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를 들을 수 잇는 오래된 카페를 찾으려고 했더니 찾기 힘들군요..것 참.
아시는 분 있으면 괜찮은 카페좀 소개좀 시켜주십시요.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카페..뭐 그런데 없을까요/~~`````
사실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이러한 상황이란...
즉 생활에서 카페가 멀어졌다는 것이고..
책을 볼 수 있을 만큼..여유가 있는 카페가 없다는 것이고..
혼자 앉아 있기가 힘든 것이며.
야외 카페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도 되고..
유럽에 가면..햇빛을 즐기면서 책을 읽고 앉아서 책을 보는 것은 너무나 흔해서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차문화가 하나의 중요한 생활이고.
동네사람들이 다 찻집에 모여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또 싸다.
그리고 중동도 마찬가지이다.
동네사랑방이 바로 찻집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아예 이야기할 곳도 없는 나라
찻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이야기나누고
혼자 있을 수도 있고 둘이 있을수도 있고.
편하게 오래있을 수도 있다?
환상적인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가 왜 중요하냐.
그만큼 한국은 여유문화가 실종되었다라는 것이고
책을 읽는 것 조차 이상하게 보일정도로 한심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 보여진다.
그러다 보니 쉴데가 없어서...
노래방에서 소리지르고..
야외에 나가서 혼자 나가기가 뭐하니까.
소주먹고 떠들다 들어온다.
즉 화풀이 할데가 없다는 것이고 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없다는 증거이다.
내가 보기엔...도시에서 책을 보고 편안하고 서로 이야기할 만한 곳이 있으면
이러한 추태는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다 더 좋은 문화가 정착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여하간 도시에서.
이렇게 혼자서 갈데가 없다라는 것은 정말 서글픈 생각이 든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이집트 같은데서는
차값이 우리돈으로 200원정도 한다.
그곳에서도 싼 값이다.
그러니까..그렇게 사람들이 몰려서 있지만.
의자는 나무의자도 엄청작고 탁자도 엄청작다.
사람들은 내부를 거의 꽉 차 있다..
물론 작은 잔이지만...
그래도 그 한잔 시키고 엄청 떠들고 이야기한다.
동네사람 다 모여서
이야기하고 신문보고..물건사고..거의 시장수준이지만.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그리고 함께 잇다라는 것이 들만큼 가족적이고..인간적이다.
사실 차 문화는 중동에서 나왔지만..
현재도 가장 좋은 차 문화가 있는 곳이 중동이다...
그곳에서 몇시간을 있던 그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떠들어도 뭐라 하지 않고..
구두를 닦건..
장사꾼들이 들어와서 뭐를 사라고 졸라도..
물담배피우고..편안하게 차를 즐기는 사람들..
난 그곳이 그립다.그리고 그러한 차문화를 정말 사랑한다.
한국은 왜 그런 곳 이 없을까
그러나 한국에서 그러면..
일단 먼저 주인이 와서.눈치를 주고.
혼자서 그러고 있으면 뭐 폼잡냐고 하고.
둘이와서 떠들면 뭐라 하지 않으니.
항상 둘이와서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겨야 한다
혼자 앉아서 여유를 즐길라하면..이곳저곳 에서 눈치를 살펴야 하고...몇잔을 더 시켜야하고.
또 그렇게 여유를 즐길만큰
그렇게 여유있는 분위기의 카페도 찻집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카페가 중요한 이유
찻집이 중요한 이유
난 이것이 생활의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사람간의 만나는 곳
그리고 자신과의 만나는 편안한 곳이 없다는 의미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류성월
북한산 삼청각 카페
http://www.cafeinfo.co.kr/?zone=info&channel=board&mode=view&boardId=Myrecommend&page=1&boardNo=2580
그런데 카페 인포메이션 사이트도 있군요..
http://www.cafeinfo.co.kr/?zone=info&channel=board&mode=list&boardId=Myrecommend
그리고 아래는 양평카페
http://www.onlinetour.co.kr/travel_info/foodhouse_content.asp?No=292&PageNum=18??ion_1=%C0%FC%C3%BC%C1%F6%BF%AA&FoodType=&Title=
소박한 책장과 소박한 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