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관엽식물의 종류 - i i

[정형진 (3-1)]

스킨답서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병충해 때문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뜻하지 않게 집에 각종 벌레들이 생길 염려도 있죠.

이러한 상황이 싫다면 스킨답서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관리가 쉬울 뿐 아니라 병충해에도 강하죠.

스킨답서스는 새집이나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이 유해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정화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은 무성한 잎과 흰색 꽃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공기 정화에 좋아 실내에서도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화려한 모습으로 인해 실내 어디에 두어도 예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죠.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키우기 쉽고 관리하기 좋은 스파티필름은 식물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관엽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행운목

행운목은 수경 재배로도 많이 키우는 관엽식물 중 하나입니다. 햇빛이 적게 드는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행운목은 꽃이 피면 집 공간에 향긋한 꽃 냄새가 퍼져 키운 보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행운목의 이름으로 인해 집들이, 개업식 선물용으로도 많이 주고받는 식물입니다.

행운을 전하고 싶다면 행운목을 선물해 보세요.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식탁이나 책상 위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그래서 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자라는 편이죠.

테이블야자의 길쭉하게 뻗은 잎은 시원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작은 서재와 같이 식물을 두기 마땅하진 않지만, 식물의 공기 정화 능력을 느끼고 싶다면 테이블야자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미국 NASA에서 평가한 공기정화식물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미세먼지와 유독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아레카야자를 많이 키웁니다.

아레카야자는 건조하거나 습한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상쾌한 산소를 배출해주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죠.

그리고 아레카야자는 키우기도 쉽고 성장이 빨라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특이하게 생긴 잎 모양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관엽식물입니다. 최근에는 유행이 되어 많은 카페에서도 찾아볼 수 있죠.

몬스테라는 예쁜 잎모양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정화에도 탁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물을 주면 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몬스테라는 햇빛이 직선으로 내리쬐는 환경에 두면 잎이 마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