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6:1~12 /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 26: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시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 26: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시 26: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시 26: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시 26: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시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시 26: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시 26: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시 26: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 26: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아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와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완전하게 사는 것은 하나의 소망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하나의 율법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다윗을 보면 그는 하나님과 같이 온전해지고자 끊임없이 투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온전해지기 위해서 자신을 단련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1~3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점검 하기를 원합니다.
(시 26: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시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 26: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다윗은 감히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창세기에 보면 노아는 당대에 완전한 자였다고 나옵니다. 완전했다는 말은 흠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는 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았다는 말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윗은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완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검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앞에서의 평판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가?
하루의 삶을 마무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4~8에는 악에서 떠나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시 26: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시 26: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시 26: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시 26:7)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시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다윗은 악한 자들과의 교제를 피하고, 하나님의 성소에 거하기를 사모합니다.
이는 단순한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향입니다.
어디에 머물 것인가, 누구와 동행할 것인가가 우리의 영성을 결정합니다.
성도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교제를 선택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9~12절은 구속과 은혜를 붙잡고 살아가기 위한 기도입니다.
(시 26: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시 26: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시 26: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 26: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아멘.
마지막 부분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려고 했지만, 그 역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설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의롭게 살고자 하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과 은혜에 의지하는 삶입니다.
시편 26편은 우리가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자신을 드러내고, 악에서 떠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살아가는 삶, 그것이 ‘온전함으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아멘.
사랑과 진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와 제 마음을 드립니다. 저의 삶과 마음을 아시는 주님, 저는 제 의로움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온전함 가운데 살고자 합니다.
저를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제 생각과 마음 깊은 곳까지 단련하여 주시고, 제가 주의 인자하심을 눈앞에 두고, 주의 진리 가운데 행하게 하옵소서.
거짓과 속임수, 악한 자들의 길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성실과 정직한 길을 따르게 하소서.
간사한 자들과의 교제를 피하게 하시고, 주님의 집을 사랑하며, 주의 영광이 머무는 자리에 머물게 하옵소서.
주여, 제 영혼을 죄인과 함께 거두지 마시고, 저를 불의한 자들과 구별하여 주소서.
저는 완전함 가운데 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베푸시고, 제 발이 평탄한 곳에 서게 하소서.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송축하게 하시고 오늘도 온전함을 향한 걸음을 걷게 하시며 주의 은혜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