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금쯤이면 모두들 피곤해 쉬시고들 계시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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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을 나누고자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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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외국인 신랑이 사업에 실패하고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약 2년전에 투잡으로 대리를 시작해 지금은 3살<BR>짜리 아들을 봐 주실분이 없어 뒤에 태우고 다니면서 신랑과 2인 1조로 전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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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목요일 개인적으로 전화를 주시는 고객으로 부터 일산 사리현동 동문@에서 원종동까지 콜을 받고 출발지로 가 고객과 만나 기분좋게 출발, 일행분이 계셔 신원당 1단지를 경유하신다기에 신랑에게 먼저 원종동에 가 있으라고 전화를 한 후 부터 일행의 일방적인 욕설이 시작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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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주는 조수석에 앉고 일행은 조수석 뒤에... 일행이 얼마냐고 그러시길래 전에 20K, 30K, 20K 주시는데로 주셨는데 25K이면 되겠네요... 했더니 그때부터 일행의 일방적인 욕설이 시작되네요<넘 더러워 입에 담기조차 싫은 말들을...> 순간 차를 세우고 내리려고 했는데 차주가 참으라고 하기에 "그래 10분만 참자" 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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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도 계속되는 욕설에 그만 눈물이 나오길래 입술을 깨물고 참자, 참자, 참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당신이 뭔데 나한테 욕을 하는데 하고 큰소리를 쳤더니 뒤에서 머리로 손이 날라와 안경이 떨어져 운행을 멈추고 안경을 먼저 찾아 끼고 뒤를 돌아봐 도대체 왜 그러냐 했더니 이 XX가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얼굴을 내밀더니 제 얼굴에 침을 두,세번 뱉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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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아 바로 신고하고 경찰이 오고 지구대에서 경찰서까지 제가 진술을 하는내내 이 XX 제 신랑을 보더니 "부부 사기단"이라더니 이번에 시끄런 소리에 잠이 깬 아들을 보더니 이번엔 "가족 사기단"이라네요....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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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넘 기가 막히고 서러워 먼저 진술을 하는 내내 눈물이 하염없이 나더군요... 여하는 진술을 마치고 집에 와 신랑과 소주한잔으로 잊으려 노력하면서 마무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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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 같지도 않은 인간 때문에 하루 하루가 귀중한 시간 허비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금요일 일을 했지만 저도 할 수 없는 인간인지... 이후 토, 일, 월, 화, 신랑에 대한 원망부터 시작해 삶 자체에 대한 상실감과 편투통, 기타등등...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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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겨우 안정을 되찾고 어제 일을 나가려는데 담당 형사에게 연락이 와 상대방이 침 뱉은 것은 인정하는데 때린 부분은 인정을 하지 않는다고 토요일 나와야 한다고 해 약속을 정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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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리기사의 일이란 고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정해진 금액에 데려다 주면 그만인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되는 것인지...</P>
<P>술 마신 사람들 상대하는 것 어느 정도는 알 나이기도 하지만.....천사같은 아들을 사기단이라니.... 용서가 안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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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일하는 내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온몸이 떨려오는데 겨우 마치고 마무리 하기전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궁금도 하고 답답한 맘 함께 나누면 좀더 빨리 잊고 언제나처럼 희망을 갖고 즐거운 맘으로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맘에 글 남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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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간 싸늘해진 날씨에 비까지 내리네요.... 회원님들 모두 안전 운전 꼭 잊지마시고 화이팅하자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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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보내셨네요... 저도 이제 3개월 남짓한 경험이지만 가끔 강아지보다 못한 손들이 있더군요 쎈타에 치이고 나쁜 손들에게 인간대접 못받고 더럽고 치사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더럽다고 성질대로 그만두기도 그렇고 갈등이 심할때가 많죠.. 더구나 여자분의 일로는요.. 한두번 그런일을 격은후로 저는 임무수행전에 항상 핸드폰에 녹음모드를 설정해놓고 운행한답니다 궁지에 몰리면 누구나 오리발을 내밀기 급급하거든요 목돈벌일은 없겠지만 만약을 위해 녹음모드 활용하시길...화이팅 아줌마
아..ㅡ.ㅡ 그리고 이런 경우를 위해.. pda 유틸란에.오디오 노트 라는 어플이 잇습니다. 자동 녹음 기능요. 전화 통화 자동 녹음이 대며..버튼 하나만 눌러도 대화가 다 녹음이 댑니다. 장시간까지도..-ㅅ-;; 이런 상황을 위해.. 오디오 노트 설치들 하시고.. 분위기가 안좋타 싶으시면..바로 녹음 들어가시길 추천 합니다....;;
경험자입니다. 우선 외상은 없어보이는듯 합니다만, 안경이 떨어졌고,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테니, 폭행당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주장해야 합니다. 아주 소상하게(진술하실때는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월남 스키부대님이 아주 글을 잘 쓰셧네요. 이 사건은 결국에는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갑니다. 가해자가 폭행 사실을 계속 부인할것 같습니다. 검찰로 넘어가서 담당검사가 정해지면 고소인 진정서를 제출하세요. 특별한 양식을 없고, 이 사건이 왜 일어 났으며, 현재의 상황 그리고, 왜 이일을 해야 하는지 등등... 그리고, 사기단이라고 하는 모욕적인 멸시를 당하것도 함께 적어서 가해자의 비양심적인 행위와 태도등은 결코
![[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빨리 잊고 힘냅시당..
나한테 걸리면 반죽을텐데 왜 나한테는 그런 개자식이 안걸리지? 참고로 난 합이 10단입니다. 밤에 알바하지요, 9시부터 1시까지요
정말 가슴이답답합니다...왜이리 인간말종이 많은지 한숨만 나오네요...엄마는 하늘이 준선물.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눈물이 나네요~~~~ 안좋은 기억은 얼렁 떨쳐버리시구요~~ 도라네꼬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힘든 하루 보내셨네요... 저도 이제 3개월 남짓한 경험이지만 가끔 강아지보다 못한 손들이 있더군요 쎈타에 치이고 나쁜 손들에게 인간대접 못받고 더럽고 치사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더럽다고 성질대로 그만두기도 그렇고 갈등이 심할때가 많죠.. 더구나 여자분의 일로는요.. 한두번 그런일을 격은후로 저는 임무수행전에 항상 핸드폰에 녹음모드를 설정해놓고 운행한답니다 궁지에 몰리면 누구나 오리발을 내밀기 급급하거든요 목돈벌일은 없겠지만 만약을 위해 녹음모드 활용하시길...화이팅 아줌마
한국살아가는시스템이 개판이라그래요...먼저 대통령이 제대로 나와야하는데 도적놈들만 있으니 참으로 ...대통령은 전지전능해야합니다... 어떤일이건 어느분야이건 사리만 없다면 옳바른 인재들 모아 제데로 된 세상 만들수 있습니다...구석구석 옳바른 삶의 지표를 만들어 살아가는 방식부터 다시 교육시키고 기본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개자슥 전번 올리시든가 직장을 알아내서 올리시든가 하세요...신상에대해 아는것도 첨부하시면 좋고요...
못난 개자식들 빨리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
그눔도 나쁘지만 개인콜 타지 마세요.. 잘못되면 어케 하실려고 하는지 전 개인적으로 개인작업 안함니다.. 하여튼 맘 무지 상하셧겟네요 .. 콩밥 제대로 먹게 해야 하는데...
자료실에 녹음기능 파일 있습니다...다운받으셔서 녹음하세요...그래야..증거가 됩니다.
진단서 끊으셨나요 -_-;; 올리시고..때린건 못 봐도..주위에 누군가..내려서 말싸움 하는걸 들었다면..;; 증인좀 새우고 하면 댈꺼 같은데..;;!! 에구..여튼 참 드러븐 일 당하셨네요..;;
아..ㅡ.ㅡ 그리고 이런 경우를 위해.. pda 유틸란에.오디오 노트 라는 어플이 잇습니다. 자동 녹음 기능요. 전화 통화 자동 녹음이 대며..버튼 하나만 눌러도 대화가 다 녹음이 댑니다. 장시간까지도..-ㅅ-;; 이런 상황을 위해.. 오디오 노트 설치들 하시고.. 분위기가 안좋타 싶으시면..바로 녹음 들어가시길 추천 합니다....;;
담에는 신랑이 운전하고 님은 꽁지로 운전 해보세요......
신랑 분께서 외국분 이시랍니다 . 경찰서 잘 간겁니다 그런 인간은 법에 따끔한 맛을 바야 합니다 . 돌려 차기로 한방 보내야 하는데 그런 쓰리기들을 .밤이슬 3만명이 있습니다
음... 운전중에 운전자를 뒤에서 쳤다면 이거 크게 걸리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여자기사을선호?한다해도 남편과 2인1조면 당연히 남편이해야죠 같은남자로서 씁씁합니다. 절대 절대 손들에게 혹시 양보할일 있다면 하지마세요 기운내세요 좋은일 마니마니 생기세요 세상은 좋은 사람이 더많씀니다
정형외과에가서 진단서(결정적입증자료7~10만원정도?)먼저끊으세요.상대방을(가해자)처벌하려면,그냥 말로만 할 수는 없기때문이죠. 맞은부위사진촬영2~3장정도,일몰후폭행사건,그것두 운전중 뒤에서 무방비상태에서 주먹으로 수차례 맞았았다는 것을 조리있게진술서써야합니다. 일못한것,통원치료비추가,정신적인보상등,얼굴에침밷은거 -이거 크게걸립니다. 깍이더라도 총합의금250이상청구,결렬되더라도 가해자는 공탁금으로라도 변상해야할처지임,기왕 부부사기단 소리들은거 절대로 용서해주지말고 대차게나가세요.그리구 여자가듣기에 도저히 입에담을수없는욕을했다면,구체적이고자세히표기하십시요-상당히 반영됩니다.
님은 화이팅~도 좋은데, 매맞고 화이팅하면 뭐합니까? 이것부터 신경써서 챙기세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항상 위험에 노출돼있는 여기사분들.....조심하시구요 빨리 잊으세요 님의 건강이 먼저입니다
사람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났습니다...성악설~~
그런 쓰리기 들 잘 신고 하셨습니다 . 제가 보기엔 아주 훌륭하신분 이네요 .용기 잃지 말고 힘내세요 아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인간은 멀지 않아 없어 질겁니다 지구를 떠나거라 . 힘내십시오 .
.
어머니는 위대한 겁니다
이럴때 부부는 힘들죠 서로 토닥거려주고 위로해주는게 최고 힘내요 화이팅입니다
빨리 잊고 힘 내시라는말은 너무 형식적인 것 같고요....제가 대신 욕 좀 해줄께요.... 개 씨부럴 씹자슥덜 자손대대로 자식 새끼가 애비보다 일찍 디져라~~~~~~~옆에 있으면 확 후려패고 싶네요...
경험자입니다. 우선 외상은 없어보이는듯 합니다만, 안경이 떨어졌고,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테니, 폭행당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주장해야 합니다. 아주 소상하게(진술하실때는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월남 스키부대님이 아주 글을 잘 쓰셧네요. 이 사건은 결국에는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갑니다. 가해자가 폭행 사실을 계속 부인할것 같습니다. 검찰로 넘어가서 담당검사가 정해지면 고소인 진정서를 제출하세요. 특별한 양식을 없고, 이 사건이 왜 일어 났으며, 현재의 상황 그리고, 왜 이일을 해야 하는지 등등... 그리고, 사기단이라고 하는 모욕적인 멸시를 당하것도 함께 적어서 가해자의 비양심적인 행위와 태도등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을 꼭 적어주세요. 검사란 양반들 법의 테두리에서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실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잇습니다. 인간적인 호소를 하세요. 그리고, 합의금정도는 월남 스키부대님이 잘 적어 놓으셨네요... 저도 그정도에 합의 해준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전화 010 3488 4541 입니다.
죄송 하지만 사랑에 국경은 없지만서도 만약에 신랑이 한국분이었다면 그상황에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그넘전번 알려주세요
여자분들 많이 힘들것입니다....남자라면 힘겨르기라도 해볼수있는데..몇일은 마음고생 하시겠어요...힘내세요....