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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통계마저 발표 안하는 중국… '과학·정밀' 방역 강조 [특파원+]
지난 9일 일일 감염자 통계 홈피에 공개한 이후 13일까지 발표 안 해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한 韓·日에 '과학·정밀' 내세워 비자 발급 중단 전문가 “감염 정점 2~3개월간 지속… 위·중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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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일 감염자 통계 홈피에 공개한 이후 13일까지 발표 안 해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한 韓·日에 '과학·정밀' 내세워 비자 발급 중단전문가 “감염 정점 2~3개월간 지속… 위·중증 환자 절정은 더 오래갈 것”코로나19 관련 부실한 통계로 지탄을 받고 있는 중국이 그나마 공개하던 일일통계 완전히 중단했다. 중국이 통계 등을 믿지 못하게 행동을 하면서 과학적이고 정밀하다는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는 꼴이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9일 전날의 일일 감염자 통계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후 13일까지 일일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8일부터 코로나19가 중국의 감염병 관리 등급상 ‘갑’에서 ‘을’로 하향되면서 수반된 변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달 25일부터 일일 신규 감염자 등 통계 발표를 중단했고 다음날부터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전날의 감염 통계를 간략하게나마 공개해왔으나 9일 공개를 끝으로 새로운 정보를 올리지 않은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초 방역 정책을 대대적으로 완화한 뒤 감염자가 폭증했지만 중국 당국은 하루 감염자가 수천 명 수준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