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채프먼이 메이저의 콜업되서 데뷔했습니다..신시가 리드하고 있는 상태에서 등판하자마자 첫타자 삼진
두번째 세번째 다 힘없는 땅볼....ㅎㄷㄷ 직구 최고구속은 103마일을 찍었고
슬라이더는...뭐....마구네요....진짜 뱀입니다 뱀.....스트라스버그는 지금 토미존 받는다 뭐다 하는데
이놈 투구폼은 유연하기까지 하네요....직구 103마일 찍는데 타자들 진짜 그냥 본능 .....
최저투구속도가 98마일인가 99마일이네요....진짜 이 미친괴물들...
첫댓글 쿠바 출신 맞죠? 탈출했다던데... 완전 화이어 볼을 던져대는 놈이군요. 게다가 왼손...
쿠바 출신 맞습니다 어이쿠...국제대회나가서 만나면.............지옥이네요..ㅎㄷㄷ
일본의 애니 메이져 시게노 고로도 103마일 자이로볼 던지겠네요..ㅋㅋ
103마일이면 165km 정도 되는거 아닌가요? 와우 지옥 두번이라도 가서 데려와야 할 좌완 파이어볼러 군요
진짜 하데스 목을 따서라도 데리고 와야할 재능이네요
여담으로 오늘 추경기 봤는데 시삭스의 에드윈잭슨도 선발로 99마일.....슬라이더 90마일 첸접도 그정도....웬만한 슬라이더와 첸접이 145km인 더러운세상...ㅎㅎ
ㅈㅈ; 엄청난 파이어볼러군요;
근데 메이져 괴물 타자들도 몇차례 상대해보면 그냥 뚝딱 쳐낼거 같은.......^^;; 100마일 넘는 볼 던지는 투수들중에 오래가는 투수를 한번도 못봤는데 채프먼은 얼마나 갈지 기대가 되네요.
첫타자 삼진잡는거 보고 3타자 연속 잡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2,3번째 타자들은 다 뱃에 맞추더군요. 물론 다 땅볼이긴 했지만. 그걸 맞추는 타자들이 더 신기해 보였어요. 근데 슬라이더가 진짜 랜디옹 생각나게 하더군요. 오른손 타자 발목에 박히는 듯한 느낌.
165키로면 슬러거 봉작해도 못찍는데..; 게임으로도 못하는걸;
22222222222
봉작을 포심만 8시즌 던지면 가능은 하겠네요..ㅋㅋㅋ
그래도 안되요.. 최고구속이 162로 제한되어있기땜에 ㅎㅎ
김성모 스터프 166 이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보고 왔는데, 장난 아니네요. 관중들 미치려고 함.^^; 근데, 과연 선수생명도 오래 갈지...
최고 기록은 169 랍디다...;:
트리플에이 방어율이 3.57이면..흠..완벽하게 정복하고 메이저올라온건 아니었군요
이닝별 탈삼진이 장난 아니더군요. 97이닝 124삼진이였나..
제구가 약간 불안한데 만약 영점잡히면....재앙이죠...
97이닝에 볼넷이 50개가 넘어가니 확실이 제구가 불안...영점 잡히면 방어률도 확 줄어들듯...
극단적으로 포볼아니면 스트라익 아웃만 선택하라는 거네용?ㅋㅋ
구속이 103마일이 나오나요?? ;;
최고 105마일 찍었습니다..ㅡㅡ; 마이너에서요^^:
최고 구속이 169km까지 찍었다던데요. 괴물이죠. 선발로 키우려다가 불펜으로 쓰려고 계획을 변경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영점이 안잡힌관계+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은 신시내티 선발진+빠른 왼손투수 효과....이정도 이유로 채프먼을 릴리프로 씁니다.. 물론 결국 선발로 쓸것이고 구속도 100마일 아래의 직구를 꽂아버리겠죠.. 결정구는 100마일이 넘겠지만요.
100마일 아래라도 150은 훌쩍 넘긴다는 소린데 헐...ㅠㅠ 영접 잡는다 치고 150중반 직구를 쉬엄쉬엄(?) 던지다가 결정적일 때 각종 변화무쌍 변화구라든가 105마일 회심의 스트레이트 직구라도 꽂아버리면...--; 제앙이다 진짜 ㄷㄷㄷ 더쇼에서도 직구 99찍어도 최고 구속 한계치가 102마일인데 요즘 므르브에 왜 이렇게 괴물 코쟁이들이 많이 나오는지 원 --;
문제는 인간의 팔은 한계가 있는지라 이미 스트라스버그가 고장나버려서 내년시즌까지 날려먹었습니다.. 주마야도 잔부상이 있죠..그나마 채프먼은 흑인의 쫄깃함이 버텨주긴 할 겁니다만 저렇게 생각없이 100마일 뿌리다가 선수생명 줄어드는걸 알아야 할텐데말이죠..아 지금도 생각나는 '95마일 매덕스' 프라이어ㅜㅜ
지옥에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왼손 파이어볼러.. -_-;;
팔꿈치에 이상 없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