1톰캣이 가장 기대되고요. 다시 손 보시고 나면 엄청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더 설레입니다. 저도 홍콩 가서 모혐점 들려 보고 싶네요.

  • 10.09.17 13:07

    로키님이 영화배우처럼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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