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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각지에서 대기 오염 악화, 방콕 서부에서는 AQI가 200을 넘어
태국 각지에서 잡초 태우기 등에 의한 산불이 주인으로 보이는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에 따르면, 2월 28일 오후 8시 시점 대기질지수(AQI, 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는 북부 메홍썬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217,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에서 201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방콕 도내는 파야타이구 파야타이 거리에서 168, 방락구 나라티왓 거리가 157, 방쿤티엔구 깐짜나피쎅 거리가 152 등 대부분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순‘인 100을 넘었다.
또한 동부 촌부리도 무엉군이 180, 라영도 무엉군이 152, 동북부 넝카이도 무엉군이 180, 북부 치앙마이도 메쩸군이 137, 중부 아유타야도 무엉군이 129이었다.
방콕 쎈쎕 운하, 전동 페리 정기 운항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 왓씨븐루엉(วัดศรีบุญเรือง) 선착장과 ’딸랏 민부리(ตลาดมีนบุรี)‘ 선착장 구간(전장 10.5킬로, 선착장 12곳)에서 ’전동 페리(เรือไฟฟ้า)‘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이 페리는 전장 12.5미터, 전폭 3.2미터, 정원 40명으로 12척을 사용해 운항하며, 민간 기업에 위탁한다. 평일은 오전 5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전 구간 소요 시간은 50~60분이며, 8월 말까지는 운임이 무료이다.
쎈쎕 운하는 방콕 짜오프아야강 동쪽에서 동부 차창싸오도 방파콩 강까지 동서로 흐르는 총 길이 약 80킬로의 운하로 19세기에 건설되었다.
짜오프라야강에서 와씨븐루엉 선착장까지는 민간 기업 페리가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타이항공, 2021년 영업적자 197억 바트
사실상 태국 국영기업으로 경영재건 중인 타이항공(Thai Airways)은 2월 28일 감사법인이 의견을 표명하지 않은 2021년도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237.5억 바트, 영업손익은 197억 바트의 적자였다.
여객수는 72.1% 감소한 164만명, 화물수송량은 21% 감소한 13만2347톤이었다.
타이항공은 원래 만성적자 운영으로 경영이 위기적인 상황이었던 와중에 코로나-19을 맞이해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파탄에 빠졌다. 2021년부터 회사갱생절차 적용을 받아 경영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 에어아시아, 2021년 최종 적자 118억 바트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태국 합작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72% 감소한 45.1억 바트, 최종 손익이 117.9억 바트의 적자였다.
여객수는 69% 감소한 293만명이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420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43명으로 증가
3월 1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420명으로 전날의 22,31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43명으로 전날의 42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29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5,72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7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0,249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푸켓에서 인도인 사살 사건 용의자 1명을 캐나다에서 체포
불법적인 일을 많이 해온 것으로 보이는 인도계 남성이 푸켓 라와이 비치 고급 빌라 주차장에서 2월 4일 사살된 사건으로 인터폴에 국제 수배 중이던 용의자 2명 중 1명이 체포되었다.
태국 최고검찰청(สำนักงานอัยการสูงสุด)에 정보에 따르면, 2명 중 1명인 Matthew Leandre(37) 용의자가 2월 20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Edmonton)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 체포로 인해 태국에서는 신병 인도 신청이 제출했다고 한다.
이 용의자 2명은 캐나다 국적 전직 군인으로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8일 ‘샌드박스’ 프로그램으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2월 4일 밤 범행을 벌인 후 26일 태국 쑤완나품 공항을 빠져나가 캐나다로 돌아갔다.
덧붙여 살해된 인도계 남성은 범죄 행위로 인해 2016년에 캐나다 국적이 박탈되고 캐나다에서 해외로 추방되었다고 한다. 당초 발견 당시 캐나다 여권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캐나다인이라고 뉴스가 전해졌지만, 그것이 위조였다고 한다.
주태 우크라이나 대사관, 기부 접수 은행 계좌 개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현재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일 재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공식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지원과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기부를 받아들이기 위해 특별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개시된 내용은 “태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태국 특별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각각 기부가 중요합니다! 방콕 은행 911-3-00456-9 및 911-0-20757-9”이었다.
이 개시글 이후 태국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페이스북 댓글에는 “나는 인류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있다” “태국인들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지합니다” “나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서 있습니다. #saveUkraine”라는 지지의 댓글이 이어졌다.
코팡안 정글에서 독일 여행자 5명을 구조, 하이킹 중 길을 잃어
풀문파티(Full Moon Party)로 알려진 남부 쑤랏타니도 코팡안(Koh Phangan) 내에 있는 탄싸텟 국립공원(Than Sadet–Ko Pha-ngan National Park)에서 외국인 5명이 실종되었다가 무사히 구조되었다.
3월 1일 오후 2시 코팡안 탄쎄뎃 국립공원 사무소가 정글을 하이킹하는 5명의 여행자들이 실종되었다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그 후 경찰이나 구조대 등에 동원되어 수색이 개시되었으며, 수색 개시로부터 약 1시간이 지나 국립공원 폭포 근처에서 5명을 발견해 구조에 성공했다. 5명 모두 부상 등은 없었다고 한다.
이 구조 소식에 대해 쑤랏타니 위차윗(วิชวุทย์ จินโต) 도지사는 “코팡안 관광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팡안 경찰과 행정관 및 탄싸뎃 국립공원 관리자들이 독일인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도와준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420명, 사망자는 43명, 회복되어 퇴원은 18,297명
3월 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0,420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 누계는 총 2,912,3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22,976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29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5,725명(병원 79,684명, 야전 병원 137,041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99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8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세부터 94세까지의 남성 25명 여성 18명을 포함한 4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5명, 딱 3명, 끄라비 3명, 치앙마이 2명, 메홍썬 2명, 피싸누록 2명, 싸뭍씨콘 2명, 라넝 2명, 쏭크라 2명, 쑤판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31명(7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9명(20%)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암 4명, 비만 24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2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43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7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35명, 독일 15명, 영국 11명, 아랍에미리트 10명, 인도네시아 10명, 프랑스 9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0,24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5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9,82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66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752명, 논타부리 1,292명, 촌부리 1,197명, 싸뭍쁘라깐 1,060명, 나콘씨타마랏 719명, 푸켓 678명, 라영 593명, 나콘파톰 592명, 아유타야 554명, 나콘라차씨마 53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23,809,855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3,578,02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739,006명, 3차 접종이 20,492,8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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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우리나라는이십만명이 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