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바람에 청양고추 꺽어서 집에서 따고 오늘 오후에는 고구마 캐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까지 작업을 해야 할것 같아요. 상처난 고구마 큰것 한개 가져와서 칼로 몇등분인지 모르지만 먹지 좋게 잘라서 한번 압력밥솥에 쪄봤어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생고구마도 한조각 잘라서 먹어 보닌까 호박고구마처럼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네요. 심기는 밤고구마를 심었는데 토질에 따라 달라진가 봅니다. 겨울이 되면 진이 나면서 옛날에 먹었던 달콤하고 진이 많이난 고구마로 변화더라고요. 옛날에 학교 갔다와서 달콤한 고구마 맛입니다. 겨울엔 그맛이 나요 .
오후 비가 멈춘다음 고구마 캤어요 시작에서부터 이렇게 크게 나옵니다. 하얀진액 자연재배 상태라는걸 증명하죠. 순만 따면 이렇게 하얀진액이 줄줄줄 흘려내림니다. 몸에 좋은 고구마 진액...
이렇게 크게 영글었습니다. 판매 할려고 하는데 참 고민입니다. 조금만하게 커야 한는데.... 고구마 상처난것 한개 가져와서 솥에 않들어간것 생고구마로 먹을려고 잘르기 했어요. 호박고구마처럼 아삭아삭 참 맛이 좋아요.
상처난 고구마 찜했습니다. 작은것 한개 큰것 한개 다 꺼내지 못했습니다. 정말 맛이 좋습니다. |
첫댓글 맛있게 보이내요 농사지으시느라 애쓰셨내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