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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캠리.
아껴두었던 정장을 꺼내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캠리에 참석하였던 그날이 떠오르는 군요.
3시에 시작된 캠리는 개별 면접까지 마치니 어느덧 8시가 넘었습니다.
그만큼 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고 조금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자소서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논술시험의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에 절박했습니다.
몇날 몇일을 매달려서 정말 신중하게 썼습니다. 조금은 어색하다 싶은 문장은
다시 매끄럽게 고치기도 하고 나에대해 좀 더 생각해 보며 나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왜 우리은행이어야만 하는지..왜 내가 개인금융을 지원하는지,,,내가 할 수 있는것은
어떤 것일지,,,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서류전형을 무사히 마치고 저는 바로 우리은행 취업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일주일에 세번씩 만나 논술과 약술대비 스터디를 하며
하루하루를 긴장감있게 보냈습니다.
첫번째 기쁨의 순간,,,,서류합격!
온 마음을 쏟아 열중했던 저의 노력을 보셨는지 저는 당당히 서류합격을 하였고
드디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입니다. 다행히도 취업스터디에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토론을 해서 그런지 아주 막막하지는 않았습니다.
서류전형발표가 나고 3일 후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장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계셨습니다. 모두 우리인이 되겠다는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반갑기도 하고 저 중에 최종 합격되는 인원은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을
필기시험의 원칙으로 삼고 제가 할수있는 한 팔이 저릴때까지 논술을 써내려갔습니다.
다행히도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고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한번쯤은 생각해 봤던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니 우리은행 인사담당자 분들이 학교 정문에서 저희를
격려해 주시며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인재를 뽑으시려고 조그만 것 하나하나 까지 챙겨주시는 모습들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두번째 기쁨의 순간: 필기시험 합격!
말로만 듣던 2박 3일 면접을 치를수 있는 엄청난 자격을 갖추게 된것입니다.
전 캠리에서 2박 3일 면접에 대해서 들으면서 온 몸이 전율하는 듯 떨리고 설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내가 그곳에 가서 정말 나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제가 드디어 우리은행 2박 3일 면접에 참석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필기시험 합격발표후 면접에 들어가기 전까지 6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시간동안
저는 진주 귀걸이를 사고, 추리닝을 사고, 가방을 챙기고, 장기자랑에 대해 대략 생각해보고
정말 분주하게 뛰어 다녔습니다.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전화걸어 우리은행 2박3일 면접에 참석
하겠되었다면 자랑도 하고 격려인사도 받고 인맥면접에 대해서도 제가 수집한 정보내에서
살짝 귀뜸도 해주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서 외우고 또 외우고
금감원 전자공시사이트에서 우리은행 2006년도 1/4사업보고서도 다운받아서 중요한 정보들은
다 외웠습니다. 우리은행 사이트에서도 왠만한 정보들은 다 문서화 해서 갖고 다니면서
계속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금융관련 서적 '금융강국 코리아'라는 책도 보았습니다.
episode::저.... 오늘 면접 없다는데요?"
합숙면접을 하루 앞두고 저는 근처 우리은행 지점에 가서 하루종일 앉아 있을 생각으로
찾아갔습니다. 고객과 행원이 아닌 그저 관찰자의 입장에서 우리은행의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죠,,,면접도 아닌 그저 우리은행에서 몇시간 있어보자는 저의 좋은 취지였던 것입니다.
두리번,,,두리번,,, 어떤 손님들이 왔을까? 업무처리 속도는 어떤지? 직원들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보이고 그저 좋았습니다. 계속 지점안에서 왔다갔다 어슬렁 거리는 저를
청원경찰 분께서 처음부터 주시하고 계셨나 봅니다. 제가 자리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걸 감상하려는 순간,,,저에게 성큼성큼 다가 오시더군요..."저 무슨일로 오셨나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는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것 같아,,,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아....면접이 있어서 왔어요..잠시 앉아 있겠습니다."
주위 아주머니들의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저학생,,,우리은행 면접을 보는구나,,,음...어려운관문을
거쳤군,,,'저는 순간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ㅋㅋㅋ
청원경찰분께서는 "아,,네,,잠시만요."하고 금새 사라지셨습니다.
저는 으쓱해진 마음을 가다듬고,,다시 우리은행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뒤에서
들려오는 청원경찰님의 말씀들,,,
"지점장님께서 오늘 면접 없으시답니다.."ㅡㅡ;;;
저는 그게 아니라 이번 상반기 우리은행 신입행원의 2박3일 면접이 바로 내일인데
집이 바로 앞이라서 잠시 와봤다는둥 이런저런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고
바로 지점에서 도망나왔습니다...
그리곤 자꾸 귀에서 지점장님께서 면접없으시단 얘기만 맴돌았습니다....
합숙면접 들어가기 전날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던 저는 결국 3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우리은행 본점으로 모이게 됩니다.
감동의 연속: 2박 3일 면접
안성연수원에서 2박 3일 동안의 면접은 앞으로 저의 일생동안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억될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는 생애 처음의 면접이라 긴장된 마음을 도저히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빡빡한 일정 속에 항상 제곁에 함께하는 조원들과 루키님이 있었기에
시간이 흐르면서 저의 침착한 모습을 되 찾을수 있었습니다. 모든 면접들이 저에겐 새로웠고
정말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조원들은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점점 똘똘 뭉쳐갔고 어느덧 우리는 하나라고 계속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activity면접 동안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스피드있는
단결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장기자랑을 위해 지치고 힘든 하루를 마감하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이미지메이킹에 대해서 저희에게 많은 팁을 주셨는데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저는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여러가지 팁을 저희 취업스터디 팀원
들에게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2박 3일동안 지원자들의 모습을 한데 모아 만들어 주신
동영상을 보았을때는 정말 얼마나 우리를 위해 고생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순간들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인이 되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어느덧
시간을 흘러 2박 3일 면접의 감동과 아쉬움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세번째 기쁨의 순간: 2박3일 면접 합격!
캠리를 참석했을때가 4월이었는데 어느덧 우리은행과 함께 시간이 흘러6월이 되었습니다. 떨리는 가슴으로 우리은행 면접전형 발표를 기다리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떨어졌다면
그 슬픔을 어떻게 감당해 낼것인가 부터,,,붙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까지,,,,
너무나 떨렸지만 어떤 결과 든 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기로 했습니다.
눈물의 합격..아! 이젠 정말 한번만 더 통과하면 된다......
최종기쁨의 순간이 과연 올것인가? 꼭 와야한다...
오늘 계속해서 내리는 비와 상관없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원면접을 봤습니다. 우리은행 본점 23층의
한눈에 보이는 남산조망과 잔잔히 흘러나오는 노래..그리고 탁자위 가득히 준비된 신문과 음료수들,,
그 모든것들은 마지막까지 저희를 배려해주신 인사담당자님들의 정 이었습니다. 마지막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그 어느 순간보다도 중요하게 느껴지며 떨리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임원면접실에는 포스가
느껴지는 임원진들의 부드럽고도 날카로운 질문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침착하게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계속해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면접의 전형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저의 지난 몇달을 되새기며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내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우리은행에 입행하기 위해 제가 했던 노력과 고민들..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최종면접에서 미끌어지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버림받는 심정처럼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플것 같습니다. 이미 저는 우리은행을 사랑하고
있나봅니다.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고비가 많을 줄은 학생일 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나마 부족한 저에게 다양한 면접과정을 통해서 많은 기회를 주셔서
저의 좋은 점을 찾아 내주신점 깊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을 지원하면서
그동안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자신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정성담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어떤 것인지 배웠습니다. 저에게 많은 동기 부여를 해주셨기에
제가 열정을 갖고 이 자리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우리은행 지원자 여러분과 인사담당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최종발표일까지 조금은 푹 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길지만..차근차근 끝까지 읽었습니다.ㅎㅎ 내 본연의 모습과 가치를 인정해 주신 사람과 회사를 만났다는 사실. 그거야말로 상반기를 보내면서 건진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하네요. 우리은행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기쁜 소식이 함께 하기를.^^
우리은행 합숙 경험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죠... 20대에 다시 그러한 동기들 간의 수학여행(?)은 다시 하기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우리은행 최종면접을 포기 했습니다. 아실분은 다 아시는 그 이유(?) 때문에요 ...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우리 최종 못 갔습니다. 물론 저도 고민 많았습니다. 합숙 동기들과 정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 과정에서 우리은행에도 정이 많이 들었구요. 귀염둥이님은 우리은행 꼭 합격 하실 겁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 하셨는데, 안 될 수 있겠습니까 ^^; ....
너무 감동적이네요.. 이렇게 열심히 또 알차게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앞에 괜시리 숙연해지네요.. 취업을 거져먹으려고 했던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꼭 합격하실 겁니다..
귀염둥이!! ^^ 분명 우리은행은 우릴 버리지 않을꺼야! 난 오늘 면접보고왔는데.. 홀가분한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서네^^;; 걱정반기대반이 딱 지금심정인듯.. 지금껏 회사지원하며 감동받은적은 없는데 정말 우리은행 같은 면접은 다시 없을듯,, 꼭 입행해서 연수원에서 보자~! 모두화이팅!! 우리5조도 화이팅!
완전 저랑 같은 마음이시군요. 우리은행!! 정말 인재에 많은 공을 들인다는 느낌을 면접 과정 내내 느꼈습니다. 어찌 충성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은행 화이팅~~
역시.,...감동입니다... 꼭 합격해서 남산 케이블카 타러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좋은결과 있으시겠어요.....^^ 잘될꺼야~ ♪ 라는 송이....입가에 맴돌아요... 전 경제상식 완전히 꽝인데... 휴~ 지금부터 더 겅부해야겠어요...
왜 그렇게 우리은행에 들어가고 싶어하시지 궁금합니다. 은행일 단순해서 고졸도 할 수 있는 일인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지 않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연봉때문에 은행가실려는 건가요?그건 아니겠지요..
악플아니구요 그냥 궁금합니다.저런 열성 아니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
은행일을 굳이 한가지로 단정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저마다 더 높은 꿈을 안고 은행에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해야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능력이 뛰어나다면 인정받고 본사에서 일반기업보다 더 복잡한 일들도 해나갈 수 있으니까요...미리 여긴 들어가봤자 돈세는 일하고 영업밖에 더하겠나? 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 우리은행의 세뇌교육입니다. / 실상을 알게되었을때의 허탈함이란...
아, 이 글 다시 찾으려니 한참밑에 와있네; 넌붙을꺼야 걱정마라~ 그냥 쓴글에도 열정이 뭍어나는데 자소서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썼을꼬
어디서나굿굿님을 위해서,,답변 달아요,,,저는 대학생활 내내 저의 적성을 찾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 국제경영을 전공하고 은행 취업을 위해서 aicpa를 취득하였습니다. 제가 존경하던 학교 선배님들은 거의 은행에 입행하셔서 항상 공부하는 모습과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속한 모든 환경들이 저에게 은행취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은행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MBA를 하고 싶은 큰 욕심이 있습니다...^^물론 어렵겠죠..하지만 도전할래요...^^
쇠뇌가 아니라 세뇌인데~ㅋ 그리고 2박 3일간의 면접으로 세뇌당하지는 않습니다. 평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과 신념에 따른 결과겠지요.
귀염둥이님 같으신 분을 안뽑으면 정말 우리은행측이 손해 볼꺼 같아요~~ ^^ 꼭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화이팅!!
2sangfly .. 그럼 들어가서 생활해 보세요..ㅋ / 조만간 절실하게 느끼실겁니다. 아.. 그때 그사람이 한말이 이거였구나.. ㅋㅋ
현직자 중에서 만족하는 사람도 되게 많던데요~~?ㅋㅋㅋ
좋은 글입니다. 누구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 법입니다. 저 또한 글 쓰신분과 같이 우리은행에 대한 열정과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네요... 자신에게 맞는...아무리 힘들더라도 기쁘게 잘 해낼 수 있는 곳을 찾아 그곳에서 일한다면 그곳이 지옥이라 하더라도 기쁘게 보낼 수 있겠죠..^^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은행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십니다.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 글 쓰신 걸 보니 실망을 느껴도 그 실망한 부분을 기회로 삼고 발전하실 수 있는 분이신거 같애요 지금같은 열정만 있다면 어디 가서도 열심히 하실 겁니다.
음하핫^^*님.. ㅋㅋ / 님이 말씀하시는 현직자들은 세상을 크게 바라보지 않고.. 반복되는 작은일에 만족할 수 있는.. 짧고 굵게 벌어서 작은 가게라도 차려.. 조용히 살고 싶다..이런 아주.. 작은 꿈을 가지신 분들이겠죠.. ~ 남자로 태어나 꿈을 펼치기에는 영~~ -_- 더이상 말하지 않을께요... .
조금이라도 일찍...경험한 저로서는..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여기까지 입니다. 님도 느껴보세요.. 인생을 약간 돌아가시게 되더라도... / 제가 알고 있는 열에 일곱은.. 모두 저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 이런 말해줘서 뭐하나 싶네요... 헐..ㅋ
님말씀이 맞습니다. 은행다니시는 저희 선배들 다 님과 똑같은 말씀하시더라구요.은행은 빛좋은 개살구라고 -_-; 하지만 난 가고싶다규. -_-;
SK가자고님..^^ 님의 말씀 충분히 잘 알아들었어요.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도 해주신 점 깊이 감사합니다. 그치만 조금은 속상하네요. 여기서 논쟁을 벌이시는 거라면 멈춰주세요. 꼭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우와! 저도 우리은행 면접으로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읽는데 같은 지원자로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참 뿌듯하군요^^
SK가자고...님은 어디 다니시는지요?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지만 자신이 하기 나름이죠~~ 만족하지 못하면 CEO도 못할 일이지요. 귀염둥이뽀오님, 여학생이신 것 같은데 능력이 출중하군요 담에 뵐 수 있기를 ^^;
저는 우리은행직원입니다. 우리은행 게시판에 이글이 올라와져있어 직접 보려고 들어와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 우리은행에서 이루셨으면 합니다. 합격하면 더 많은 기회와 열정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눈물 찔끔;;ㅋㅋ.저도 시험 쳤지만,,개인적인 생각은, 음..왜그리 다들 가식적으로 보이는건지..제 심보가 삐툴어졌나봐요..지원자도 구직당시에는 약자이지만, 결국에 떨어지더라도 잠재적인 고객이라는 사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