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는 너도 나도 몸짱이 되려고 안달입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똥배가 들어가야 합니다. 다음 가운데 똥배를 들여보내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똥배가 들어갈 때까지 무작정 기다린다. 2) 신에게 기도한다. 제발 내 똥배가 들어가게 해 달라고. 플리~즈. 3) 단식에 돌입한다. 피골이 상접할 때까지 굶는다. 4) 원인을 분석한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린다.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 4번이 정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자신의 행·불행을 숙명으로 여기거나, 신에게 구걸하며, 때때로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 들지는 않는지요? 불교의 핵심은 인과설입니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어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숙명론도 아니요, 모든 것은 신의 뜻이라고 굳게 믿는 신의설神意說도 아닙니다. 또한 불교는 쾌락과 고행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설인 것입니다. 알기 쉽게 똥배를 비유로 들었지만, 사실상 모든 게 마찬가지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염원하는 부귀와 건강, 그리고 미모 또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
첫댓글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