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미세먼지로 보이는 것 없는 산행
영죽리 요골-옥녀봉(△387.2) 왕복-x341.7-x376.1-x398.7-x403.8-△404.9-영죽고개-x363.4-치마산(443.2)-비내고개(동물이동통로)-x249.9-새바지산(281.6)-송이산(197.1-조대고개(2차선 도로)-양지말산(△232.1)-봉황산(153.2)-봉황내 부림수석 버스정류장
거리 : 15.75km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도엽명 : 1/5만 장호원 엄정
오갑지맥 오갑산(609.4) 아홉사리고개 남쪽 x503.2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삼당고개 갈터고개를 지나며 오늘 진행할 x398.7m로 이어지면서 북쪽은 옥녀봉을 거쳐서 샘계마을 인근 남한강으로 인해 그 맥을 다하고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봉황산에서 앙성천이 남한강으로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진다
대체적으로 딱히 등산로는 없으나 켄싱톤리조트 인근 짧은 구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조대고개 이후 사기점 능선 쪽에서 이어지는 양지말산 봉황산까지 등산로가 좋다
최고 높은 산이 치마산(443.2)일 정도로 낮은 능선이지만 잦은 작은 오름내림이고 잡목들이 제법 발길을 잡는다
산행 출발지 영죽리 요골까지 대중교통이 없어 용포리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앙성온천역에서 요골마을 2026년 현재 택시요금 14.000원
앙성온천역-용포리 택시요금 8.000원 충주 360번 353번 364번 365번 버스가 용포리를 지나가며 용포리 택시가 1대 있다
1/5만 지도
2026년 2월 22일 (일) 흐린 후 맑으나 미세 먼지 아주 심함
홀로 산행
지도에 금은 그어 놓았지만 버리는 날 가려고 하는 코스였는데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 되었다
강풍에 아주 심한 황사로 인해서 보이는 것 없이 그저 걷기만 하고 지도에 있는 山 이름만 거치는 산행이 되었다
보름 이상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며칠 봄 날씨가 이어져서 조금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지만 강풍 때문에 쌀쌀함을 느끼고 앙성온천 경유 KTX가 늦은 시간 출발이라 산행 시작이 09시45분 10시가 다 되어 산행하기도 처음이다
요골마을 직전 택시를 하차하고 잘록한 곳으로 오르니 금방 능선이고 배낭을 두고 옥녀봉을 왕복하는데 등고선이 그러하듯 옥녀봉 오름 아주 가파르다
이후 이어지는 능선은 특별할 것도 없고 한동안 잠시 아주 미세하고 가는 비가 뿌리기도 하니 미세먼지 강풍에 아주 형편없는 산행이다
▽ 앙성온천역 하루 몇 사람 이용하지 않는 곳인데 정치인들의 공약에 의해 만들어진 그런 驛 중 하나로 보인다
▽ 요골마을 직전 묘역의 잘록이를 통해서 능선으로 오르고
▽ 일단 배낭을 두고 표고차 100m 가파르게 올라선「74.10 건설부」外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오래된 삼각점의 옥녀봉
▽ 가파르게 올랐던 곳을 내려서서 완만한 능선을 가르는 요골 안부를 지나 오름이다
▽ 올라선 약 343m에서 막초 한잔하고 출발
▽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잠시 향하다가 남쪽으로 휘어 내려서면서 서쪽으로 멀리 당겨본 오갑산(609.4) 빗방울이 떨어진다
▽ 남서쪽 올라갈 x376.1m를 본다
▽ 남쪽으로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이고 2분여 오르면 펑퍼짐한 x341.7m다
▽ 능선의 사면에 무덤이 있어 남동쪽 치마산을 당겨본다
▽ x341.7m에서 서쪽으로 내려서고 올라갈 x376.1m를 생략하고 상영죽 마을 인근에서 진행할 능선을 본다
영죽리는 옥녀봉(387.2) 줄기인 영죽고개를 경계로 남쪽은 조천리와 사미리, 서쪽은 목미리·모점리·강천리와 접하고 있고 동쪽은 남한강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지역이라 영죽리라 하였다고 한다
▽ 저 위가 x398.7m
▽ x398.7m를 내려선 지점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을 지나 오름이다
▽ 약 403m를 지나 몇 걸음 내려선 후 저 위 x403.8m를 오르고 잠시 내려간다
▽낙엽을 헤치니 나타난「301재설 78.8건설부」삼각점의 △404.9m 편안하게 내려간다
▽ 택시를 타고 지나갔던 도로로 내려서면 영죽고개 다
▽ 영죽고개에서 오르면 등산로같이 길이 있는가! 하더니 사라지고 저 위 약 373m 봉이 보인다
▽ 뒤돌아 제일 먼저 올랐던 玉女峰을 본다
▽ 亡者가 되어서도 갇혀있는 密城朴公 陽城李氏를 지나면 멀쩡한 길은 사라지고 가파르게 오른다
영죽고개는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앙성면 중앙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오갑산(609.4) 치마산(443.2)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남북으로 자르는 구조선을 따라 낮아진 고개이다
▽ 가파른 오름의 약 373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의 수례길을 내려서면 전신주들이고 저 앞 올라갈 x363.4m가 보인다
▽ 낡은 움막을 지나면 오름에는 엄청난 넝쿨들과 잡목들 사이로 오른다
▽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상영죽마을
▽ 별것 없는 x363.4m에서 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가 동쪽으로 내려간다
▽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문패 없는 쌍무덤을 지나 내려서면「149」「188」번 송전탑 안부에서 오름이다
▽ 좌측(북) 산막고개 위 x395.7m를 보고
▽ 송전탑 이후 금방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고 치마산을 향한 오름이다
▽ 작은 봉우리 하나 오르고 살짝 내리고 잡목의 오름이다가 파묘 흔적을 지나고 마지막 좌측으로 틀어 오른다
▽ 오늘 구간에서 가장 높은 치마산 정상
▽ 치마산 정상에서 내려선 후 올라선 약 408m에서 우측으로 틀어 5시 방향이다
치마산은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와 사미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형상이 치마처럼 구릉부가 굴곡이 심하여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하고 치마를 두른 듯 앙성면 일대를 감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몇 걸음 내려선 후 금방 올라선 파묘 흔적의 약 409m에서 좌측 능선을 주의해야 하는 것이 △374.2m로 이어지는 능선이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 금방 이 바위가 보이는 곳 우측 능선이 분기하는데 이쪽도 주의하며 가파른 내림이다
▽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면 글씨가 마모되어 金海金公 정도만 알아볼 수 있고 잠시 후 다시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무덤을 지나면 우측 능선이 분기하며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 능선을 가르는 파인 곳을 지나 오르면 파묘 흔적에서 진행 방향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제피로스cc 건물들과 주차장이고 저 앞의 봉우리가 비내고개 이후 올라갈 x249.9m다
▽ 동물이동통로의 비내고개를 지나며 돌아본 치마산
▽ 남쪽으로 보련산(764.4)을 당겨보지만 지독한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 비내고개 이후 올라선 x249.9m고 이후 능선은 완만하다
▽ x249.9m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선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폐무덤들이다
▽ 내려서고 켄싱턴리조트로 오르는 곳에는 눈길을 끄는 나무고
▽ 우측 옆에 켄싱턴리조트 건물이 보이며 잘 만들어진 산책로다
▽ 그러나 잠시 후 리조트 산책로가 끝나면서 완만하게 오르다가 다시 남쪽으로 틀어 올라선 새바지산 정상
▽ 새바지산 정상에서 몇 걸음 내리고 올라선 약 269m 우측 능선 분기점에서 가파른 내리막 오토바이 자국이 짜증난다
▽ 가파른 내리막 이후 좌측 사면에서 이어진 넓은 길을 만나고 이정목도 보인다
▽ 방향이 다시 동쪽으로 바뀌는 송이산 전망대가 있지만 조망이 시원찮다
▽ 우측 쇠바위봉(591.5)과 좌측 국사봉(482.1)을 미세먼지 사이로 본다
▽ 송이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잡목이고 길이 없다
▽ 차량 통행이 제법 있는 조대고개에서 다시 오름이다
조대고개를 넘어 동쪽으로 가깝게 사기점 마을인데 사기점터에는 몇 채의 민가가 있으며 조천리 사기점 백자요지는 가장 위쪽에 있는 민가 바로 옆의 밭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양지말산(해발 232.1)에서 뻗어 내린 능선의 끝부분에 해당된다
▽ 조대고개에서 길이 없지만 잠시 후 우측 능암온천 쪽 능선을 만나면서 흐릿한 족적이고 올라선 약 219m 좌측 능선 분기봉 좌측 사기점780m 이정표 메인 등산로다
▽ 이후 뚜렷한 등산로 벼슬바위 1km를 보며 남쪽으로 향한다
▽ 좌측 남한강 건너 좌측 매봉(△332.5) 노루봉(326.1) 능선에 상촌으로 이어지는 골자기 우측 향로봉(335.7) 청계산(401.5) 능선이다
▽ 좌측 향로봉 능선 우측 五良里 골짜기 우측은 멀리 국사봉(503.5)에서 묵봉산(486.8) x401.1m 꾀꼬리봉(328.9) 응주산(337.5) 능선이다
▽ 크게 보는 좌측 국사봉 묵봉산 x401.1m
▽ 크게 보는 꾀꼬리봉 응주산
▽ 양지말산 정상
▽ 송전탑을 지나고 좌측은 벌목지대를 이루며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철새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 어디 철새전망대가 있다는 이정표도 본다
▽ 좌우로 내려서는 안부에서 오르면서 양지말산 쪽을 돌아본다
▽ 바위 지대를 지나고
▽ 봉황산
봉황산 벼슬 바위는 아담한 산허리를 타고 바위들이 일렬로 흘러내린 듯이 솟은 모습이 닭벼슬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벼슬바위는 마고할미가 들고 가던 수정구슬을 떨어뜨려 구른 흔적이라고 해서 할미바위 또는 수정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벼슬바위에는 김씨 처녀와 조 선비의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는데 옛날 바위 근처에 김씨 처녀가 살았는데 한양에 과거 보러 가다 하룻밤 묵은 조 선비와 사랑에 빠졌고 김씨 처녀는 선비가 한양으로 떠나자 매일같이 바위에 치성을 드렸다 그 덕분인지 선비는 장원급제해서 훗날 정승에 올랐다고 한다
▽ 남쪽 좌측부터 무쇠봉 국사봉 보련산을 본다
▽ 바위 위가 봉황산이다
▽ 앙성천
▽ 대평교를 건너서 벼슬바위를 본다
▽ 봉황내 부림수석농원 앞 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춘다
부림수석농원 앞 정류장 충주 쪽에서 360번 버스가 25분여 후 도착한다는 정보가 있어 강풍에 추위가 몰려오지만 기다린다
앙성온천역에서 판교행 열차 시간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역에서 하차하지 않고 용포리에서 하차하니 다른 교통편이 없고 일요일 용포리에서 홀로 식사를 할만한 곳도 없어 역 인근에서 하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과 안주를 구입하고 아까 버스에서 하차했으면 될 것을 8.000냥을 쓰며 다시 앙성온천역으로 향하고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 KTX를 타고 돌아온다.
첫댓글 한 바퀴 다 도셨네요.
저 동네는 오갑산이 맹주지요.
중간중간 길이 없었던 기억입니다.
요새 날씨는 왜 바람이 그리 부는지...?
고속도로는 겁나서 못 가고 산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놈들은 다 때려 잡아야...^^
오갑산은 어찌하다보니 예전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오래 전 오갑지맥 종주 때 이후니 오랜 세월이고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