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날에 큰 빛의 출현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항상 지구 최후의 날에 큰 빛이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지구의 운명은 큰 빛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지구인류들이 가장 믿기 싫어하는 말이 지구의 종말이라든가, 최후의 날 같은 예언일 것이다. 지구 종말에 대한 예언은 과거부터 시대마다 수많은 예언자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들려주던 말들이요, 요즘은 앞날을 계산하는 과학자들조차 심심찮게 내뱉는 말들이다.
너무 자주 듣는 지구 종말의 이야기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확실한 정황과 근거를 두고 계산하는 과학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아무래도 신빙성이 실려 있는 것 같아 불안하고 기분 나쁘게 들리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더구나 보이지 않는 목소리까지 가세하여 지구 종말을 예언하니 이제는 지구운명이 필연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간은 내일이라고 하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앞에서 꿋꿋이 버티며 살아간다. 인간의 가슴에 절망뿐인 어둠의 그늘만 가득하다면 무슨 의욕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관을 헤치며 살아갈 수 있겠는가?
다행히 큰 빛의 활약으로 지구와 우주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고 하니, 한 가닥 기대를 가져보기도 한다.
어느 날 보이지 않는 목소리와 함께 지구의 종말에 대하여 토론한 적이 있다.
그 내용에 대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주의 존재님. 지구 종말의 날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재앙인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 종말의 징후는 인류역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예견된 현상이라고 하였다. 탐욕과 욕망의 게걸스러움이 인류의 끝을 스스로 앞당기는 것이며,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는 것과 환경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하였다.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조된 지상낙원이며, 천태만상의 조화가 펼쳐진 세상이지만, 타락한 인류들은 그 아름다운 땅을 생존의 터전으로 물려받고도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지 못하고 욕구불만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으니, 지구인류들이 먼 훗날 무변광대한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방문할 수 있을 때, 자신이 말하는 진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밤하늘을 쳐다보면 모래알을 뿌려 놓은 듯 수많은 별들이 반짝거리지만, 그 중에서 보석처럼 찬란하고 천태만상의 조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창조주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지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그 복된 세상에 태어난 지구인류들이 복된 세상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탐욕의 포로가 되어 저주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끝내는 축복의 땅 지구를 절망의 땅으로 만들어 종말의 재앙을 스스로 불러들이고 있으니,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하늘의 심정이 어떠할지 생각해보라고 하였다. 자신들은 이 아름다운 땅 지구가 속수무책으로 우주에서 소멸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1만 년 동안 지구를 왕래하며 대책을 강구해 왔던 것이라고 하였다.
"나의 산타르시안이시여. 당신의 말씀을 들으면 지구의 종말은 필연적인 운명처럼 느껴지고, 우주의 어떤 지상낙원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지 못한 지구인류들의 삶이 원망스럽게 느껴지는군요. 그러면 우주의 파수꾼인 당신들의 눈으로 바라볼 때, 지구 종말의 순간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 종말의 징후가 이미 여러 가지 현상으로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지구인류들이 아직 그러한 징후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 뿐이며, 앞으로 지구는 이제 끝장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징후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 심각한 징후들이 무엇이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천하의 명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질병들이 셀 수도 없이 온 땅에 창궐하고, 땅에서 소출된 산물들은 인간의 몸을 살리는 양식이 되지 못하고 생명을 재촉하는 독약으로 변했으며, 마시는 물이 독수가 되고 호흡하는 공기가 독가스가 되었으며, 인간의 마음들은 짐승처럼 미쳐서 날뛰고 타락한 영혼들은 흡혈귀처럼 피를 즐길 것이니, 그 시대가 되면 지구인류들은 스스로 세상의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나, 그때 인류들이 후회하지만 늦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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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큰 빛이 나타나 하늘의 소식을 전할 때, 빛의 존재들이 그 날개 아래 모여들고 빗나간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으면, 지구의 운명은 바꿔지고 새 세상이 열리게 될 것이며, 새 세상이 열리면 옛것은 모두 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되니, 곧 옛 세상의 끝과 새 세상의 시작이 그때일 것이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그날에 나타난 큰 빛을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나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어둠의 지상에 큰 빛이 나타나면 죽어가는 땅이 살아나고 그 땅에서 사람을 살리는 양식이 생산될 것이며, 그 양식을 먹는 인간들의 몸과 영혼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니, 지혜로운 눈을 가진 자가 큰 빛의 진실을 바라보게 될 것이며, 큰 빛의 날개 아래 머무는 빛의 존재들이 복이 있을 것이나, 큰 빛을 보고도 그 빛을 회피하면 복이 아닌 저주의 갚음을 받는다고 하였다.
누군가가 이제까지 들어볼 수 없던 하늘의 소식을 전하거든 그가 하늘의 존재임을 믿고 지구의 운명을 바꿀 큰 빛임을 믿을 것이니, 오직 하늘의 존재만이 하늘의 소식을 말할 수 있고, 하늘의 존재들만이 하늘의 말을 알아들 수 있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제가 그날에 큰 빛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하늘의 말을 알아듣는 귀를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나의 영혼이 항상 아름다운 자리에 머물고 내 마음의 양심이 보석처럼 빛나기를 힘쓰면 멀리서도 빛나는 큰 빛의 존재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더욱 슬픈 것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인간의 마음을 찾아볼 수 없는 일들이요, 영혼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순수함의 영혼을 찾아볼 수 없는 일들이므로 나는 세상이 무너질까 두려워 말고 나의 본성이 무너지고 내 영혼이 찢겨질라 두려워하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큰 빛 가운데 거하는 영혼은 우주 끝날까지 두려움과 절망에서 벗어나고, 지구 최후의 날에 큰 빛이 나타나서 빛의 존재들을 모을 때, 그 날개 아래 머무는 영혼들이 복이 있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만약 제가 큰 빛을 발견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까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나에게 큰 빛 앞에서 겸손하며, 그 앞에서 높임을 받으려 힘쓰지 말 것이며, 그 앞에서 돋보이려 애쓰지 말며, 큰소리를 내지 말고, 그저 작은 증거자가 되라고 하였다. 나의 작은 증거가 하늘의 축복을 얻을 것이며, 내 작은 증거로 인간들로부터 칭찬을 얻더라도 결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며, 머물 때와 떠나갈 때를 알라고 하였다. 작은 증거의 사명이 끝나면 나의 자리로 돌아가서 나의 분수에 맞는 합당한 삶을 실천하라고 하였다. 그때 나의 지혜로움은 빛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장차 큰 입들이 나타나 큰 빛을 증거 하리니, 그 증거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이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의 말을 마음에 새겨두고 항상 실천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1 <우주의 목소리> - 박천수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
나의 영혼이 항상 아름다운 자리에 머물고 내 마음의 양심이 빛나기를 힘쓰자 세상이
무너질까 두려워 말고 나의 본성이 무너지고 내 영혼이 찢겨질라 두려워하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넵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