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 ㅅㅇㄷ에서 BR요법으로 첫 항암 했어요
아침 8시에 병원에 가서 큰 무리 없이
2시 전에 항암 끝났어요
간호사분도 70%이상은 불편함 또는 부작용이
나오는데 아무 문제 없이 쭈욱 맞았다고
칭찬해줬다네요ㅎ
제가 산쿠소패치, 멕페란, 에멘드, 탄튬가글, 변비약
다 처방해 달라고 하니
첫 항암에 이렇게까지 하시는 분은 없다고;;;
유투브 보셨나봐요 하시네요 ㅎ
남편 항암 받는 동안
저는 1층가서 교육 2가지 받았어요
집에와선 약간 피곤해하긴 했지만
컨디션 좋고 복부통증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항암 한번하고 암세포 다 없어진것 같다고 그러네요 ㅎ
오늘 딸아이 유치원 졸업식까지 겹쳐 정신없었는데
이래저래 잘 끝났어요
내일까지 한번더 주사 맞으면 항암 1차 완료네요
큰 부작용없이 마무리 되길 바래봅니다
많은 도움 주신 림사랑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할게요
첫댓글 정말 잘됐네요^^ 앞으로도 순조롭게 치료 잘 받으시고 꼭 관해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큰 이벤트없이 무사리 관해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고생하셨고 잘돼서 다행이예요. 따님 유치원 졸업도 축하하고 초등입학도 미리 축하드려요. 입학식엔 아빠랑 셋이 사진도 찍으시고 대견함에 눈물이 핑 도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빠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네요
빨리 나아서 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음 좋겠어요~
남편분도 보호자분도 고생하셨어요~ 전글에서 걱정이 많이 묻어나서 안타까웠는데.. 이제 시작이니 잘 해내실거예요.. 딸아이 졸업식까지 잘 맞치셨잖아요~^^ 힘내세요~!!
부디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
스타트는 좋은듯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20 08:4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20 12:01
시작하면 정신없어서 후딱 지나가요 잘 챙겨드시고 잘 견디세요~
빨리 관해되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네요 ㅜㅜ
응원 감사합니다
첫 항암에 반응이 좋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너무 마음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한 단계씩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네요ㅠ 치료 쭉 잘 받으시고 관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남편도 ㅅㅇㄷ에서 어제 첫 항암했어요. 남편도 소포성인데 저흰 알찹으로 했어요. Br과 알찹의 차이가 뭘까요? 혹시 ㅅㅇㄷ 교수님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