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말도많고탈도많은 17살!
이제 나는 예비고등학생이다. 이름은 이.기.린ㅋ
내일은 설레이는 새로운 고등학교에 첫 등교하는 날이다 캬캬
아직 3월달이라서그런지 날ㅆㅣ도 꼬ㅒ 춥고,,,
나는 만만의 준비를 다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쿨쿨-_-
보통 이런 소설 속 주인공은 아침에 ㅈㅣ각을 하거나 여러 헤프닝이 발생하지만!
나 이 기린은 그런 어리버리한 주인공이 아니다!
캬캬캬 똑부러진 성격과 확실한 성깔탓에 한번도 남한테 기죽어본적이없는
의리의리 깡따구인 그녀 ㅋ 아니 나!!!!!!!!!ㅋ엄밀히 말하자면..ㅠ_ㅠ
싸가지가 내 방식이다-_-v...킬킬킬
그래서인지 친구들도많고 다행히도 나는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 몇명과
같은 고등학교를 가게되어서 별로 문제는 없을듯했다ㅋ
아침 6시반 등교시간은 8시 반 이지만 부지런한 나는 벌떡벌떡 눈이 떠졌다.ㅋ
'으아!!!!!!! 세수해야지세수!'
화장실거울로비춰본 나는 아직 잠이 덜꺤 상태인지 제정신인지 ㅋ
(궁시렁궁시렁)오 늘 나의 스타~~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혼자 말을 늘어놓았다.ㅋ
'아~이기린 ㄴㅓ왜케이쁘니?'(분명 제정신맞음-_-ㅋ)
ㅋㅋ 오늘 눈도 안붓고 딱조아딱!!!!!!ㅋㅋㅋㅋ'
'이기린!너 모하니?-_-빨리나와서밥먹고!!!!! 오늘따라 왜이렇게 일찍일ㅇㅓ났어~
엄마 피곤해죽겠고만'
부엌에서 아침 준비를 하시며 또 잔소리를 늘어놓는 우리 엄마!
아니 마녀-_-^ 얼마전에도 친구들과 찜질방에서 잤다고 나를 죽일듯 패놓고
저렇게 뻔뻔스럽기는-_-아직도 엄마가 그떄 떄린 엉덩이가쑤신다.-_-^
화장실에 나온 나는 밥상에 차려있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거뜬히 다 비우고
집을 나서기 시작했다
'어!너이제 나가냐~빨랑좀 나가버려-_-^시끄럽게 아침부터 에이씨잠다겠네~'
-_-저 표정봐라봐라봐라 아무리 우리오빠지만 정말 재수없긴-_-
첫 등교인데 쫌 온 가족이 '그래~고등학교생활 화이팅!잘 등교하렴'
이렇게 대문앞에서 배웅해주지는않을망정-_-^ 나는 회사원이신 아버지,
그리고 엄마 그리고 이 재수털린 오빠 '이기민' 이라는 사람들과 함꺼l 산다..
그럭저럭 화목한편-_-나에게 시비만 걸지않는다면 휴-_-^
'ㄷㅏ녀올께-_-^'
쾅 ~
대문을 무섭게 닫고 가뿐하게 등교길을 나서는 나!
기분이 너무 조타타타타아아 이재민만 아니었더라면 정말 학교를
날아서갈수도있었는데 -_-^ㅋㅋㅋㅋ(오바인가?키킥)
그래도좋다 왜냐! 남.녀.공.학. 이기때문이다..
중학교를 여중을 다니다보니-_- 남자애들과 잘 어울려노는 이 기 린 이 정말~
여중에서 다배렸따~아! 이제 새로운 내 시작!!!!!캬캬캬
고등학교를 가면 내숭도 좀 까구 ! 완벽한 요조숙녀가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하하하 캬캬캬!!움하하하하하하하!!!!!!
퍽!-_-^
담길을 걸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의 행복한 상상을 즐기던 중 갑자기 그 상상을 확 꺠버린 것이 있었으니-_-
바로 내머리 정중앙에 떨어진 책가방-_-^(좀비싼거네?-_-)
'아!!!아이씨 발 !'
탁-ㅁ-ㅋ 담벼락에서 사뿐히 내려오는 저 놈-_-^으압 +_+(꽃미남강츄ㅋ)
'아이씨발? 여자애 입에서 무슨 씨발?-_-^ 아 존나 미안하다-_-가
방이 그쪽으로 떨어져서 그나저나 존나 무섭네-_-으씨'
훽 떨어진 가방을 줏으며 담길을 넘어온 그 남자애 -_-
순간 쫄았지만...-_-내 키도 170 큰 키인데 이놈의 키는 나보다 한 14cm는
더 커보였고 머리는 갈색머리에 생긴건-_-....잘~~생겼다.-_-헉;;;;
앗 그게아니지-_-이놈!사과는 못할망정-_-^저게!!!
내 입이 쫌 싸가지라....아직 이미지관리관수를 못했건만 보아하니-_-
우리학교 교복인데 으그 자제하자 자제해 흥!-_-
혼자 씩씩대며 있던 도중 저앞에 가던 그 놈에 우스꽝스런 장면을 목격하고말았다!
어! 푸하하하 저 남자애 있는 폼 똥폼 다 재더니 몰 저렇게 흘리는고 가는건지?
그랬따ㅋ그 남자애는 자기 가방이 열린지도 모르고 힘차게 휘저으며 걸어가고있었다.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는 가방안에들어있던 그놈의 소지품 ㅋ
나는 그냥 갈까 하다가 착한 내가 그냥 하나씩 주어주기로했따 ㅋ
근데모이렇게많아?-_-^
책은없고 순-_-만화책이라니.지갑.껌.쓰레기-_-^연필한자루-_-
차근차근 줏어가며 나는 그놈의 뒤를 밟았따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썩 스릴있고 재밌구먼-_-어허허허허허
근데 이건?-_- 말보루? 마지막으로 착 떨어진 그건 담배였다.
나는 그걸 재빨리 줍고 유유히 사라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호!떙잡았네!!!!!!!!!!!!!!!
요 모든 소지품 주려고했는데 갑자기 이 담배를 보자 나의 생각은
180도 달라졌다. 앗 이게 얼마만의 행복이야!
나는 시간도 남아돌겠다. -_-^정말 불량스럽지만 공원화장실에 들어가
뻐끔뻐끔 담배를 피워댔다.
사실 난-_-//////////////////금연한지 벌써 두달쨰이것만................
역시........... 조아조아-_-ㅋ
뻐끔뻐끔뻐끔뻐끔-_-^
신나게 피고있떤중-_-^밖에서 들려오는 두명의 남자목소리;;
이럴떄가 제일 간떨렸다 특히 혼자서 나쁜짓할떄는.ㅠ_ㅠ
나는 얼른 담 뱃불을 지지고 조용히 귀를 기우렸따.
근데.여긴 여자화장실인데-_-흠흠...?
'아씨 너가 정확히봤어?엉?-_-'
'그러타니까!니 뒤에서 너 가방에서 흘러나온 물건을 하나하나씩 잡더니-_-
졸라 웃드라?계?-_-푸하하'
'아씨빨리말해 세끼야!그래서-_-이리로 들어왔찌?맞지?;
-_-헉그랬다. 이 정체모른 두명의 남자목소리는 분명히 !!!
나의 이야기를 정확히 하고잇었다.
앗! 나는죽었다이제-_-그 담벼락에서 보았던 그남자애가 틀림없는데...ㅠㅠㅠ
아씨....담배냄새도 풀풀나고 ..어쩌면좋치?아씨-_-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속에서 심장박동이 쿵쾅쿵쾅 떨려오고 이런것에 소심한 나는
토킬생각도안한채 그냥 숨죽여 있을수밖에없었다..
'어!그년 여기로들어왔어 -_-마지막에 너 담배 집어들고-_-'
'감잡았따 -_- 그년이야 양아치년-_-^죽었어 나의 소중한 디비를 -_-씨벼?'
헉-_-점점 얼굴색이 하애져가는 나...ㅠ
쾅!
쾅!
쾅.쾅.쾅. 점점 나의 쪽으로 다가오는 발걸음과 문 여는소리들..........
탁!탁..탁! '헤헤 여기있네?'
내 앞에서 문을 탁탁 두들겨대는 악마같은 놈들.ㅠ_ㅠ
아 정말 눈물 이쏙 나오는것같다..이럴떈 어떡해야 하지?.......아이씨..
천하의 싸가지 이기린이-_-^ 요런놈들한테
당할수는없는데에~ㅠ_ㅠ....
그순간!나는 아차 최대의최대의 실수를 해버린것.-_-
문 고리를 잡고있떤 내 손이 미끄러져 문을 확 제껴버린것이다.
이런 정말 어리버리하지않다는것
취소다취소-_-난왜이렇게 병신같은지..아오.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싶었따.
-_-ㅠㅠ
'어으!!!!!!!!!너!!!!! 너 맞지?아까?야!김진한!얘맞지?어?!'
아까 보았던 키크고 잘생긴 갈색머리 놈과 딱 정면으로 마주치게되었다.흐흐흑.ㅠ
'그래 얘야 예!-_-!!!ㅋㅋㅋ 너 왜그랬니?'
김진한-_-^이놈은 꼭 쪽제비처럼생긴게-_- 아주 영락없는 나이트 삐기삐기삐기
얄미워죽겠네~-_-그래도 구ㅣ엽다...ㅎ
여중에만있다보니 요런 남자애들은 보기드문-_-^잠시 나의
상황파악을 잃어버린채 침을 흘리고있는 이기린.-_-정신차려 !
그제서야 이 상황을 벗어나겠다는 생각이 팍!들었다.
꾸부려앉아있던 내 자세를 피고;;
최대한 우아하게(우아 따지고있네-_-지금 너상황은?-_-)
그랬다.. 지금 내생황은 담배피다 학주에게 걸린 상황보다;
엄마 지갑에서 돈 뺴다가 걸린 상황보다 더 심각했다.
그것도 냄새나는 공중화장실에서!!!!!,
요 두명에 남자아이한테.. 몰래 물건을 씨비고 그것도모잘라 담배까지 핀 나-_-ㅠ
'미안해..'
내가 할수있는말 요 세글자였다.
"푸키킥 야! 너 졸라웃긴데?'
"어엉?미안해..ㅠ_ㅠ 담배 한까치밖에안피웠구.ㅠ_ㅠ"
" 이거 너 물건들이야;;그럼난이만..'
'ㅋㅋ 어딜가?-_-너 진짜 웃기다;;ㅋㅋㅋㅋ'
내가하는짓이 그렇게웃기고 어이없는지 그 두놈은 어이없게 날 보며 웃었따.-_-
그리고 나는 이어코 그 두명의 남자아이를 가로질러 화장실을 확 나와버렸고.
스피드하게 학교 교문을 통과했다.-_-
첫등교라서그런지 이렇게 땀이뻘뻘나면서 뛰어들어온
학생은 나밖에없을꺼외다.-_-
내가 일찍나오기를 잘했지.ㅠ_ㅠ 지각은 무사히 안했다.
1학년9반 나의 교실에 향했다.
우리반애들인것처럼보이는 아이들 모두 책상에 앉아있었다.
순수하게 보이는 여자아이들.쫌 이쁘장한 애도있고-_-
남자애들도 그럭저럭 음..이정도면 두발뻗고 내가 장악하겠어!!!!!!!
으하하하하하-_-
한번도 져보지않는 나-_-이런ㅋㅋㅋ 아니지!난 순수한 이기린ㅋ
남자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오호호호호 ㅋㄷㅋㄷ
요런생각을 하며 홱홱 발을 휘저으며-_-
나는 내 이름이 쓰여져있는 책상에 앉았다 뒷자리다 역시 키가 크니까 !!
(엄연히 키순서대로아님.ㅋ)
'초등학생도아닌데 참.. -_-^이름표도붙이고 신경을 많이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있었던황당한 사건들을 뒤로한채
다시 설레이고 착한 나의 모습으로 돌아와 꼿꼿히
책상에앉아 칠판만 멀뚱멀뚱하게 쳐다보는데....
복도에서 우르르쾅쾅 시끌벅적한 여자아이들의 소리에 ....................
그다음 문을활짝 열어 재끼며 이기린!!!!!!!!!!!!!!!!!!!!!!!!!
하는 나의 프랜드들-ㅁ-역시 뽐따구나는 우리 친구들이다.ㅋ
원래 우리들이 노는 패거리가(절대불량써클아님)12명인데 다들 흩어지고ㅠ_ㅠ
학교때려치는년도있꼬-_-우린 당분간 정확히 제자리 잡을 동안만 잠수타기로했다ㅋ
그리고 같은 학교가된 두명의 베스트프랜드들 ㅋㅋ
"야!너 왜그렇게 모범생처럼 앉아있냐?졸라 뻘쭘하게시리-_-^
"근데 너 아까 졸라 뛰어들어오드니'
'왜?모씨비다 걸렸니?담배피다걸려꾸나-_-모야모야-_-ㅋㅋ선도한테 쩄냐?'
반아이들이 다 우리를 주목하는 가운데 큰소리로 나에게 말을 거는 내 프랜드들-_-
'그런거아니다..-_-^ '
'그럼몬데에!엉?!'
눈만 예뻐서-_- 눈이 뒤집힐정도로 크게 뜨며 얼굴을 들이며대는 희진이년-_-^
나는 요 두명의 내 요란스런 친구들한테 아침에 있었던 그 황당한 사건들을
숨쉬지않고 모두 이야기했다.-_-ㅋ헉헤헥';;ㅋㅋ
헉?너 방금 김진한?이라그랬냐?김진한?그세끼 민주남자친구였짜나-_-맞지?
한진남중에 있던 김진한-!?
남자라면 모르는게없는 또한명의 내친구 유리-_-년;;;; 남자이름만 대면
이지역 남자라면 다꿰뚫는 요년이다.ㅋㅋㅋ
'아 그래 -_-민주남자친구? 그 바람둥이세끼-_-!'
생각난다.민주가 매일 술만먹으며 그녀석 욕을 늘어트리며 ...눈물짓던 모습을..
언젠가 한번보면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민주가 울면서 하지말라고;나를 붙잡았떤..
그사건이 주인공;김진한-_-^그녀석이 그쪽쩨비녀석이였구만;;;;;;;아씨!
'어머어머웬일이니-_-^계네 이따가 찾아보자엉?엉?'
이럴줄알았다. -_-유리와 희진이년한테 말하면
정말 얼굴찾아다니면서 지랄할 테인데;;
괜히 말한것같네;;;
난 제빨리 수습하기위해서.유리와희진이에게 말을꺼냇따.정색하면서 ;;ㅡㅡ;
'아냐!!!!!!!!!!괜찮아 ㅋ 모어떄?-_-^같은반만아니면되지---ㅋㅋㅋㅋㅋㅋ'
♬♬♬♬♬♬♬♬♬♬♬♬♬디리동댕동!
종이치고-_-^ 요란씨끌뻑적한 친구들이 각자의 반으로 흩어진뒤.
다행스럽게도 요 시끄러운 친구들은 나와 반이 멀다;;미안하다친구들아 ㅋㅋㅋㅋ
ㅋ난조용히지내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치고 아이들도 거의 왔고. 유치원선생님처럼보이는 수수한 담임이 들어오셨다.
그런데 아직도 들어오지않은 내 짝꿍-이란놈; 이름을 보니; 힌재민?
잘생겼기를 내심 바라면서;;나는 언제나 지겨운 담임들에 주의사항들을 들었다..
그ㄸㅐ.......
'너 9반이라고?이짜식이!-_-^어딜감히'
문밖에서 들려온 학주선생님처럼 보이는 학주선생님과 !
그 선생님 이 잡고있는 저 밀가루같은 볼떄기!!!!
그리고 !헉;; 저녀석은 오늘아침에 그 놈이였다......
헉헉헉헉;;;;김진한놈은 어디로갔는지 안보이고;
저 애가 한..재..민?.......
그럼 저자식이?내짝꿍?---어떡해 이런일이;;;;;;아아아아아아!!!!!!!!!!!!!!!!!
나의 고등학교생활이 완전히 망칠 위기이다.-_-^
아씨...........이미지관리하며 순수한 이.기.린.이 되고싶었는데ㅣㅣㅣ...
우려했던일이 딱!터진것이다. ㅎㅏ느님 맙소사..ㅠㅠ
흐흐흐흐흐흑.....................
-----------------이상 기린초였습니다.ㅋ-------------------
2부 바로올릴꺼l여 많은 관심 부탁바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아이디--ㅠ안바까지네요.기린♡초 요건더l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까페도있거든여 찾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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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한재민군과 이기린양의 멌찐 스토리거든요 ㅋㄷ
기린초라는 야생초제목이에요 ㅋ
또한 아주슬프답니다 ㅋ 기대해주세요 ㅌ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ㄱㅣ린초♡-----●(제 1화)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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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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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훔..쪼꿈 새롭네요..ㅎㅎ 담편 빨리 써주세여..
재미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