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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1년 127만달러 '메츠행'… 서재응과 한솥밥
구대성(35)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아닌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등 미국 언론들은 9일(한국 시각) 메츠가 한국인 왼손 투수 구대성과 내년도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구대성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나 구대성의 에이전트 조동윤씨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1년에 127만5000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내년 시즌 구단이 재계약을 선택하면 2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구대성은 계약 후 “나의 오랜 꿈이었던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오마 미나야 메츠 단장은 “구대성은 선발과 구원투수를 겸할 수 있는 다용도 투수이며, 우리 팀의 여러 방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난주까지 국내에 머물던 구대성은 지난 8일 뉴욕에 도착해 신체 검사를 받았으며,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리는 구단의 미니 캠프에 참가,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대성은 당초 지난해 12월 9일 양키스 입단이 확정된 것으로 보도됐다. 당시 조동윤씨는 “양키스와 계약기간 및 조건에 합의했으며 몇 가지 ‘밝힐 수 없는 조건’만 해결되면 바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국내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당사자인 양키스는 이를 부인했으며, 결국 양키스 입단은 해를 넘겨도 이뤄지지 않았다. 조씨는 “단장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메츠 등 다른 구단을 알아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대성은 “메츠도 가고 싶었던 팀”이라며 “아무래도 양키스보다 메이저리그 진입 경쟁이 덜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해 했다. 현재 메츠에는 펠릭스 헤레디아, 페드로 펠리치아노 등 두 명의 왼손 구원투수가 있으며, 서재응이 제5선발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국, 인구비례 담배가게수 세계 1위 인구 319명당 1개꼴 난립..미국의 3배 수준
특히 담배시장에서 정부의 규제가 거의 없는 미국이나 영국보다도 가게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돼 소매인 지정제도 등 담배시장 규제는 당분간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재정경제부와 KT&G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현재 국내 담배소매점은 모두 15만356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가 4천800만명이라고 가정하면 약 319명 당담배가게 1개가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산하고 있는 국내 흡연인구 1천80만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담배가게 1개당 인구수는 71.8명으로 줄어든다.
담배가게 1개당 인구는 스페인이 2천639명에 달하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1천758명, 1천37명으로 우리나라의 최고 8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 이웃 일본도 416명이었으며 캐나다 784명, 오스트리아 908명 등이었다.
특히 담배시장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미국과 영국도 각각 935명, 851명으로우리나라의 약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우리나라에 담배가게가 많은 것은 대규모 점포 위주로 유통되는 선진국과는 달리 영세 소매점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만593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 1만8천336개 ▲경북 1만2천518개 ▲경남 1만1천197개 ▲부산 1만913개 ▲전남 9천28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영남지역에 특히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담배소매점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정부는 담배소매인 지정제도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담배사업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소매인 지정제도, 판매가격, 광고 등을 포함한 현행 담배사업법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규개위는 그러나 소매인 지정제도의 경우 규제개혁 차원에서는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며 내년에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전제해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규개위 관계자는 “소매인 지정제도는 판매점간 거리가 50m 이상이 돼야 한다는것으로 시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나최근 금연분위기를 감안해 일단 존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혼자 사는 여성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살아"
남자들의 경우는 그러나 결혼 여부에 따라 건강상태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이혼을 하거나 남편과 사별을 하거나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노년기 여성들은 남편이 있는 여성들보다 전반적으로 건강이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결혼한 사람들이 혼자 사는 사람들보다 육체나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그 동안의믿음에 커다란 도전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했던 퀸즐랜드 대학의 벨린다 휴위트 연구원은 “결혼한 여성들은남편을 돌보느라 고생을 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그 같은 연구 결과가 나온 배경을추론하면서 이혼을 하지 않고 별거하는 여성들의 경우는 건강이 오히려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노년기에 접어들어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60세 이상 노인들이 이혼하거나 별거하는 숫자는 지난 1991년에 16만5천 명이었으나 10년 뒤인 2001년에는 3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10억짜리 양로원 기증한 김성애 원장
지난 94년 곗돈을 타면서 처음 만진 목돈 500만원을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세운 양로원이 3차례 이전을 거치며 규모가 커져, 더 이상 개인이 운영하기에 벅차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선사업으로 세운 양로원이지만 후원금을 받기 시작한 뒤로 더 이상 제 개인의 자선사업이 아니었어요. 수용인원이 늘고 규모가 커지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양로원을 운영하면 노인분들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다른 사람 소유가 돼버린 양로원이지만 김씨는 이 양로원을 꾸리기 위해10년넘게 분식집과 식당을 운영하며 구슬땀이 배인 돈을 차곡차곡 모아야 했다.
지난 88년 남편과 사별, 아들 셋의 끼니를 잇는 것조차 막막했던 시절을 겪었음에도 김씨는 번 돈을 자신과 가족을 위해 쓰지 않았다.
“유산을 남기는 건 자식들을 게으르게 만들 뿐이죠. 사지 멀쩡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생각하며 사회에 보탬이 돼야지 저 하나만 먹고 살면 안됩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소중한 가치는 효(孝)’라고 강조하는 김씨는점차 늘어가는 가정해체를 목격할 때가 가장 안타깝다.
“충남 서산에 노인전문 요양시설을 열었는데 부설로 ’효체험학교’도 운영하고있습니다.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진 몰라도 학교를 찾은 사람들과 짧게나마 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결과 가정해체가 사라질 수 있다면 그건 가장 의미 있는 일일 겁니다.”
“제가 돈 쓸 데가 어디 있습니까”라며 재산 기부 이유를 설명하는 김씨는 “양로원을 인수받은 단체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좀 더 잘 보살펴드렸으면 한다”며 마지막 바람을 전했다
"딸안고 죽어라 뛰었다" 이연걸 생환 비화 공개 100만 홍콩달러 내놔
몰디브에서 휴가 중 지진해일을 만났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홍콩 스타 리롄제(이연걸·李連杰·사진)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공개하면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리롄제는 사고 당일 두 딸 및 가정부와 몰디브 휴양지 해변을 산책 중이었는데, 갑자기 거대한 파도가 몰려 왔다는 것. “파도는 정말 빨랐고 소용돌이를 이뤘다. 나는 딸들을 안고 가정부의 손을 이끌며 정신 없이 뛰었다. 그러나 세 발짝도 못 가 바닷물이 허리까지 찼고 뒤를 보니 조금 전까지 보이던 게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는 “죽어라고 뛰어도 물이 이미 입 근처까지 불어났다. 물이 더 차오르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무작정 나아갔다. 간신히 호텔로 돌아오니 더 큰 파도가 덮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투숙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서로 손을 잡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이번 경험이 큰 용기를 주었다면서 100만홍콩달러(약 1억5000만원)의 구호금을 낸 데 이어 시민들에게 매월 1홍콩달러를 내 자선기금을 만들자는 운동도 시민들에게 제안했다.
지하철 3호선 개통
○ 올해는 부산 대중교통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해가 될 전망
○ 올해 10월 지하철 3호선 1단계가 개통되면서 부산교통의 동서축이 강화되고 기존 1, 2호선
과의 연계도 다양해져
○ 2005 신년기획보도 희망을 말하자, 오늘은 부산지하철 3호선 개통 소식을 전해드려
○ 부산 수영구 수영역에서 강서구 대저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3호선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
○ 지하철 3호선 1단계는 환승역인 수영역을 출발해 망미동 과 배산역을 거쳐 연산동에서 1
호선과 만나
○ 종합운동장과 사직 미남을 거쳐 만덕을 통과하면 2호선 과 덕천역에서 다시 환승돼
○ 이후 구포에서부터 지상철로 바뀌며 강서구청과 체육 공원을 지나면 종착역인 대저에 도착해
○ 지난 96년 착공돼 1단계 완공까지 꼬박 10년이 걸리고1조7천억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 대
역사
○ 대저 차량기지 1곳과 지하철 3호선 1단계 18.3㎞에 걸쳐 17개 역이 들어서
○ 국내최초로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도 설치돼
- 진석규/ 부산교통공단 기획이사 : 1, 2호선 기존 십자망 에서 이제 3호선이 개통됨으로 해
서 명실상부한 그물망 형이 돼서 아마 교통편의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미남에서 반송을 거쳐 안평까지 가는 3호선 2단계도 오는 2008년까지로 계획돼 있어
○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하철이 낙동강을 건너
○ 이 부산지하철 3호선은 올해 10월 개통예정으로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
행되고 있어
○ 지상역인 구포역과 강서구청역 등 4개 역은 형태를 완전 히 갖췄고 오는 7월까지 준공돼
○ 누구보다 반가운 쪽은 부산 강서구 주민들
○ 대저에서 해운대까지 1시간 안쪽에 대중교통으로 건너갈 수 있게 돼
- 안병해/ 부산 강서구청장 : 시민들이, 이제 우리 강서구가 부산시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굉장히 환영하고 기대 에 차있는 입장입니다.
○ 구포에서 만덕까지 또 연산교차로를 통과하는 교통지옥 도 공사가 끝나면서 상당부분 해
소될 전망
○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시의 시내버스 노선조정이 구체화 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노선의
절묘한 조화로 한단계 성숙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접할 수 있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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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랜저 XG 리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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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베르나 리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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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기에는 부산보다는 김해나 장유가 더 나을듯.....
장유 가 젤좋아요^^ ㅋ
장유 대우푸르지오로 이사오세요^^ㅋ 제가 일했던곳이라 안전하고 집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